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도심 속 지식의 숲,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 개관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 4월 29일 개관 및 건립위원회 해단식 진행
‘제로에너지 1등급 공공건축물’, ‘도심 속의 숲’콘셉트 구성 등 친환경 이미지
‘미디어’특화 주제 서비스 예정이며 개관 기념 다양한 행사 개최

화성시 신규 공공도서관 왕배푸른숲도서관이 4월 29일 개관한다.

 

도서관은 동탄7동 왕배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였으며, ‘도심 속의 숲’을 콘셉트로 자작나무 서가와 식물을 활용하여 실내 공간을 아늑하게 구성했다. 또한 태양광 설비 구축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로 도서관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 공공건축물 전국 최초로 제로에너지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내부는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힐링 라운지, 미디어존 등 다양한 개방형 열람 공간을 갖추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열람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미디어’를 특화 주제로 삼아 도서관 내 여러 스마트 기기를 비치하여 눈길을 끈다. 전자신문, 오디오북, 북큐레이션 등의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기기를 터치하며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종합자료실에서는 태블릿을 대여해 E-book을 이용할 수도 있다. 미디어존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건립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2019년 12월 건립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건립위원회는 총 7차례 회의를 거쳐 콘셉트 및 특화 주제를 결정하는 등 도서관 조성에 큰 기여를 하였다.

 

개관일에는 ‘개관 기념 쿠키 나눔’과 ‘카톡 플친 맺기’공기 정화 식물 증정 이벤트,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등의 참여 행사와 ‘왕배푸른숲도서관 개관 축하 그림 전시’등 개관 기념 행사를 운영한다.

 

이 후 5월에는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책 샌드북>, <흥미진진 클래식 이야기>, <JAZZ IN THE LIBRARY>, <화성을 음미하다> 등의 공연과 <이욱재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지구촌 환경이야기> 등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며, 개관 및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문제는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임금 체불, 근무 환경, 숙소 환경, 중개 수수료 과다 문제 중점 해결" 주문
(케이엠뉴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인 만큼, 임금체불 근절, 근무환경 및 숙소환경, 과다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 현장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달라"며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복지 분야에서의 등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내 기업 현황을 파악해 당일 불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태조사 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 개선 4대 과제와 괸련한 외국어로 된 설문지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인권 보호 대책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장중심 소통을 통한 이주노동자 정책 개선 및 맞춤형 지원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