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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출범을 기념하며 조수미의 <마더 디어> 콘서트 개최”

5월 5일(수) 5시, 가족의 달 맞아 어머니에 대한 존경과 찬사의 메시지를 노래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 출범기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디바 조수미의 <마더 디어> 콘서트가 오는 5월 5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어머니에 대한 특별하고 애틋한 마음과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보내는 존경과 찬사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한다.

 

공연의 타이틀이기도 한 폴란드 민요 ‘마더 디어’를 비롯해 드로브작의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 아돌프 애덤스의 오페라 ‘투우사’ 중 ‘아! 어머님께 말씀 드리죠’, 도니제티의 오페라 ‘루크레치아 보르자’ 중 ‘어머니를 사랑해’, 영화 ‘웰컴투동막골’ OST 중 ‘바람이 머무는 날’, 뮤지컬 ‘맘마미아’ 중 ‘맘마미아’ 등을 부른다.

 

공연에는 지휘자 최영선,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윤영석, 해금 연주자 나리 등이 함께 하며, 각 국의 민요부터 크로스오버, 창작곡 등 장르의 구분 없이 다채로운 음악과 편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 주연,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 동양인 최초 이탈리아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상, 클래식 부문 동양인 최초 그래미상, 이탈리아인이 아닌 유일한 국제 푸치니상 수상 등 30년 넘게 세계 최고 프리 마돈나 자리를 지켜왔다.

 

정통 클래식 외에도 2000년 발매된 크로스오버 앨범 ‘온리 러브(Only Love)’가 국내 100만 장 이상 판매 됐고 2001년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가거든’,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챔피언’ 등 무수한 히트곡을 쏟아냈다. 2016년 영화 ‘유스(Youth)’의 주제가 ‘심플송’은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총 44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장르와 국경을 넘어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출범기념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했다.”며, “이번 문화재단 출범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광주시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문화재단 출범기념 페스티벌>

ㅇ 예매방법: 인터파크티켓(1544-1555)

ㅇ 장 소: 남한산성아트홀 (경기도 광주시 회안대로 891)

ㅇ 문 의: 광주시문화재단 031-762-8638



화성특례시, 생태계 교란 덩굴류 조기 대응 나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