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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청소년프로그램 기획단 모집

우리지역의 청소년프로그램은 청소년 스스로 기획한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청소년프로그램 참여예산제로 “청소년프로그램 기획단”에 참가할 청소년을 이번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재단이 운영하는 3개의 청소년수련시설(화성시청소년수련관, 동탄청소년문화의집, 누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청소년프로그램 기획단’은 화성시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운영하는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것으로, 5월 위촉식과 함께 예산제도에 대한 교육을 한다. 6월 중 기관별로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회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도록 돕는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이 중 청소년과 청소년전문가 투표로 기관별 2개씩 프로그램을 총 6개를 선정하여 6~11월 중에 운영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보고회 및 평가회가 이어진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화성시 소재 학교에 재학하는 만9~24세 청소년이다. 5월 22일까지 서류접수 후 5월 24일, 25일 이틀간 온라인 화상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어 활동하게 된다. 거주지역에 따라 모집기관이 상이하니 확인 후 접수바라며, 병점·봉담 등 동부권역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으로, 남양·향남 등 서부권역은 ‘누림청소년문화의집’, 동탄권역은 ‘동탄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열린광장-공지사항 950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는 네이버폼으로 신청가능하다.

 

※문의사항: 화성시청소년수련관(031-267-8856), 누림청소년문화의집(031-350-4341), 동탄청소년문화의집(070-8892-9068)

기자정보



화성특례시, 생태계 교란 덩굴류 조기 대응 나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