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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1 Arts Stage : 숲, 쉼 텐콕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오는 5월 8일 토요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2021 Arts Stage : 숲, 쉼 텐콕 콘서트(이하 텐콕 콘서트) - 핑크퐁 클래식 나라’를 개최한다.

 

텐콕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공연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국내 최초 텐트 객석제를 도입한 공연으로 코로나19시대 공연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클래식, 뮤지컬, 재즈 등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텐콕 콘서트는 야외 캠핑을 컨셉으로 한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조성되어 음악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오는 8일에 펼쳐질 ‘핑크퐁 클래식 나라’는 ‘우리 아이 첫 번째 클래식’이란 컨셉으로 클래식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사자왕의 생일파티 음악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클래식 나라의 마을을 돌아다니며 ‘뚜띠’를 찾아 나서는 내용으로 구성된 본 공연은 ‘아기상어’ 등 핑크퐁의 대표 동요와 함께 동물의 사육제, 왕벌의 비행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5월 8일 토요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객석존 5천원, 텐트존 1만원이다.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공연기획팀(1588-5234)로 하면 된다.

 

기자정보



화성특례시, 생태계 교란 덩굴류 조기 대응 나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