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6.2℃
  • 구름많음강릉 5.4℃
  • 연무서울 6.6℃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5℃
  • 구름조금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8.0℃
  • 구름조금금산 8.3℃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화성시의회 황광용 기획행정위원장, 해상안전훈련 참석

화성시 해상안전 책임질 수 있는 자율방재단 위해 적극적 지원 약속

화성시의회 황광용(더불어민주당, 반월․병점1․병점2․진안)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24일, 입파도에서 열린 2021년 연안정화행사에서 화성시자율방재단 수중정화활동과 해상훈련에 참여했다.

 

연안정화행사는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와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국제 연안정화행사’를 연계해 실시하는 입파도 해안가 정화활동 및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으로 경기도와 화성시, 화성시의회, 자율방재단, 해병전우회, 어촌계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입파도 해안을 4개 구역으로 나눠 해안을 정비한 후 네 척의 어장관리선과 경기청정호가 연계해 수거 및 처리작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날 실시한 수중안전 훈련에서 황광용 기획행정위원장은 직접 잠수복을 입고 물속에 들어가는 등 해상 잠수구조 모의훈련에 적극 참여했다.

 

황 위원장은“직접 체험해 보니 경기도 해수면에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화성시는 해안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및 사고, 해양 인명구조 활동과 관련해 방재단들의 역할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 의미에서 역량 과 특색 있는 화성형 방재단을 만들면 바닷가에 인접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임시회에서 지역치안 협력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됐다”며 “기본 장비도 지급되지 못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해상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 참석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송진영·조미선·전예슬 의원은 17일 화성시청 정문 앞에서 열린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의 뜻을 외면한 채 추진되고 있는 물류센터 건립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오산·화성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생활권을 위협하는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출했다. 집회는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화성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전도현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교통대책 특별위원장은 현장 발언을 통해 “도시계획의 주체는 시민이어야 하는데 이번 물류센터 추진 과정에서 화성시장이 갑이고 시민은 을도 못 되는 병정 수준”이라며 “화성시장은 책임을 회피한 채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을 갈등 한복판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물류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현실은 정반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과거 풍농물류센터 사례만 보더라도 지역 상권은 살아나지 않았고 남은 것은 교통 혼잡과 소음, 생활환경 악화뿐이었다”고 지적하며 “화성시는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이 요구하는 전면 백지화 결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