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6.2℃
  • 구름많음강릉 5.4℃
  • 연무서울 6.6℃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5℃
  • 구름조금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8.0℃
  • 구름조금금산 8.3℃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평택야행’ 고품격 야간 문화체험 기회 잡으세요.

팽성·진위 문화재에서 감성 충만 역사기행
7월 16일~9월 29일, 매월 1~2회 개최
매회 40명 선착순, 역사·음악·연극 한자리

평택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연극·역사·공연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달빛기행 ‘평택야행’이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보다 알찬 문화기행으로 평택시민을 찾는다.

 

평택문화원과 한국축제포럼 평택지부가 함께 하는 ‘평택야행’은 야간에 팽성읍과 진위면에 있는 문화재를 개방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주민이 친근감 있게 문화재를 이해하며 지역의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과 동시에 국악, 서양음악, 마술, 인형극,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즐기는 신개념 야간 문화예술 축제이다.

 

특히 ‘평택야행’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시민의 거리감을 없애고 지역 문화자원을 잘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 3회, 5회는 ‘평택현감 이승훈과 함께 떠나는 팽성야행’ ▲2회, 4회는 ‘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 떠나는 진위야행’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팽성야행’은 평택향교~평택관아지(팽성읍행정복지센터)~팽성읍객사로 이어지는 코스이며, ‘진위야행’은 진위향교~진위관아지(진위면행정복지센터)~암행어사 박문수 출생지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평택향교 명륜당에서는 연극인들이 현감과 포졸 복장을 하고 평택향교 이승훈의 ‘성묘불배사건’을 소개하며 사행시 경연대회와 시상식도 마련된다.

 

평택읍사무소에서는 향나무 아래에서 관아의 역할과 형벌제도를 소개하고 재미있는 인형극과 함께 곤장 체험도 진행한다. 끝으로 팽성읍객사에서는 객사의 역할과 운영에 대해 배우며 궐패와 망궐례를 소개하며,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진위향교에서는 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 하며, 진위현 관아지인 진위면사무소, 박문수 출생지인 봉남리를 돌아보면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평택야행은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에 의해 무료로 진행되며, 해당 회차 마다 접수 마감일이 정해져 있고, 가족 구성원도 개별적으로 선착순 40명에 포함되니 신청을 원할 경우 서둘러야 한다.

 

접수는 매회 일정이 다르며, 첫 번째 야행이 진행되는 7월 16일 평택야행의 접수일은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평택문화원(031-654-8808)에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평택야행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평택야행 전용 홈페이지(www.pty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 참석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송진영·조미선·전예슬 의원은 17일 화성시청 정문 앞에서 열린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의 뜻을 외면한 채 추진되고 있는 물류센터 건립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오산·화성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생활권을 위협하는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출했다. 집회는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화성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전도현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교통대책 특별위원장은 현장 발언을 통해 “도시계획의 주체는 시민이어야 하는데 이번 물류센터 추진 과정에서 화성시장이 갑이고 시민은 을도 못 되는 병정 수준”이라며 “화성시장은 책임을 회피한 채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을 갈등 한복판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물류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현실은 정반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과거 풍농물류센터 사례만 보더라도 지역 상권은 살아나지 않았고 남은 것은 교통 혼잡과 소음, 생활환경 악화뿐이었다”고 지적하며 “화성시는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이 요구하는 전면 백지화 결단을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동탄 유통3부지 개발과정 협의추진” 촉구결의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는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과정 협의추진 촉구결의를 진행했다. 이번 촉구결의에서는 특별위원회가 공식적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인 상황에서, 유통3부지 개발과 직결된 주요 안건이 사전 설명이나 협의 없이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제출된 데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향후 합리적인 협의 절차의 필요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촉구결의에서 특별위원회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안건 제출 경위에 대한 집행부의 공식적이고 신속한 설명 ▲유통3부지와 관련된 모든 주요 행정 절차에 대해 특별위원회와의 사전 보고 및 협의 이행 ▲의회를 단순한 추인 기구로 인식하는 행정 관행을 개선하고 협치 원칙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특별위원회가 갈등 해소를 위한 공론의 장으로서 실질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서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충분한 협의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동위원장단(김상수‧김영수‧전성균)은 한목소리로 “동탄 유통3부지 개발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