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준), ‘공공부문 고졸 일자리 보장’ 촉구

2차 추경예산에서 고졸실업자 외면한 고용노동부 규탄한다!

공공부문 고졸 일자리 보장 촉구 기자회견19() 오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에서 주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릴레이 1인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했다.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 윤설 준비위원장 외 다수 조합원이 참석했다.

경기지부()특성화 학생들은 졸업 후 바로 취업을 위해 특성화고를 선택했지만 코로나19로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다며 201750.6%의 취업률을 기록했던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이 202027.7%로 뚝 떨어졌다고 밝혔다.

경기지부()코로나 발생 후 두 번째 취업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2학기가 되면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실습을 하는 시기지만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고통과 시름은 깊어가고 있음에도 고용노동부는 2차 추경에산안에서 고졸 일자리 확대, 고졸 실업자에 대한 대책이 없었다며 비판했다.

경기지부()고졸 취업 확대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라며 정부에서 국가직 공무원 채용 시 고졸 비율을 20%로 늘리고, 지방직 공무원의 기술계고 졸업생 비율을 2022년까지 30%로 높이겠다고 발표했지만 고졸 취업률을 줄어들고 있으며 구체적인 고졸 일자리 보장 대책이 없다고 질타했다.

김주현 조합원은 지금의 특성화고는 목적과 취지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정부는 특성화고생들의 졸업후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했다.

신은진 조합원은 취업이 어려운 상황이라 많은 학생들이 어쩔 수 없이 대학진학을 선택하고 있다이것은 학생들의 능력이 부족한 탓이 아니라 코로나의 여파가 가장 큰 원인이다고 했다. 또한, “정부가 사회 변화에 빠르게 발맞춰 고졸 일자리 확대에 관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설 준비위원장은 특성화고를 나온 학생들이 자랑스럽게 20살에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때까지 특성화고 노동조합은 더욱 힘차게 싸우도록 하겠다고 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1시간 가량 경기지청 주변에서 1인시위를 하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기획

더보기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강진화 오산시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월 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이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강 회장은 ▲여성단체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진화 회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회원 모두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불법촬영 금지 캠페인 ▲저출산 극복 활동 ▲투명페트병 수거 등 다양한 사회참여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