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지난 1967년 학술 목적으로 조성돼 대중에 개방되지 않았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58년 만에 시민에게 상시 개방됐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5일 오전 10시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강병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임상준 안양수목원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해 수목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관악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1,158종의 식물과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는 면적은 20만㎡다. 이번 상시 개방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시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국유재산 무상양여 및 수목원 개방을 위해 지난 2018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체납액 최소화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2025년 현년도 체납 지방소득세 일제 정비기간’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기간 동안 시는 납세자 유형과 체납 규모별로 맞춤형 징수 대책을 시행한다. 개인 체납자에게는 ‘지방세 원터치 납부 알림 서비스’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하여 납부 편의를 제공하고, 법인 체납자에게는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체납액 고지 및 납부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와 납부 회피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 실태 조사를 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면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체납세 정리는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자진 납부를 독려하는 동시에 고액ˑ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제재를 통하여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지난 11월 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북부지회 구리시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대상 집합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관내 외식업 영업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위생 관리 ▲노무관리 등 외식업 경영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외식업체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맛있는 음식점이 늘어나길 바란다”라며, “구리시 대표 우수음식점인 와구리맛집, 위생 등급제 업소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음식문화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민족 통일 구리시 협의회는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통 창설 44주년 기념 2025 민족 통일 전국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상복 민족 통일 구리시 협의회장을 비롯해 회원 45명이 참석했으며, 민족 통일 협의회 창설 44주년을 기념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통일 안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평화통일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전상복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와 통일 안보 교육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족 통일 구리시 협의회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통일교육과 국민통합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가 민족 통일 회원들이 통일의 중요성과 올바른 안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구리시 또한 시민 모두가 평화와 상생의 통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족 통일 구리시 협의회는 ‘무궁화 바로 알고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제4차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11월 1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최장 7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임차 주택 소재지가 모두 구리시인 자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자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자 ▲금융권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이 2억 원 이하인 자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다만,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을 때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저금리 대출 이용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구리시청 홈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지난 11월 4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제6회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의 세부 운영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구리시립미술관 세부 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겸해 진행됐으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술관 건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미술·건축·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미술관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소장품 수집 및 활용 계획 ▲공간 구성 및 시설 계획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예술과 문학, 삶이 흐르는 열린 미술관” 비전 제시 구리시는 시립미술관을 “예술과 문학, 삶이 흐르는 열린 미술관”으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예술과 인문, 과학과 놀이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 기존 건립 기본계획의 총면적 4,500㎡ 규모는 유지하되, 건축 구조를 지하 1층·지상
(케이엠뉴스) 구리문화원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참가해 ‘구리벌말다리밟기’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문화원이 참여한 ‘대동놀이’ 형식의 참여형 민속예술 축제로, 길놀이–개별 공연–뒤풀이로 이어지는 구성 속에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개막 첫날인 10월 31일, 구리문화원은 ‘구리벌말다리밟기’를 주제로 ▲길놀이 ▲다리밟기 ▲선소리 타령 ▲화합의 마당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구리문화원 풍물반, 주현선 국악예술단, 구리 상록자원봉사단, 건원취타대, 구리시체육회, 전래놀이연구회, 토평상록경로당, 올림 예술단, 경기도 어르신 즐김 터 동아리 등 약 70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구리 시민들은 타 시군의 예술인들과 교류하며 전통예술의 생동감을 체험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특히 많았으며, 길놀이 합동 행진과 지역문화원 홍보 부스 등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1월 4일 장암삼환아파트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검사와 복지 상담, 치매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해피헬시경로당’ 사업을 운영했다. 해피헬시경로당은 장암동의 특화 건강복지 사업으로,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당과 이상지질혈증 수치를 점검하고, 개인 건강 상태와 기저질환에 맞춘 건강 상담과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인식 회장은 “주민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건강 체크와 상담, 치매 예방 교육까지 제공하여 회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증진 사업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10월 31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업무 역량 강화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세외수입이 200여 개의 개별 법령을 근거로 부과되고, 다양한 세목과 복잡한 절차를 수반하는 만큼, 담당자의 전문성과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는 점에 주목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세외수입정보부 전문 강사가 실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고, 부과·징수·체납 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2027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납부증명서 제도’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 제도는 제재·부과금의 부과 내역과 납부 현황을 일원화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향후 세입 관리의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제도 도입이 체납 방지와 세입 누락 최소화뿐 아니라 시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실무자의 사전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 개선을 위한 핵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11월 3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시민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가족 간 소통을 위해 ‘존중이 자라는 우리 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성평등의 개념을 일상 속에서 쉽게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 간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로 생활 속 성평등 실천법과 가족 내 역할 공유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 천연 비누를 만들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비누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웃을 수 있어 아이와 더욱 가까워졌다”며 “양성평등이 멀리 있는 개념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가정이 존중과 평등의 문화를 실천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 누구나 평등한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성평등, 가족친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평등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