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관내 기업인 100인과 함께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의 여파와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찾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취지이다. 22일 화성시 안녕동 소재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 판매업체인 ㈜제우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김동연 도지사를 비롯해 정명근 화성시장,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한 현대차 남양연구소 상무, 이종우 ㈜제우스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미래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경기도와 화성시에 포진해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미래를 선도하는 힘을 함께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 역시 “화성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고 소개하며, “각종 규제 축소는 물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경기도는 미래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전문가 및 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2022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경기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 및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길용 의장은 “한반도 평화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으로 통일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전과 시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창설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건의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1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7,311억원의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894억원의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예산안 총 규모 변동없이 수정가결하였다.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은 ▲일반회계 6,317억원 ▲특별회계 994억원으로 전년도 예산 대비4.6%인 324억원이 증액된 7,311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기획예산담당관 권지현 주무관, 환경과 박은진 주무관, 신장동 이정원 주무관, 그리고 의회사무과 박성재 의사팀장이 선정되어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2023년도 오산시의회 첫 회기인 제274회 임시회는 오는 2월 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혁 공동위원장)가 21일 ‘2022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협의체 위원과 유관기관, 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우수 사례 발표, 2022년 사업 성과 보고와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우수사례로는 ‘누구나 쉽게 다가가는 일자리 정보’ 안내책자를 발간한 고용분과와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위해 특화사업을 추진한 봉답읍,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새솔동, 동탄7동 등이 선정됐다. 또한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읍면동협의체 교육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한 읍면동 활성화사업, 시민모니터링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구선 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해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820여 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지역 내 사회보장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2022년 화성시자율방재단 활동보고회’에 참석하여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화성시 자율방재단이 주최한 해당 행사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김상균, 김영수, 배정수, 이은진, 조오순 의원 및 자율방재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우수단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읍면동별 활동 보고가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우수단원 5명에 대해 의장상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 “올 한해 화성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시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화성시의회에서도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0일 오전 11시,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3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금번 제출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3조 8,212억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3조 7,640억 원보다 572억 원 증가된 규모다. 화성시에 따르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2 회계연도 마무리 편성안으로써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내시를 반영하고 자체사업 증액분을 반영하여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 운영 등에 차질이 없도록 사회안전망 확충 및 민생경제를 지원하는데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였다고 한다. 금일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위원회 위원으로는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차순임, 전성균, 명미정, 이계철, 김상수 의원 총 8명이 선임됐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화성시의회는 지난 7월 개원하여 의원발의 조례안 39건을 포함한 총 131건의 안건과 금번 임시회에 진행되는 추경예산안을 포함하여 3차례의 예산안을 심의하고 4건의 시정질문과 1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선제적 대비와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기간인 23일부터 26일까지, 연말연시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간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화성시 관내 총 48건의 화재 발생해 2명의 인명피해와 약 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을 통한 화재 취약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화재 예방 순찰 강화 △한파 대비 월동 장구 점검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안전하고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과 대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권칠승 국회의원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과 ‘강력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 재범 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앞서 이달 초 연쇄 성폭행범의 화성시 퇴거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5만 명을 넘김에 따라 정부의 정책 마련에 힘을 싣겠다는 취지이다. 21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박영수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교수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법무부의 행정절차와 법의 허점을 꼬집으며, 재범 예방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연수 동국대학교 융합보안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민경 경찰대학교 치안대학원 교수,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가 토론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제시카법, 셉티드(CPTED) 설치사례를 들며 학교와 주거 밀집지역으로부터 주거지를 의무적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강력 성범죄자의 출소 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이고 선제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재범을 막고 근본적
화성시가 올해 첫 도입한 주차장 공유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도에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공유주차장은 주차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개인 또는 법인이 소유한 부설주차장을 시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유휴 시간대에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사업으로 적은 예산으로도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이다. 시는 총 1억 원을 투입해 이솔고등학교와 로얄앤컴퍼니(주) 부설주차장 2개소, 각 74면과 53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이달 1일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해당 주차장들은 동탄호수공원 및 팔탄공단과 인접한 곳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열쇠가 됐다. 이에 시는 오는 2023년 400%가 증액된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유주차장 8개소 320면을 추가로 확보하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장 공유 플랫폼’도 구축해 주차장 예약 및 주차장 현황 정보, 사전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교 교통지도과장은 “공유주차장은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라며,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솔고등학교
화성FC가 2023년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신규 엠블럼을 공개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엠블럼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1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의지를 천명했다. 화성FC의 신규 엠블럼은 국제적인 추세에 맞춰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담도록 디자인했다. 기존 엠블럼과 화성시의 주황 컬러를 통해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하면서도 남색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중앙에 위치한 주황색 ‘HS’ 문양은 ‘HWASEONG’의 ‘H’와 ‘S’를 형상화 하였으며, 양쪽에 위치한 기둥은 화성시 심볼의 4개의 꼭지점(행정구역)을 4개의 라인으로 표현하였다. 이는 화성의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며 화성시의 풍부하고 든든한 기반을 상징한다. 중앙 하단에 위치한 문양은 화성시의 나무인 소나무와 숲길, 솔방울을 형상화하였으며 구단이 나아가기 위한 올곧음과 견고함을 담고 있다. 또한, 엠블럼 중앙에 흰색으로 표현된 ‘W’ 문양은 ‘Way’를 표현했으며 화성시의 핵심가치(The way to Better Living)를 추구하며 화성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화성FC의 기치를 담아냈다. 하단 부분 ‘V’ 자 형태는 화성시의 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