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청사 2층 갤러리 ‘꿈’에서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꿈’은 덕양구청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2개의 전시관으로,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을 무료로 전시하는 문화 예술 공간이자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호수, 시를 담다’ 전시가 열린다. 고양시 거주 작가로 구성된 고양예술사진영상클럽이 일산호수공원을 촬영한 사진에 디카시를 더해, 13명의 작가가 포착한 호수공원의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약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시청 갤러리 등에서 큰 호응을 얻은 ‘공릉천의 사계’ 전시에 이어 마련된 연작 전시다. 이 전시가 끝나면 12월 22일(월)부터 내년 1월 2일(금)까지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의 ‘신진 발달장애 예술인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전시에서는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온(溫)마을 배움터’를 통해 미술적 재능을 발견한 발달장애인이 제작한 약 1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 전시와 굿즈 제작을 통해 창작 경험을 넓히고, 향후 예술 활동 기반과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총 52명이 지원해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총 22명이 최종합격했으며 직렬별 합격자는 시설(건축) 1명, 시설관리 21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일(목)까지 임용 후보자 등록 서류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총무과(인사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지방공무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여기에 5억원을 더해 총10억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제약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김포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하며 관광지의 물리적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안내 체계와 체험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적 요소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개선을 통해 관광의 접근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공공 관광지는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이자 지역의 공공 자산이라는 점에서, 관광 약자를 위한 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 아래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김포시 대표 관광지로 최근 글로벌 관광지로써 입지를 확장하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올해 7월 ‘전면 무료화’를 실시하고 국내 최초 군함위 선셋 다이닝을 선보여 화제가 된 ‘함상공원’을 중심으로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묵의 감성과 캘리그라피’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강생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수묵의 단아한 분위기와 창작 문구가 어우러진 캘리그라피 작품 22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수요일 휴관),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인천광역시공공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제7회 도서관 리부트 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도서관은 ESG 기반의 운영 체계와 지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자체 평가체계인 L-ESG(도서관 활력지수)를 적용해 운영성과를 정량·정성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도서관은 ‘책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내일을 담은 도서관’을 비전으로 환경·사회·거버넌스 관점을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으며, ‘지구를 생각하는 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마음안심버스’, 사서 봉사단체 ‘사서로운 나눔단’ 등 시민 참여형 ESG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작은도서관·학교·지역서점과의 협력 체계 구축, L-ESG 기반 성과 모니터링 및 개선 시스템 운영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도서관이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실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L-ESG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12월 24일 오후 4시 신관 1층 봄누리에서 ‘당신을 위한, 모두를 위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인천문화재단 ‘요기조기음악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과 플라멩코를 기반으로 한 핑거스타일 연주자 김유정의 ‘나그네의 계절’ △집섬의 자작곡 중심 무대 ‘여행 스케치’ △앙상블 코타의 ‘당신을 위한, 모두를 위한 코탈래식!’ 등 세 팀이 연주를 선보인다. 참여 신청은 12월 8일부터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마을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3일과 4일 ‘인천아이샘 선도학급 및 선도교사 성과 발표회’를 열고 AI코스웨어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AI 코스웨어는 교육과정(Course)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인 ‘코스웨어’에 AI 기술을 접목한 개념으로, 학습자 중심 교육과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미래 교육 도구다. 인천아이샘은 AI 코스웨어를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춘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표회에는 초등 선도학급 운영 교사 20명과 중·고등학교 수학과 선도교사 20명이 참여해 운영 성과, AI 적용 사례, 시스템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논의했다. 선도교사들은 AI코스웨어 활용으로 확인된 학습 지원 성과와 성취도 향상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 기반 학습 도구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1년 동안 AI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에서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성취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학습격차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AI 맞춤형 학습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
안성시가 유네스코(UNESCO) 산하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이 운영하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최종 가입 승인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 학습도시로 공식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GNLC 가입 승인은 단순한 국제 네트워크 참여를 넘어, 안성시가 추진해 온 평생학습 정책과 도시 운영 철학이 유네스코 기준에 부합하는 ‘국제 수준’임을 공식 인증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GNLC(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는 전 세계 도시들이, 전 생애 학습, 사회적 포용, 지속가능발전, 지역 경제와 문화 성장을 학습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현재 80개국 300여 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성시는 올해 GNLC 신규 가입 공모에서 국내 후보도시로 먼저 선정된 이후, 영문 신청서와 정책 실행 자료에 대한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의 엄격한 국제 심사를 통과하며 최종 회원 도시로 승인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중장기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학습 인프라 구축, 민·관·학 거버넌스 기반의 학습 협력 구조, 다문화·장애인·중장년·청년을 아우르
용인소방서는 4일, 겨울철 물류창고 화재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화재안전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천안 이랜드 물류창고 화재 이후 유사 화재 재발을 막기 위한 겨울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영진 화재예방과장을 비롯해 예방대책팀 직원들과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관계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 ▲위험물질 보관 실태 확인 ▲피난 여건 및 안전환경 조성 당부 등으로, 물류창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영진 화재예방과장은 “물류창고는 작은 불씨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이라며 “평소 철저한 점검과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4일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17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후원금 전달식 및 희망프로젝트 후원결연 조인식’에 참석해 장애 학생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복지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한 의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경기도복지회 문종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후원자, 멘토·멘티 참여자, 그리고 많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함께해 경기홀을 가득 채웠다. 행사 현장은 장애를 넘어 마음을 잇는 따뜻한 연대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나눔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사랑의 끈’으로 하나로 이어지는 일”이라며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작은 행동이 장애 학생들에게는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복지는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서로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함께하려는 의지, 마음의 연결이 진정한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한 걸음 더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