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포시가 평상시 지표면에 축적된 다양한 오염물질인 비점오염원들이 하천에 유입되지 않도록 수질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정, 공통된 기준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증가하고 있지만,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설치 기준이 없어 개발사업자와 지자체간 협의 시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김포시의 경우 12개 이상의 크고 작은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유지 및 보수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김포시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효율적으로 설치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기준이 정립되어야 함과 유지 관리비가 최소화될 수 있는 시설 검증절차 마련이 필요함을 확인하고 직접 기준 제정에 나섰다. 시는 수차례 현장 확인 및 각종 자료를 검토해 '김포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기준(‘25.4.)'을 제정했다. '김포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기준'에는 설치 수량 최소화로 인수 후 유지관리비를 고려하고, 원인자 책임 원칙에 기반한 저영향개발기법을 우선 적용하는 등 ▲협의시기 ▲인수대상 ▲시설구조(관
(케이엠뉴스) 김포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 제고 및 안정적인 비대면 판로지원을 위해 김포시 사회적경제마켓을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은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홈페이지, 홍보영상, 유튜브, 블로그 등을 연계하여 심화정보와 기업의 스토리를 담고, 소비자는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클릭 한번으로 구매까지 연결되는 ‘가치있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손쉽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 향상과 기업별 콘텐츠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디지털 판로확보 기반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나눔장터 개최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보다 넓혀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지원(일자리창출, 사회보험료), 역량강화 컨설팅, 아카데미 교육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마켓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가치있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오는 19일에는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사회적경제기업 나눔장터도 운
(케이엠뉴스) 김포시 주거복지센터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랑의 밥차’ 행사와 연계하여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직접 주거문제를 상담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까지 안내했다. 이동상담소는 4월 11일 통진읍 마송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5월 23일 양촌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운영한다. 행사장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 마련되며, 따뜻한 식사와 함께 주거 고민까지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상담 대상은 무주택자, 주거취약계층, 긴급 주거지원이 필요한 시민 등으로, 공공임대주택 안내, 주거급여 상담,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주거복지센터는 이번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행정을 실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상담 이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권이철 주택과장은 “이번 주거복지 이동상담소 운영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해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10일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2분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2분기 특별점검 대상은 고촌읍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를 받은 농업용 창고 건으로 당초 목적과 다르게 허가사항을 위반한 불법 용도변경(주거시설, 물류창고, 제조업소, 소매점 등)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30조(법령 등의 위반자에 대한 행정처분) 규정에 의거하여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개발제한구역은 자연 보호와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지역이므로, 지속적 단속과 현장 점검을 통하여 김포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다양한 나무가 우거진 야외 정원에서 책과 함께 자연을 즐기는 ‘통진 북크닉’을 운영한다. ‘북크닉(Booknic)’은 책(Book)과 소풍(Picnic)을 합친 것으로, 통진도서관의 휴식 공간인 야외 정원과 도서관 내부의 자료를 연계하여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독서문화를 선보인다. ‘통진 북크닉’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어린이자료실에서 회원증으로 북크닉 꾸러미를 빌려 야외 정원에서 다양하게 독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북크닉 중 그린 그림을 제출하면 12월에 통진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북크닉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독서문화를 즐기면서 통진도서관의 특화주제인 생태‧환경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진 북크닉’은 4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휴관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신청은 통진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방문신청으로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진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통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에서는 2025년
(케이엠뉴스)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야외정원의 상자 텃밭을 활용한 ‘도서관 속 텃밭 이야기’를 오는 4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속 텃밭 이야기’는 통진도서관 야외정원에 비치된 상자 텃밭을 활용하여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체험 활동을 하는 특화사업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나이 제한 없이 1팀당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총 10팀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의 흐름 속에서 식물의 성장과 변화를 관찰하고, 생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구성의 김포시민들이 텃밭을 일구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의 모집/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팀을 모집한다.
(케이엠뉴스)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준비한 ‘찾아가는 어린이 예술 도슨트 프로그램’이 지난 4월 7일 김포나진초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그 첫 발을 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을 길러주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 분야 전문 강사가 관내 초등학교 8개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방문형 수업이다. 지난 4월 7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예술 작품 감상 방법에 대해 배워보고 꼬마 도슨트가 되어 직접 예술 작품을 해설해 보며 자신만의 예술적 취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으며 마산도서관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이고 예술에 관심이 많아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김포나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개곡초등학교(4월), 신곡초등학교(5월), 수남초등학교(6월), 석정초등학교(7월), 사우초등학교(7월), 신양초등학교(7월), 나비초등학교(8월) 등 8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산도서관은 예술 도슨트 프로그램 외에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여행 도슨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고,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김포 시민의 평생 교육과 독서
(케이엠뉴스) 한강변 철책길을 달리는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13일 열린 13번째 대회에서 6,6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수도권 대표급 마라톤 대회로 도약했다. 특히 풀코스(42.195km)를 도입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6,60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7,500여명이 김포에 모인데다 가수 션, 육상선수 김민지까지 참여해 수도권 주요 마라톤 대회로 위상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2022년 3,800여명에서 2023년 4,450여명, 2024년 5천700명, 2025년 6,600여명으로 매년 참가자 신기록을 수립하며 급성장해왔다. 이 같은 결과는 경기력 중심의 대회에서 벗어나 축제형 대회로 방향을 재설정하고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및 시민 참여 콘텐츠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코스 내 지면을 보수하고 종목별 주행 동선을 분리하는 한편 통제범위를 확대하는 등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지역 내 입소문 확산과 관외 참가율 증가라는 긍정적 흐름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번
(케이엠뉴스) 25년 전 김포본동 주민들이 한 그루씩 심어서 만든 벚꽃길이 7만 인파가 몰린 김포대표봄꽃축제로 거듭났다. 200미터 길이의 화려한 벚꽃길 포토존이 이어지는 ‘2025 김포 벚꽃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꽃과 빛이 반짝인 봄의 가장 로맨틱한 축제로 완성됐다. 특히 벚꽃 나무에 작은 조명들을 달아 완성된 계양천 벚꽃터널은 빛과 꽃이 함께 반짝이며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특별한 인생샷을 연출할 수 있어 벚꽃축제를 찾은 7만명의 관람객들이 탄성을 터뜨렸다. 김포시는 지난 12일 ‘김포, 시민과 함께 빚나는 벚꽃’이라는 주제로 금파로 계양천 산책로 일원에서 ‘2025 김포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벚꽃이 만개한 장관 속 낭만적인 음악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가족 단위로 찾은 관람객들이 많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먹거리부터 즐길거리까지 완비되어 있어 전 세대가 어울리는 장소를 떠나지 않고 오랫동안 머무는 관람객들이 다수였다. 주민주도의 지역단위축제로 이어져 왔던 김포벚꽃축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의 자원을 브랜딩해 나가겠다는 김병수 시장의 의지에 따라 올해부터 김포시 주최, 김포문화재단과 김포본
(케이엠뉴스) 민선8기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현재 이용하고 있는 산업시설을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높이 80m의 마산동 자원화센터 굴뚝을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스테인드글라스와 아트조명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의미있는 변화의 시작을 축하하고 감상하고자 오는 18일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점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산업시설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바로잡고, 산업시설이 일상 속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는 가능성을 현실화시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하늘과 땅을 잇는 예술, 빛의 굴뚝 미래를 여는 창'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는 이 점등식은 버스킹 공연과 드림마루 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 점등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점등 후 음악과 함께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에 꾸준히 부응하는 예술 기회의 도시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김포에서도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낮에는 산업시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