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17일 알멕스랜드 대강당에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찾아가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사회정서학습(SEL)을 토대로 한 인성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교원들이 참여했으며,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이해(윤미선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초등 수업 사례(신선욱 교사, 금정초) △중등 수업 사례(신혜란 교사, 일산대진고) 등이 발표됐다. 교원들은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를 공유하며, 인성교육의 실질적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사회정서학습 중심의 수업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인성교육은 단순한 덕목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여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19일 군수실에서 ㈜지안과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지안 김예서 대표와 허성환 이사가 참석해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안은 연천군 전곡읍 소재에 전기·통신 공사, LED전광판, 방송장비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예서 대표는 “연천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부자님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케이엠뉴스) 임진농협 농가주부모임은 17일 군남면 임진농협 하나로마트 경제사업소 2층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음식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아침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동그랑땡, 꼬지전, 동태전, 호박전 4가지 전을 정성껏 부쳤으며 풍성한 명절을 기다리는 즐거운 분위기 속 활동을 진행했다.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 활동은 추석을 맞아 1회 진행되며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전달된다. 임진농협 농가주부모임 길은희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진 명절음식 나눔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함께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앞 광장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활동은 한국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재료 준비와 음식 조리 및 배식, 행사 안내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날 제공된 메뉴는 잡곡밥, 황태콩나물국, 소불고기, 청포묵, 멸치볶음, 배추김치로 맛도 좋고 정성도 가득 담긴 음식이 준비됐다. 이번 밥차 행사에는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연천지회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흥겨운 음악과 볼거리는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연천군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 밥차 일정은 전곡역 광장에서 10월 16일, 10월 22일, 11월 4일, 연천역 광장에서는 10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영철 센터장은 “맛있게 식사하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밥차 운영으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다음달 19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지역화폐 카드를 이용한 결제 금액의 10%를 페이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비지원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군민 생활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연천사랑상품권 카드로 결제 시 자동 적립되는 방식이다. 10만원을 사용하면 1만원을 소비지원금으로 돌려받게 되며,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개인이 충전·사용한 금액에 대해 적용되며, 농어민기본수당 등 각종 정책발행금, 민생회복 소비쿠폰, 인센티브 지원액 사용분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들께서 명절 장보기를 하면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도록 이번 페이백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상권을 살리고 군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군인가족의 날을 기념해 오는 26~27일 이틀간 전곡 구석기 유적에서 ‘2025 연천 군인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인복지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군인가족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축제는 연천에 근무하는 군인과 그 가족,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자 참여형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연천군은 이 축제를 시작으로 ‘국립현충원’이 들어서는 연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호국보훈의 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후 5시 개막식에는 군악대 연주와 헬기 편대 비행이 펼쳐지고, SBS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에 F9, 브브걸, 홍경민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에는 K2 전차, K9 자주포 등 최신 군 장비 전시와 함께 어린이 군복 체험, 서바이벌 체험, 밸런스바이크 대회, 에어바운스존 등 가족 단위 참여형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관내 상인회와 외식업체, 푸드트럭 등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군인가족을 위한 캠핑행사 ‘텐트 밖은 구석기’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진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지난 18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열린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책과 함께 미래로 yes 연천’이라는 비전 아래 독서 문화 진흥에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 제10회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독서 문화 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독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 지자체를 선정하여 포상한다. 연천군은 지난해 제9회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며 독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연천군은 매달 정례화해 운영하는 인문학 특화 프로그램 ‘다달이 인문학’을 비롯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캠페인, 작가와의 만남, 독서 마라톤, 독서 동아리 지원, 다양한 찾아가는 독서문화진흥사업, 그리고 전국 최초의 민관군 협력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운영 등 군민 맞춤형 독서문화진흥사업들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독서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
(케이엠뉴스) 연천군 백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취약계층 발굴 및 생활환경 확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백학면 맞춤형복지팀 소속 직원들이 직접 45가구를 가정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대상자의 당뇨 및 혈압 체크와 기본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 및 상담이 함께 이루어진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지난 18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열악한 현실을 지적하고, 실질적 지원정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발언에서 “아이를 셋, 넷, 다섯 이상 키우는 부모들의 하루는 상상 이상으로 힘겹다”며, 특히 “한 아이가 아프면 가정 전체가 공백에 빠지고, 다른 아이들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천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강조하면서도 정작 다자녀 가정을 지탱할 수 있는 정책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다자녀 가정이 단순히 자녀 수가 많은 가정이 아니라, “연천군의 인구 기반을 유지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워내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군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네 가지 정책적 방향을 제안했다. ▲교통비·교육비 일부 보조를 통한 교육 기회 형평성 보장 및 가계 부담 완화 ▲공공 돌봄센터 확충과 긴급 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돌봄 공백 해소 ▲다자녀 가정에 대한 공공주택 우선권 부여를 통한 안정적 주거 기반
(케이엠뉴스)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18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미활용 군용지를 활용한 ‘북한 음식 체험 및 북한식 주택 홈스테이 마을’ 조성 필요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연천은 접경지역이자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도시로, 현재 인구 감소·청년 유출·지역경제 침체라는 새로운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활용되지 못한 군사시설 부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활용 군용지에 북한 음식 체험 및 북한식 주택 홈스테이 마을을 조성한다면 관광객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특히, “미활용 군용지의 대부분이 국방부 소유인 만큼 중앙정부의 협력이 필요하지만, 지자체가 먼저 개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라며, “군민·의회·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