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8일간 예산군4-H연합회를 대상으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 취득’ 교육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예산군4-H연합회원 5명이 참여했으며, 첨단 농업기술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자격 취득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스마트 농업 실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농업 현장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정밀 농작업, 병해충 방제, 작물 생육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년농업인의 드론 조종 기술과 안전 운용 능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초경량비행장치의 기본 구조와 비행 원리, 실제 조종 실습, 안전관리, 관련 법규, 비상 상황 대처법 등을 포함해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은 실무 중심의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4-H연합회원들의 첨단 농업기술 습득과 실무 활용 능력 배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관내 밤나무 재배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노동력 부담을 덜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밤나무 해충 방제작업을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방제 기간은 8월 6일부터 22일까지이며, 덕산면 상가리, 옥계리 등 19농가 약 39㏊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드론 방제는 주요 해충인 밤나무심식나방, 갈색날개매미충, 응애류 등에 효과적인 약제를 항공 드론을 통해 정밀 살포함으로써, 고지대나 급경사지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도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 방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밤나무 재배농가의 영농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무용극 ‘어머니 달의신화’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문예회관에서 선보이는 네 번째 무대다. ‘어머니 달의신화’는 여성과 생명, 순환의 서사를 신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어머니’라는 존재를 달에 비유해 모성과 희생,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적인 정서와 현대적 움직임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전체 공연장을 하나의 유기체처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독창적 연출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무용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세대와 성별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케이엠뉴스)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VANNER’팬 ‘VVS’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여아위생지원KIT‘포근한 하루’를 제작하여 취약계층 여아 가정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VANNER 팬덤 VVS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멤버 GON의 생일(8월 7일)을 기념하여, 취약계층 여아의 위생 접근성 개선 및 아동권리옹호를 위해 기부를 기획, 제작했으며, 이는 멤버 GON이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 여아들의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른 것으로 생리대, 학용품세트, 생리대파우치 등 여아 청소년에게 필요한 11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강은정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여아청소년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VANNER’팬카페 ‘VVS’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위생에 관한 관심과 자기 돌봄의 계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VANNER의 팬클럽 ‘VVS’는 “여아 위생 지원 KIT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여성 청소년들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케이엠뉴스) 충남소방본부는 7일 올해 상반기 도내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총 1062건의 화재 중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주의 화재는 전년 동기간(390건)보다 20.5%(80건) 증가한 470건으로 전체 화재의 44.3%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 투기, 불씨·화원 방치, 쓰레기 소각 등 일상에서의 안전 불감증이 꼽혔다. 임야 화재는 해빙기(2∼3월) 농업 부산물 소각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관리 소홀로 94건 발생했고 전년(45건) 대비 108.9%(49건) 급증했다. 특히 비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469건(44.2%)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도 157억 원(전체 피해의 77%)에 달했다. 화재 발생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가 전년 대비 23%(34건) 늘어 낮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소방본부는 해당 시간대 순찰과 해빙기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전체 화재의 절반이 생활 속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대형 화재를 막는
(케이엠뉴스) 정부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8개 시군에 대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 도의 요청을 모두 받아들였다.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6일 오후 “7월 16∼20일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광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의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지역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도내 추가 선포 지역은 천안시와 공주시, 아산시, 당진시,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등 7개 시군에 서천군 판교·비인 등 2개 면 등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서산과 예산은 호우 피해가 우선적으로 확인되며, 김태흠 지사가 충남을 찾은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요청한 지 이틀 만인 지난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공공시설 복구비 70% 안팎)되며 자치단체의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으로 현재까지 1만 1000여 건을 시군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통해 처리했다. 6일 0시 기준 도는 도내 지급 대상자 212만 6884명 중 200만 8291명(94.42%)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92.0%, 차상위·한부모가정은 92.8%가 수령을 마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도는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방문복지팀 등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아울러 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 담당부서장 회의를 열고 찾아가는 신청 운영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6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분과 회의를 열고, 도 농축산 정책 방향 및 현안을 논의했다. 농축산분과는 도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구성한 정책자문위원회 13개 분과 중 하나로, 농축산 분야 학계와 현장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과 김영 농업기술원장, 천안시축산단체협의회 회장인 김의겸 위원장과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책 제언 및 토론, 도 농업기술원 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생활원예관·치유농업센터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도의 농업·농촌 구조 개혁 추진 상황을 살피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정삼 국장은 “충남도는 대한민국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을 위해 청년농 육성,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수출 확대 등 유통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재난형 가축 전염병 방역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충남 농축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케이엠뉴스) 충남도의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연구원은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6일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충남 산업단지 맞춤형 그린수소 기술 개발 전략’을 주제로 ‘제30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 정책기획부장은 “이번 포럼은 충남 그린수소 기술의 실증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한 자리인 만큼,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충남도의 변화와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발표에 나선 ㈜AES Tech 전재홍 대표이사와 단국대 이창현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각각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의 중요성과 인증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남도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기술의 동향 분석과 상용화,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충남연구원 최창규 부장의 진행으로 충청남도 수소에너지팀 정광수 주무관, 한국중부발전 수소사업실 임채훈 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제품연구부 정재환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충남 산업단지 맞춤
(케이엠뉴스) 대한민국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위해 스마트농업과 청년농 육성을 중점 추진 중인 충남도가 청년농 생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펼쳤다. 도는 6일 논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도내 청년농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청년농 유통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청년농 유입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유통 지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의 청년농 유통 지원 정책 설명과 우수사례 공유, 현장 의견 청취 등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청년농 미디어커머스 지원 사업 △산지 조직화 지원 시책 △충남 농사랑 입점 및 지원 정책 등 청년농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의 농산물 유통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간담회 2부에서는 논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도내 청년농 2명이 온라인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유통 성공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중 논산에서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를 생산 중인 킥영농조합법인 안경수 대표는 SNS와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직거래 판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