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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 원촌마을 이장, 도시재생 업무 유공 표창 수상

주민 주도 도시재생위한 공동체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4일 열린 ‘2025년 충남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광천읍 원촌마을 이두영 이장이 도시재생 업무 추진 유공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두영 이장은 지난 2017년부터 마을 이장직을 맡아 마을의 대소사를 챙겨왔으며, 이번 표창은 2024년부터‘원촌마을 도시재생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추진력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또한 2021년 4월부터 진행된 ‘마을 디자인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조율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문패 만들기’, ‘마을길 조성’, ‘돛배공원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주민 휴식 공간 확충과 마을 경관 개선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소 온화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이 이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두영 이장은 “이 표창은 위원장 개인의 노력이 아닌 원촌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거둔 쾌거”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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