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일산호수공원 내 ‘북카페 조성사업’이 시의회 예산 삭감에 따라 기약 없이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 시는 일산동구 장항동 1522번지 호수교 남단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휴식과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북카페를 기획했다. 2023년 말 설계 예산 확보로 건축기획 용역과 설계공모를 거쳐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약 90% 진행된 상황이다. 하지만 시의회가 2025년 본예산과 2025년 3월 1회 추경에서 공사비 18억 원 전액을 삭감하면서 차질이 발생했다. 시민들이 겪게 될 불편도 적지 않다. 최근 장항택지지구 개발로 유입 인구가 증가하면서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어 당분간 시민들은 문화·휴식 공간의 선택지가 줄어드는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또한, 어두운 조명, 열악한 보행환경 등 노후된 교량 하부공간의 안전, 미관도 계속 우려된다. 시가 계획한 호수교 하부 북카페는 지상 1층, 연면적 약 240㎡ 규모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구조로 설계해 목재와 코르크 등 자연친화적 자재를 사용한다. 바닥 난방 방식을 도입해
(케이엠뉴스)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찾아가는 부모교육’참여기관 1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교육 희망 기관에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자녀 연령별 양육법', '자녀훈육법', '가족 내 건강한 대화법', '부모-자녀 놀이활동', '자녀 성교육' 중 희망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공공기관, 군부대, 일반기업체 등 참여기관에 제한은 없으나, 자녀를 양육 중인 어머니, 아버지가 20명 이상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가족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화사해진 봄을 맞이해 지난 17일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 및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역자원연계 특화사업‘해설이 있는 행주산성 나들이’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활동이 어려운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치매사례관리대상 어르신과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약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4시부터 16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권율장군 동상에서 충장사 대첩기념관을 지나 행주대첩비 코스까지 고양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걸었다.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중간에 한궁, 딱지치기, 투호놀이도 함께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덕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외부활동 참여가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이 나들이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를 함으로써 심리적인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의료 및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5월 1일부터 ‘고양시 헌혈 장려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헌혈 이력이 전혀 없는 생애 최초 헌혈자다. 헌혈카페 화정점, 헌혈의집 일산센터·대화역센터에서 헌혈을 완료한 뒤 신분증 등을 통해 고양시 거주 여부와 최초 헌혈 여부가 확인되면 즉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헌혈에 참여하면 기념품 제공, 혈액검사 결과 확인,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상품권은 헌혈카페 화정점(500부), 헌혈의집 일산센터(300부), 대화역센터(300부)에서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예산소진 시 종료될 예정이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따뜻한 나눔”이라며, “이번 사업이 헌혈을 망설이는 시민들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공공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념식 및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양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자리에 모여 행복한 일상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고양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장애인관련 기관 종사자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장애를 딛고 자립을 실현해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펼치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수어로 함께하는 장애인권리헌장 낭독과 축하 공연에서는 참석자들 모두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박찬식 고양시장애인연합회장은 “행사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종사자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6,17,19일 3회에 걸쳐 고양시민과의 소통 최일선에 있는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민원콜센터는 하루 평균 수천 건의 민원을 응대하며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으나, 반복적인 감정노동과 민원 스트레스로 인해 상담사들의 피로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상담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몰입형 가죽공예 및 산림치유 체험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로 구성했다. 힐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양시민원콜센터 직원들은“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위한 상담업무만을 했는데, 잠시나마 마음 속 소란이 없어지고 내면의 평화가 찾아온 시간이었다”며 특히“가죽을 만지고 바느질하면서 소란스러웠던 마음을 정리할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민원여권과 관계자는 “민원콜센터는 시민과 시정을 잇는 창구이자 고양시의 얼굴이다. 상담사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시민을 응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장애 유형별로 자막, 스마트 돋보기, 수어화면 등 주요 기능을 선택해 편리하게 시청·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고화질 스마트 TV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눈·귀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돼야 한다. 단,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 수혜자로 TV 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표전화로 문의해 상담받을 수 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KT능곡점 소속 인터넷 방문설치기사 27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설치기사들을 대상으로 일상 업무 중 접하는 주민들의 복지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고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넷 설치 기사들은 다양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작업을 수행하는 직군으로, 주거환경이나 가정 내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러한 직군의 특성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이웃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위기이웃의 정의와 주요 징후, 발굴 시 유의사항,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복지위기알림앱’의 기능과 사용법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앱 설치를 적극 권장했다. 교육에 참석한 KT능곡점 류지호 지점장은 “이처럼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존재하는지 몰랐다”며, “현장 업무 중 만나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고 교육에 대한 긍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청소년의 안전하고 올바른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PM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형이동장치(PM)는 전동킥보드 등 전기 동력을 이용한 이동수단으로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이용이 급증하고 있으나 무면허 운전, 2인 탑승,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과 관련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관련 법규를 올바르게 이해시킬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개인형이동장치(PM) 관련 교통법규 ▲이용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실제 사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사고 사례 위주의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해 안전모 착용, 차도·보도 구분 등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고양시청 도로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PM은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올바른 이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입장권을 비롯해 플라워마켓 내 화훼상품‧이색소품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축제에서는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한 생활소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축제형 박람회로, 실내·야외 화훼 전시 등을 비롯해 각종 상품 판매 및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증빙자료를 제출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꽃박람회 기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일시적 가맹점은 화훼 특판장, 이색소품점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 표시가 부착된 점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없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