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인재개발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 및 역사·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역사와 문화유산을 공직자 교육과정에 접목함으로써 행정의 뿌리를 지역의 역사에서 찾고 미래 행정의 방향을 역사적 통찰로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충남 역사·문화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시설, 전시자료, 콘텐츠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 △강사 및 전문 인력 교류, 직원 역량 교육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건호 도 인재개발원장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처럼 역사를 아는 공직자만이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역사적 통찰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갖춘 공직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행정은 역사로부터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청춘사과’를 주제로 ‘제22회 예산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예산사과축제’는 사과로 만든 달콤한 간식(디저트)과 체험공간 ‘애플공원(애플파크)’ 등으로 꾸며져 기존 축제보다 한층 새롭고 다채로운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축제장 중앙에서 열리는 ‘예산사과 세일행사(페스타)’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신선한 예산사과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부스에서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디저트, 사과공예, 사과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24일 저녁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사과를 상징하는 복장(코스프레)을 한 연기자들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예산능금농협 관계자는 “올해 예산상설시장에서 삼국축제와 함께 열리는 예산사과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성큼 다가온 가을날 오직 예산사과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예산사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1일 군청 추사홀에서 ‘소중한 생명, 건강한 마음이 어우러지는 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2025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사랑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관객과 함께 정신건강·생명사랑 슬로건(표어) 퍼포먼스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2부에서는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인식개선 영상을 상영했으며, 주민들은 영상을 통해 일상 속 정신건강 문제를 공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함께 살폈다. 이어 뮤지컬 ‘우리의 하루’ 공연이 펼쳐졌으며, 낮은 자존감과 삶의 무게로 생을 포기하려던 주인공이 하루를 더 살아가며 삶의 소중함과 마음의 위로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생명존중과 마음 돌봄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몰
(케이엠뉴스) 홍성소방서는 최근 119신고 중 단순한 병원 이송 요청 등 비응급성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군민들에게 비응급 119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들어 홍성소방서 구급대가 출동한 119구급건수 중 단순 병원 진료나 교통수단 대체 목적의 신고로, 실제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 출동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비응급 신고로 인해 구급대가 불필요하게 출동할 경우, 정작 심정지·호흡곤란 등 긴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장 강기원은“119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긴급 신고전화로, 단순 통증이나 병원 이동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며“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구급서비스가 신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의회)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군정 주요사업장 24개소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각 사업의 진행상황과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첫 날인 21일은 ‘예산역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 예산읍 4개소, ‘추사 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등 신암면 2개소,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 등 오가면 2개소를 점검했다. 둘째 날인 22일은 ‘장항선 삽교역 인근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등 삽교읍 6개소와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등 덕산면 2개소를 확인하며, 셋째 날인 23일은 ‘대술면 게이트볼장 신축사업’ 등 대술면 2개소와 ‘신양면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신양면 1개소, ‘예산황새고향 친환경생태단지 조성사업’ 등 광시면 2개소, ‘예당호 어드벤처’ 등 응봉면 2개소, 오가면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1개소를 점검한다. 장순관 의장은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추진 중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여 사업이
(케이엠뉴스)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주관기관 충남연구원)가 오는 11월부터 약 2개월간 아산, 서산, 당진 소재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많다. 특히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는 충남도 내에서도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이번 컨설팅 시범사업 지역으로 우선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대기·폐수·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점검 ▲유해화학물질 저장·운반·처리 과정 점검 ▲환경오염물질 배출 설비 운영 점검 ▲법령 준수 여부 점검 ▲사고 유발 가능 요인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국가 및 지자체의 환경·안전 관련 지원 제도 안내 등 화학사고 예방과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 관계자는 “대기·폐수·폐기물 등 일반 환경과 관련된 작업 중 유해화학물질이 부주의하게 취급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통합적인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컨설팅은 ▲대기·폐수·폐기물 분야의 기술사와 ▲화학물질관리법 전문가
(케이엠뉴스)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베를린, 뮌헨 등 주요 도시에서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1차 해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창업기업의 유럽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되어 GMEP 선정 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충남혁신센터는 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컬러스(Startup Colors)와 협력해 뒤셀도르프-빌레펠트-베를린-뮌헨 등 주요 도시를 잇는 순환형 로드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 기업들은 현지 기관 방문, 글로벌 네트워킹, 투자자 미팅, 피칭 세션, 산업 전시회 참가 등 실무 중심의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뒤셀도르프에서는 IVAM, Zentrum, Kunststoff Institute, RWTH Aachen 등 기관을 방문하고, DMEXCO, Kunststoffenbeurs 등 주요 전시회에 참여해 산업 트렌드를 파악했다. 또한 빌레펠트에서는 Founders Foundation과 협력해 히든챔피언 기업 대상 스피드
(케이엠뉴스) 공주시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예비청년 특화사업 성장지원(교육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생명과학고와 공주정보고를 참여학교로 선정해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기초 아이템 검토를 마치고 사업화 실습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형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창업 아이템 개발–시장 검증–시제품 제작–브랜딩–성과 공유로 이어지는 실습 중심 창업 교육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충남혁신센터는 F·B(디저트), K-뷰티, 영상콘텐츠 분야별 전담 멘토단을 구성해 팀별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참여 학생들은 아이템 방향 설정과 기초 이론 교육을 마치고, 전담 멘토링을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 향상뿐 아니라 지역 청년 창업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생명과학고·공주정보고 지도교사단은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21일 광시면 광시국민체육센터에서 광시농협(조합장 박문수)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왕진버스 운영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 다양한 진료가 이뤄졌으며,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23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마을까지 찾아와 병원처럼 꼼꼼하게 진료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예산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농촌왕진버스는 의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예산읍 주교리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에서 개관식과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청년 거점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법정기념일(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예정됐던 청년의 날 행사가 수해로 연기됨에 따라 두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특강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청년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예산청년온담’은 청년 전용 복합공간으로, 연면적 2,092.9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북카페, 공유오피스, 스터디룸, 강의실,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청년들의 창업·학습·휴식·소통이 어우러지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초청돼 ‘청년, 단단한 멘탈로 나아가다 – 불안을 용기로 바꾸는 마음 근육 키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윤 교수는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