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지난 8일 용인시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경기 한우 고급육평가대회’에서 정웅진 농가가 장려상을, 가평축협 잣고을한우가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가 후원했으며, 도내 시군 브랜드 경영체(지역축협)에 소속된 한우농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도 전역에서 총 49농가, 54두의 출품축이 참가한 가운데 가평군에서는 △정웅진 농가가 고급육 부문에서 장려상을 △가평축협 ‘잣고을한우’가 우수 브랜드 부문에서 브랜드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웅진 농가는 약 30년 동안 지속적인 브랜드사업과 한우암소검정사업 등을 추진한 육종 전문 농가로, 사양 관리와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잣고을한우’는 가평군 대표 한우 브랜드로, 출품축의 육질 등급과 성적이 우수해 도내 참가 브랜드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아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가평 한우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12일 영상 편지를 통해 지난 7월 20일 발생한 기록적 폭우 피해와 관련, 피해 군민과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탠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 군수는 이날 ‘희망 잃지 말고 함께 일어섭시다’라는 영상 편지에서 “200년 만의 집중호우가 군민의 삶을 뒤흔들고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특히 가족을 잃고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께 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폭우로 가평군 조종면‧상면‧북면 등에서는 주택·상가 침수 및 파손, 산사태, 도로 유실, 농경지 피해 등이 잇따랐다. 특히 산사태와 계곡 및 하천 급류로 7명이 사망했다. 서 군수는 피해 복구 현장에서 땀 흘린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수재의연금을 보낸 국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군부대 장병, 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전국 시장‧군수, 정당 및 자원봉사단체에도 감사를 표하며 “군
(케이엠뉴스) 한국여성농업인 가평군연합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평면 청평리 청평생태공원 인근 수해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연합회 소속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토사 제거, 시설물 정비, 침수 농자재 수거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박상민 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같은 농업인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가평군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을 위한 복지와 연대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위탁 운영 중인 청소년시설 4개 기관 종사자들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평읍 용추계곡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설악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의 시설장과 종사자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추계곡 인근 침수 주택 내부의 토사와 오염물 제거, 가재도구 세척, 주변 쓰레기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청소년시설 관계자들은 “지역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자 종사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회복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청소년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조기사용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국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급받은 소비쿠폰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지역 상권에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침체된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도 있는 만큼, 모든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변 이웃에게도 적극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며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도시경관을 저해하던 무질서한 간판 난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악역1939거리 2차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가평읍 굴다리길 19(동아유리)~가평읍 오리나무길 4-2(국제양행) 구간은 불법 및 불량 광고물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해 왔다. 또한 도심 외곽지역 특성상 방문객이 적고 노후 건물이 많아 상권 위축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계속됐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평군은 옥외광고발전기금 3억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간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단순한 간판 교체를 넘어 지역 특성과 업소 특색을 반영한 종합적인 도시경관 개선사업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30개 업소의 간판 제작·설치와 노후 시설물 1개소의 외관 정비를 통해 통일감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업소별 광고주와의 1:1 면담을 통한 세심한 의견수렴으로 광고물에 대한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함에 따라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로운 거리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완료 후에도 주민협의체
(케이엠뉴스) ‘경기 편하G버스’ 신규 노선에 가평군이 포함돼 오는 10월부터 설악에서 서울 잠실을 연결하는 광역 직행 노선이 신규 운행될 예정이다. ‘경기 편하G버스’는 기존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전면 개편한 좌석 예약제 광역버스로, 출퇴근 시간 한정, 주요 거점 정차,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한 예약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히 전 좌석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기존에 상류 정류소 만차로 인해 하류 정류소에서 탑승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평군 노선은 설악면 효정매그놀리아 국제병원에서 출발해 서울 잠실역까지 운행되며, 중간에는 설악버스터미널, 설악5일시장, 한교막 정류소에 정차한다. 해당 노선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1일 왕복 2회 운행되며, 모든 탑승은 모바일 앱 ‘미리 플러스(MiRi+)’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은 출퇴근 시간 만석과 차량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설악면 주민들의 광역 통근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최근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5 어린이 기후·환경캠프’를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생태환경교육으로, 기후 위기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오전에는 ‘기후 위기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일상 속 대응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이어진 저탄소 식단 체험 활동에서는 계절 채소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를 직접 체험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샌드위치를 점심식사로 즐기며 음식 소비와 탄소배출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했다. 축령산 계곡에서 진행된 오후 행사에서는 환경생태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문 생태 강사의 안내로 수서곤충을 직접 탐색하며 생태계와 기후의 상호작용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아이들은 생태 퀴즈와 관찰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캠프 마지막에는 팀별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팀별로 오늘 캠프를 통해
(케이엠뉴스)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를 이제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지난 7일 기준 누적가입자 수 약 3,800만 명에 달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와 협업해 기존 현장결제로만 이용 가능하던 관광지 순환버스에 대해 앱 기반의 예약·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가평군,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추진 중인 ‘2025 민관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카카오T 앱 내 ‘여행’ 탭에서 ‘시티투어’ 아이콘을 선택한 후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를 선택하면 관련 정보 확인은 물론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카카오T 앱과의 연계를 통해 가평군 순환버스를 더욱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역 주요 관광지를 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환버스 운영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광객 편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는 가평터미널을 기점으로 자라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주요 명소를 연결하며, 하루 8~10회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
(케이엠뉴스) 가평군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천만 원 단위의 고액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경우 33%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와 대규모 시설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에서는 재해복구를 위한 지정기부 모금을 7월 25일부터 시작했다. 8월 7일 현재 일반모금을 포함해 총 634명이 참여해 9,048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특히 조종면 현리김창선의원 김창선 원장은 피해가 심한 조종면 주민의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1천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했으며, 설악면의 한상용씨의 자녀 한민영씨도 고향의 대규모 재난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블랙큐브 김진숙 대표와 가람엔지니어링 허정무 대표가 각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