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을 중심으로 9~11월을 기념사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 50년, 50가지 빛깔의 가을 성남’을 기치로 내건 시민참여 행사 등 50개 기념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행사 일정은 제50주년 성남시민의 날 행사 2023 성남 페스티벌 청소년 창의 과학 축제 성남 50년 기록전시 드론 라이트 쇼& 매직 페스티벌 어린이글짓기·그림대회 성남 시민 체육·문화 대축제 시민건강 박람회 KBS 열린음악회 반려동물 페스티벌 파크콘서트 등이다. 이 중 ‘제50주년 성남시민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을 한 뒤 7일과 8일 양일간 시청 광장에서 4차산업 체험존, 가족 벼룩시장, 시민 참여존 등을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3 성남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탄천 야탑교~하탑교 일원에서 개최한다. 수상 무대를 마련해 메인 제작 공연인 ‘대환영’을 선보이고 곳곳에 미디어아트, 야외조각 전시 등 복합 예술 공연을 펼친다. 50개 기념사업 세부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케이엠뉴스)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제4차 정기회의가 9월 13일 오후 3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 안건은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기준을 가구당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로 정책 변경 요청 아이돌보미 휴게시간 관련 지침 마련 요청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 변경 지방공기업법 시행규칙인 자산재평가 규정 삭제 등이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시·군간 긴밀한 협조와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들 안건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필요하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선 6월 화성시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국토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한 ‘시설물 종별 점검 방법 상향 개선안’을 제안했다. 이에 지난 7월 국토부는 안전관리 강화방안으로 시설물 30년 경과 시 정밀안전진단을 의무화하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설물안전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같은 자리에서 경기도와 31개 시군 간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민선 8기 1년이 지남에 따라 도서관사업소 주관으로 공약사업과 중점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시민 및 언론인과 공유하기 위해 9월 12일 오전 11시 한누리에서 시정 브리핑을 진행했다. 오규홍 도서관사업소장은 “성남시 공공도서관은 시대에 부응하는 유연하고 변화하는 도서관으로 시민의 일상에서 삶의 지식과 정보, 휴식과 만남이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균형 잡힌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2024년 5월 고등도서관, 2025년 5월 수내도서관, 2026년 상반기 대장지구 공공도서관을 차례로 개관하고 원도심 도서관 개관도 추진 예정이다. 개관한 지 20년이 지난 중앙도서관, 수정도서관, 중원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개방적·친화적인 소통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촘촘한 ‘도서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해 도서관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노후 설비를 교체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오는 10월에는 가까운 서점에서 희망 도서를 바로 빌려 볼 수 있는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를 시행한다. 도서관 정회원은 누구나 원하는 도서를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신청하고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16일 오후 4~8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와 잔디광장에서 ‘청년 낭만 축제’를 연다. 청년의 날 기념해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노래하다, 즐기다, 이야기하다 등 3개 분야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성남청년프로예술팀의 댄스, 노래 등 거리 공연을 함께할 수 있고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자유롭게 낭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 ‘코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달빛 영화제, ‘두더지 잡기’ ‘펌프 게임’ 등 추억의 오락실 프로그램도 즐길 거리다. 국내 유명 대기업에 취업한 선배 8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청년 낭만 토크’ 행사도 열린다. 이외에도 블록 코딩 드론, 자율주행, 3차원 프린팅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 체험 행사와 미니 꽃다발 만들기, 독립유공자에게 편지쓰기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들이 주체가 돼 기획한 행사”며 “청년정책과 문화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
(케이엠뉴스) 성남시 는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분당구는 영업장 폐업으로 주인 없이 무단 방치되었거나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낡은 간판, 인도와 도로변에 방치된 지주 이용간판 등 주인 없는 정비사업에 대한 신청을 9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건물의 관리자 및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도시미관과에서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해 정비된다. 분당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14개의 낡고 위험한 간판을 정비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도 80개의 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한편 수정구와 중원구도 주인없이 방치된 간판에 대한 정비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수정구는 상반기에는 21개를 정비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22개를 신청받아 이달 중으로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원구는 올해 5월에 주인 없거나 재해 위험이 있는 간판 25개를 정비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간판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명품탄천 조성사업의 첫 단추로 12일 오전 10시 서현동 공공공지내 탄천 피크닉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한 피크닉장은 서현동 공공공지내 피크닉장과 수내동 마루근린공원에 위치한 피크닉장 2개소이다. 각각 데크형 피크닉장이 20면씩 조성되어 있다. 피크닉장에선 누구나 탄천을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며 나무 그늘도 활용할 수 있어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야영 및 취사 행위는 금지된다.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탄천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탄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로는 이번 개장하는 피크닉장을 포함해 이동식 물놀이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과 반려견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도 최근 완료했다. 2단계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올해에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4년에 완료할 예정이며 설계 단계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문화와 휴식, 운동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9월 8일 제4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교량 붕괴 관련 전문가 두 명을 초청해 붕괴 원인 및 향후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위해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전문가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정자교 붕괴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 및 향후 재발 방지대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타 지자체의 교량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에 관해 설명했으며 위원들은 재발 방지를 위해 성남시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전체 교량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꼼꼼하게 살피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 청취 시간을 갖게 됐다”고 하면서 “오늘 토론된 내용이 성남시의 교량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위원회는 전문가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오는 9월 20일 관련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는 9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9일간 제28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1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은미 부의장의 개회사와 더불어 제28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3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김선임 의원, 고병용 의원, 박경희 의원, 박주윤 의원, 김종환 의원, 이영경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박은미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성남시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의 문제를 되짚어보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금번 임시회에 예정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교량 등 구조물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 보강을 위한 탄천교량 안전성 확보 예산과 서현역 사건 피해자 지원 등 시민 안전예산이 긴급 편성되었으므로 꼼꼼하고 세밀한 예산심사를 통해 건전 재정을 확립하고 안전예산이 시의적절하게 집행되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지난 4월 5일 분당구 정자교에서 교량의 인도 부분이 붕괴돼 숨진 희생자의 유족들이 신 시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중대시민재해 1호로 입건됐다. A씨의 유족은 붕괴된 정자교의 관리 주체인 성남시가 교량에 대한 유지보수 등 업무를 소홀히 해 사고가 났다며 성남시 최고 책임자인 신 시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협의회 조정식 대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형사 입건된 첫번째 지방자치단체장이 된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경찰 및 검찰은 철저히 조사해 억울하게 고인이 된 시민의 명예회복을 위한 책임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자교붕괴로 인한 대책마련과 수내교 전면통행금지 등으로 시민들은 불안하고 불편한데, 신상진시장이 한가롭게 탄천일대에서 성남페스티벌을 강행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성남시는 낭비성 선심성 행사예산을 삭감하거나, 축소하고 성남시 기반시설의 안전진단과 대책마련에 더 많은 관심과 예산을 투입해야 할 시기”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올 가을에는 분당중앙공원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도 드론을 통해 배달음식과 편의점 상품 등을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지난 8월 탄천 물놀이장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드론 유료 배송 서비스를 9일부터 분당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성남시가 최종 선정되며 추진한 것으로 드론 배송 상용화 표준모델을 마련하고자 구성·운영 중인 국토교통부 K-드론 배송 상용화 추진단과 연계해 진행 중이다. 드론 배송 주문은 배달점 근처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쉽게 주문할 수 있으며 “드론배송” 어플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이번 성남시 드론 배송사업에는 디스이즈엔지니어링, 제이와이시스템, 베이리스, 세종사이버대학, 이노스카이, BGF리테일 등이 공동 참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 성남시의 드론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다른 지역에도 확산 가능한 도심 드론 배송 사업 표준 모델을 제시해 드론 배송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