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8월 11일 오후 3시 분당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에 관한 리더십 구축과 전문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서 감염병을 담당하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 15명이다. 세미나 1부는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명예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지자체의 지속 가능한 감염병 관리’, ‘성남시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수행의 고찰’을 주제로 한 2개 강연으로 채워진다. 2부에선 ‘코로나19 이후 지자체의 감염병 관리 방안’에 관해 참여자들이 주제 토론을 벌인다. 지역 방역 네트워크 구축 방향, 감염병 대응 위기관리 의사소통 기술, 성남시 전 시민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사업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시는 이날 토론자들의 의견을 모아 지속 가능한 보건소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추가 진행해 감염병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모범시민상 표창 부문을 현시대 상황에 맞게 정비 또는 신설해 기존 6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선 8월 7일 ‘성남시 포상 조례’를 개정했다. 새로 생긴 모범시민상은 건강증진 인권증진 안전 우수 청소년 등 4개 부문이다. 다른 6개 부문은 기존의 명칭을 변경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정비했다. 해당 부문은 지역발전 첨단산업 복지 봉사·나눔 효행·선행 환경이다. 시는 이들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기로 하고 오는 8월 27일까지 부문별 모범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모범시민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본인 추천은 받지 않는다. 추천하려면 공적 내용을 적은 모범시민상 후보 추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홈페이지·모바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모범시민상 선발 기준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공적이 질적·양적 면에서 객관적으로 타당한 사람이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 명단과 공적 개요를 시 홈페이지에 올려 의견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9일 오후 성남시청을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롭 피츠 의장과 차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차담에서 신 시장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성남시는 국내 최고의 IT 기업들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첨단기업 도시”며 “지난 6월에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하면서 경제적 교류에 이어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적 교류도 하고 있다”고 성남시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성남은 미국 중부 콜로라도주의 물류와 교통중심지인 오로라시와도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년이 넘은 글로벌 도시로서 문화와 교육의 중심인 풀턴 카운티와도 교류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의 159개 카운티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도시로 우수한 대학 등 교육기관이 많다”며 “특히 기술력을 갖춘 첨단기업들이 많아 한국에서 첨단기술을 갖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강소기업들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츠 의장은 내년 4월, 풀턴 카운티의 통상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성남시
(케이엠뉴스) 세계적 권위의 일간지인 뉴욕타임스에 성남시가 지난 7월 미혼 청춘남녀의 만남을 위해 마련한 ‘솔로몬의 선택’을 집중 조명한 기획 기사가 실렸다. NYT 인터넷판 8월 7일 자는 ‘시 정부의 도움으로 사랑을 찾다’라는 제목의 기사에 “3년 연속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에서 미혼 남녀의 만남 행사를 후원하는 도시들이 늘고 있다”며 “성남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명을 모집했지만 10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 리며 참가자들은 극찬을 보냈다”는 반응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기사에서 “한국 사회에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계속 확산 되고 있다”며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배우자를 찾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지방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한 신상진 성남시장의 발언을 소개했다. NYT는 행사를 담당한 성남시 관계자의 “‘솔로몬의 선택’이 저출산 위기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의 목적으로 기획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성남시 관내 미혼남녀들의 만남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켰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서 행사에 참석한 미혼남녀 200명 중 78명이 커플로 이어졌다고 소개하며 행사에 대한 참석자의 긍정적인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지구지정 고시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수정구 사송3지구 140필지, 중원구 성남1지구 118필지, 분당구 백현지구 185필지이다. 지적재조사 측량, 확정 예정통지 및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경계가 확정될 예정이다. 각 구에서는 지구별 드론 촬영 영상을 활용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경계 설정 등에 관한 이해를 돕고 이해 당사자 간 원만한 합의를 도울 계획이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벌여 전체 사업대상 1만5173필지 중 29개 지구 7107필지를 디지털 지적으로 완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웃간의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 추진사업”이라며 “2030년까지 대상 토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모두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2기 외식사업자 전문경영인 과정’ 교육생 26명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1주일에 3시간씩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관내 영업신고 한 음식점 영업주나 종사자 중 희망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기관인 을지대학교에 위탁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하며 조리기술과 매출향상 실전 마케팅 기법 성공 외식업소 경영개선 사례 벤치마킹 고객 감동 서비스 기법 메뉴 특화와 식품 안전관리 음식문화 개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 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외식사업자 전문경영인 과정’ 수강 신청서를 작성해 성남시청 위생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5월에 이미 제1기 교육생 24명을 배출한 바 있으며 외식문화 환경변화에 따른 빠른 대응을 돕기 위해 기획된 교육과정이 수료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외식업계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지원해 영업주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식물원에서 11개의 시민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식물원 교육 분야 8개, 목공 체험 분야 3개다. 식물원 관련 프로그램은 온실 탐방 식물원 해설 올망졸망 나들이 자연에서 놀아요 식물원 숲 치유, 나만의 손바닥 정원 식물원 식물 가꾸미 흙산 놀이터다. 이 중 온실 탐방은 식물원 내 사계절 초록 온실과 주변에서 진행된다. 올리브, 커피나무, 바나나, 파파야, 레몬 등 모두 104종, 4462주의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을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다. 식물원 교육 강사, 온실 코디네이터가 식물에 관해 설명해 준다. 목공 체험은 자유 목공 초등 목공 교육 생활소품 손수 만들기 16종이다. 이중 생활소품 DIY 16종은 좌탁, 화분 받침대, 발판, 2단 미니 선반, 다용도 상자, 자동차 3종, 원목 벽시계 등이다. 목공지도사가 식물원 안 목공체험장에서 하루 2회에 걸쳐 5~10명씩의 수강생에게 목재의 특성, 공구 사용법, 생활소품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 3000원~6만원의 체험비를 부담하면 원하는 원목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각 프로그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이 수도권 지역으로 북상함에 따라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신 시장은 특히 강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 사전점검, 도로변 배수로 및 하수관로 등의 사전 준설을 지시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성남시는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단계별로 비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선 8일부터 10일까지 태풍 대비 공사장 타워크레인, 낙하물, 간판, 현수막, 각종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토사 발생 방지를 위한 방수포 설치 작업과 함께 지난해 풍수해 복구지역 89개소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 112개소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 및 정비도 시행한다. 아울러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관련 부서 담당자들은 연가를 자제하고 문자 전광판과 재난 문자를 통한 대시민 사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취약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긴급 집중점검, 위험
(케이엠뉴스) 신상진 시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하고 성남시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들을 위한 숙식과 문화 체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8일부터 성남시 분당구의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 핀란드 참여자 120명과 홍콩 참여자 160명, 분당구 대광사에 한국 참여자 80명 등 총 360명이 투숙해 11일까지 체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해 성남 판교지역 호텔에 묵고 있는 영국 대원 200명을 포함하면 총 560명이 성남에 체류 중이다. 성남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체류지원 TF’를 구성했다. 체류지원 TF는 행정지원, 현장안전지원, 보건의료지원, 문화프로그램지원, 통역지원 등 5개 팀으로 숙박과 식사, 공연, 관람, 체험 등 성남 체류 잼버리 참여자들을 위해 매일 22명의 상주 인력을 지원한다. 시는 이들 잼버리 참여 대원들에게 대한민국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국악 공연 성남의 4차산업을 견인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워킹 투어 청소년수련관 5곳에서 진행 중인 ‘K팝 댄스’, ‘전통음식 만들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상진 성남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민선 8기 1년 경과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언론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환경보건국 주관으로 8월 8일 11시 한누리에서 시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김길환 환경보건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생태도시, 환경 교육도시, 쾌적한 환경 도시, 스마트 그린도시, 자원순환 도시, 탄소중립 도시, 에너지 효율화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고 푸른 도시,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식품 산업 도시 성남을 위해 환경보건국에서 추진하는 중점사업 계획을 밝혔다. 성남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성남’을 위해 지난 6월 국립중앙과학관과 ‘생물 다양성 시민 과학 교류 협약’으로 시민과 함께 조사해 축적한 포유류, 식물 등 9개 분야, 5만 건에 가까운 자연 자원 데이터를 지자체 최초로 세계 생물 다양성 정보기구에 등록 예정이다. 또한, 태평동, 수진동, 수내동 탄천변 일대 습지생태원 3개소 55,600㎡ 부지를 꿀벌 서식처 설치, 수생식물 식재 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한다. 전국 최초로 환경부 주관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된 성남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계층별 맞춤형 환경 교육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