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공원 등에 ‘백세 건강 맨발 황톳길’ 6곳을 조성해 오는 9월 말까지 차례로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맨발 황톳길은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 공약의 하나로 추진돼 수진·대원·위례·중앙·율동공원과 구미동 공공공지에 조성된다.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34억5100만원이다. 먼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내 맨발 황톳길이 오는 7월 10일 개장해 시민을 맞는다. 수진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525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기존 녹지대와 나무숲 그늘 밑에 황토를 20㎝ 깊이로 깔아 황톳길을 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맨발로 폭신폭신한 황톳길을 걸으면서 도심 속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수진공원 황톳길 개장식은 이날 오전 10시 공원 내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 민생 탐방 현장 토크 등이 진행된다. 이어 7월 11일 중원구 하대원동 대원공원 내 400m 길이의 맨발 황톳길이 시민에게 개방된다. 위례공원 맨발 황톳길은 7월 말 개장하며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은 8월 초 일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지난 1년은 성남시정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시간이었다”며 “색다른 성남을 실현해 성남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11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희망도시 성남‘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 수립한 핵심 전략 4가지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시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을 회상하며 시장 직통 문자전용폰으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 창구를 만들어 6월까지 9,254건의 주요 민원을 직접 챙긴 것과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성남시정연구원을 개원한 것 등을 보람된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또한 4차산업 특별도시의 기반마련을 위해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시켜 4차산업혁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미국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해 관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것도 강조했다. 시민의 삶을 더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미취업 청년에게 100만원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중원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10월 27일까지 월 1회 ‘달 보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서관 3~4층 우주체험관에서 실습용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립해 밤하늘의 달을 관측하는 체험행사다. 망원경으로 달의 운석구덩이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천문우주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망원경 렌즈에 휴대폰 카메라를 갖다 대면 달 운석구덩이가 선명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개최일은 오는 7월 28일 8월 25일 9월 22일 등이며 운영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회당 가족 단위 시민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중원어린이도서관은 11만5000권의 장서가 있는 자료실 외에 최첨단 천문우주과학 체험시설을 갖춘 특화도서관이다. 특화시설인 우주체험관에 전시실,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 우주과학 교실이 마련돼 과학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월 24~25일엔 천체 공개관측 행사와 우주과학 특강, 천체 사진전,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이달부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는 시술비를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중위소득 180% 이하’로 하던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이 폐지돼서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성남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대상 시술을 받는 난임부부는 1회당 110만원까지 총 21회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 종류별로 체외수정 시술 신선 배아 최대 9회, 동결 배아 최대 7회, 인공수정 최대 5회 지원이 이뤄진다. 44세 이하 여성의 경우 각 시술을 모두 받을 때 최대 149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신청은 수정, 중원, 분당 등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성남지역 난임부부는 지난해 말 기준 5569명으로 집계된다”며 “시술비 지원 사업 확대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처”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찾지돌 복지안전망 운영, 교육지원사업 통합솔루션 개발, 버스 준공영제, 대형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4건을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관련 업무로 성과를 낸 복지정책과 오미진 주무관, 교육청소년과 김태연 주무관, 대중교통과 김현지 주무관, 아동보육과 서영선 주무관을 각각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찾지돌은 “위기가구를 찾아서 지원하고 돌봄”이란 뜻의 복지안전망이다. 50개 각 동의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7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들을 찾지단으로 위촉해 빈곤, 돌봄, 주거 위기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사회공헌을 유도해 복지대상자에 물적 지원을 한다. 공공·민간 자원 활용으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촘촘한 복지 실현에 이바지해 ‘최우수’ 적극 행정 사례로 뽑혔다. 교육지원사업 통합솔루션은 초·중·고교 교사가 성남미래교육 예산 신청과 정산 등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예·결산 시스템이다. 2021년 개발돼 지난해 본격 사용되면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분당지역에만 있는 학교돌봄터를 중원지역에도 설치해 방과후 초등학생 돌봄 지원에 나선다. 시는 7월 4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민 하원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5호점 설치·운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 중원구 금광1동 하원초등학교 체육관동 1층에 초등학생 6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돌봄터가 설치·운영된다. 이를 위해 하원초등학교는 돌봄터로 쓰일 체육관동 308㎡를 성남시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시와 하원초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돌봄터로 리모델링하는데 드는 비용 2억5000만원 중 36%인 9000만원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1억6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어린이 식당이 있는 학교돌봄터로 리모델링한다. 운영도 성남시가 맡아 시설장과 돌봄 종사자 4명, 조리사 등 6명의 인력을 둔다. 학기 중과 방학 중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 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기 중 이용료는 월 5만원, 방학 중 이용료
(케이엠뉴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홍성한 지식정보부장이 2023년 7월 1일 성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으로 공식 부임했다. 신임 홍성한 행정국장은 “진취적인 교육행정 마인드로 소통하고 학생이 그리는 성남교육을 위해 학교현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며 성남 교육지원청 교육행정의 발전과 도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홍성한 행정국장은 2013년 3월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승진 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대변인실을 거쳐 가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 1월 지방교육행정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2023년 1월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지식정보부장을 역임했다. 온화한 인품과 탁월한 행정능력을 갖춘 홍성한 행정국장의 부임으로 성남교육지원청 교육행정의 발전이 기대된다.
(케이엠뉴스) 지난 6월 30일 성남센트럴안과와 성남시배드민턴협회간에 ‘셔틀콕 눈건강지킴이 지정병원 의료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위치한 성남센트럴안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시배드민턴협회 박법용 회장을 비롯해 서경수 사무국장과 유병상 행정국장 그리고 성남센트럴안과 박상준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마스크 해제 이후 열린 첫 업무협약식답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진행됐다. 이날 성남시배드민턴협회 박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다소 침체되어있던 성남시배드민턴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배드민턴이 의외로 부상이 많은 격렬한 스포츠다. 특히 셔틀콕이나 라켓에 눈을 맞아 부상당하는 회원들도 많았는데 앞으로는 그런 부상에도 걱정없이 맘편히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성남센트럴안과 박상준 원장은 “성남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긴 시간 지역 활동을 해 오신 회원분들의 눈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영광이다. 오늘 이 협약식이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미혼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첫 행사가 7월 2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8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 직장인 미혼남녀 100명이 참석했다. 신청자 쇄도로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행사장에 나온 이들이다.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국내 1호’ 이명길 연애 코치가 연애에 관한 코칭을 하고 성격 유형 검사 커플 레크리에이션,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을 마련했다. 3지망까지 커플을 이어주는 썸매칭도 진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이날 50쌍 중 30%인 15쌍 커플은 매칭이 성사됐다. 이들은 추후 개인적인 만남을 갖기로 해 새로운 인연 탄생을 예고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솔로몬의 선택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모님들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약 1200명의 참가 신청 결과를 보면 꼭 해야 하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택받은 여러분들이 이 귀한 만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시 소유 건물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에 509㎡ 규모 ‘시정연구원’을 설치해 7월 3일 개원식을 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개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임종순 초대 원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연구원 라운딩이 진행됐다. 시정연구원은 성남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과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곳으로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에서는 성남시가 처음 문을 열었다. 이를 위해 시는 원장과 석박사 연구직, 사무직 등 24명의 전문 인력을 공개 채용하고 기획지원실과 행정교육·4차산업·문화복지·도시환경 연구부 등 1실 4부의 시정연구원 조직을 구성했다. 분야별로 주요 시책과 현안 연구 시 중장기 로드맵 구축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선제적 기획 연구 학술행사 운영과 대외협력 교류 국내외 협력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연구·경영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수행한다. 애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기준이 50만명 이상 도시로 완화됐다. 이에 성남시는 민선 8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