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제13기 시정 모니터’로 활동할 시민 80명을 모집한다. 시정 모니터는 지역 현장을 관찰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성남시에 알려주는 가교역할을 한다. 모니터링 내용과 관련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 관한 제안도 한다. 기존에 활동 중인 110명을 포함한 모두 190명의 시정 모니터가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2번 연임 가능해 최장 6년간 활동할 수 있다. 성남시는 매달 우수 제안이나 제보를 한 시정 모니터를 선정해 최대 1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정 모니터 신청 자격은 컴퓨터 한글 문서작성과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이다.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시청 6층 주민자치과로 우편 발송·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현재 활동 중인 시정 모니터는 최근 1년간 도로·공원·하천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생활 불편 사항 3360건을 성남시에 알려주고 각종 정책과 제도 개선안 497건을 제안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상한액과의 차액을 최장 6개월간 지원해 대상자는 월 10만~80만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 예산을 통해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지급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남성 육아휴직자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육아휴직 대상 자녀도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사업시행일부터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집중호우 시 침수에 취약한 성남대로 하탑·이매지하차도 입구부에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하탑·이매지하차도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성남시는 이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억원, 국비 1.5억원, 시비1.5억원 총10억원을 들여서 하탑 및 이매지하차도 상·하행 진입부 총 4곳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지하차도 침수 또는 화재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진입차단시설에 설치된 전광판에서 안내문구와 안내방송이 송출되고 차단막이 신속히 내려와 차량의 진입을 막는 시스템이다. 자칫 2차 사고로 일어날 수 있는 대형 인명피해 등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성남시는 최근 상향된 강우 기준에 맞추어 이매지하차도 배수펌프시설 용량을 늘리고 지하에 있던 전기시설을 지상화하는 사업도 완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시민과 차량의 안전확보에 기여했다 2차 사고 등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성남의 밤’ 공연이 25일 미국 풀러턴시의 은혜한인교회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1,000여명의 관람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이번 연주회는 성남시와 풀러턴시의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하고 성남시 관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소중한 교두보 역할이 될 성남비즈니스센터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서 열렸다. 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 총감독 금난새의 지휘 아래 비제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비제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중 ‘파랑돌’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무대에 올렸다. 금난새 지휘자가 해설을 곁들이고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허영훈,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가 협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교민 여러분께 선보일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연주회가 풀러턴시와 문화협력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시승격 50주년과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성남시와 풀러턴시간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한미간의 클래식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케이엠뉴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던 판교 인천공항버스 5000번이 26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서현동이나 야탑에서 5300번, 5400번 등을 이용하였던 판교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26일 최현백 의원은 “그동안 판교지역 주민들의 인천공항버스 운행 재개 관련 지속적인 민원으로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와 다각도로 검토ˑ논의해 왔다”며“이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를 위해 고생한 대중교통과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의원은“다만 운행 재개된 노선 중 운중동주민센터~성내미터널~판교박물관 노선은 판교지역 공항버스 이용수요를 고려했을 때 효율적이지 못하다. 따라서 운중동주민센터~판교도서관 ˑ 판교동 9단지 ˑ 낙생초~판교박물관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인천공항버스 1일 3회 운행은 판교지역 이용수요는 물론이고 목적지가 다양한 여행객들의 출입국 시간에 크게 동떨어져 운행 횟수를 늘려야 더욱 효과적인 노선 운영이 될 것이다”고 성남시에 노선 및 운행 횟수 증편을 제안했다. 한편 26일부터 재개된 인천공항버스 5000번 노선은 판교풍경채7단지~판교대장초·중학교~판교태영데시앙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 위치한 한국전참전기념비에서 열린 제 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미국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LA 총영사관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한 김영완 LA 총영사, UN 참전국 외교단, 참전용사, 향군단체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힐크레스트 공원 내 세워진 한국전참전기념비는 6. 25. 전쟁에 참전해 희생된 미군 전사자 36,591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져 있다. 2010년부터 모금을 시작해 대한민국 정부, 한인 동포 및 단체 등 400여명이 힘을 모아 2021년에 건립됐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기념비에 담긴 영웅 한 분 한 분의 숭고한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풍요는 참전용사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오후에는 민주평통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주관의 6.25 기념식에도 참석해 재외동포와 함께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기리고 한미양국이 앞으로도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 참석은 풀러턴시와의 교류협력 증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 승격 50주년 축하 영상’을 공모한다. 시 승격 50주년 축하 메시지에 성남시 미래 비전 과거 50년 발전사 알리고 싶은 명소 등 지역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아 30초 이상~2분 이내로 제작한 동영상을 출품하면 된다. 1명이 2개 작품까지의 영상을 출품할 수 있다. 출품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와 영상작품을 접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공모 출품작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신청서에 주소를 기재하면 심사 때 가산점을 준다. 시는 적합성, 작품성, 활용성, 노력도 등의 심사로 총 18편의 영상작품을 선정해 총 7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최우수 1편 200만원, 우수 2편 각 100만원, 장려 5편 각 50만원, 노력 10편 각 5만원이다. 공모 결과는 9월 중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선정된 영상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 때 상영하고 홍보에도 활용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에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5개월간 월 최대 10만원의 예체능 학원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체능과 관련한 학원비 부담을 덜어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다문화가족의 초·중·고등학생 자녀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정, 다자녀 가정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학교밖청소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학원비 지원 과목은 음악, 미술, 태권도 등 예체능 분야와 디자인, 이·미용, 요리 등 직업기술 분야다. 성남시에 등록된 학원에서 해당 과목을 수강해야 지원한다. 시는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7월 14일까지 대상자 100명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지원사업’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외국인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시청 여성가족과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해당 과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성남지역 다문화가족은 5867가구이며 초·중·고등학생 자녀는 1988명이다. 영유아 1450명까지 합치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민 안전 예산이 포함된 4조 1407억원 규모의 2023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21일 확정했다. 제2차 추가경정예산은 제1차 추가경정예산 3조 9832억원 보다 1575억원 증액된 4조 140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 5060억원, 특별회계는 6347억원 규모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량, 도로 등 기반 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위한 사업비 80억원, 겨울철 도로 제설을 위한 제설장비 임차비, 제설제 구입비 등 동절기 설해대책비 97억원, 재해재난목적예비비 365억원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전 성남시민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위한 사업비 92억원,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부담금 124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비 80억원,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비 17억원,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비 8억원, 성남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2억원,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와 화면형 스피커 등을 대상자에게 배부한 뒤 보건소의 담당 간호사가 6개월간 건강관리 전용 앱으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나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성남시민 900명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매일 걷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 재기, 규칙적으로 혈당 재기 등의 건강 미션을 부여하고 성공자에게는 월 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스마트 기술 기반 공공의료서비스이자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습관을 개선해 더 건강한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