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27일까지 이·미용업소 3204곳에 대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시행한다. 공중위생업소의 청결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년 주기로 진행하는 평가다. 대상은 이용업소 205곳과 피부, 네일 화장·분장 등 미용업소 2999곳이다. 평가는 수정·중원·분당 등 구 공무원과 명예감시원이 2인 1조로 각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독장비 비치·작동 여부, 영업신고증·면허증·요금표 게시, 청결 상태 등 업종별 26~29개 항목에 대한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녹색 등급, 80~89점은 황색 등급, 79점 이하는 백색 등급이 부여된다. 녹색 등급 업소 가운데 상위 10% 안에 드는 영업소는 우수업소 표지판을 준다. 준수사항 위반 업소는 평가 이후 재점검해 위반사항 적발 땐 개선 명령 등 행정 처분을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업소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려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6월 23일까지 ‘2023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7개 사를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은 하반기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해야 한다. 같은 사업의 과거 지원 횟수, 수출잠재력,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를 지원받는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기한 내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성남시는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금을 교부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백현카페문화거리 일대 상권을 제3호 특화거리로 지정, 오는 6월 17일 오후 1시 ‘비전공감 및 제막식’을 개최한다. 특화거리는 성남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는 지난해 백년기름 특화거리, 올 5월 청계산 음식문화특화거리에 이어 세 번째다. 백현카페문화거리는 거리를 관통해 흐르는 수변로를 중심으로 조성된 녹지환경과 이색적인 카페들과 소품샵들이 모여 있는 문화 상권이라는 특화 요소의 잠재력 및 성장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지정됐다. 이번 특화거리 사업으로 수변로 중심에 위치한 분수대는 ‘도시의 거실’ 컨셉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분수대의 기존 철제 구조물을 제거하고 원형의 벤치 형식 구조물을 새롭게 설치해 방문객들이 수변로를 거닐면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조성했다. 문화 상권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백현카페문화거리에 설치된 45개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거리의 미술관’ 컨셉의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백현카페문화거리의 점포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팝아트 형식으로 제작해, 방문객들은 마치 미술관을 거니는 것처럼 거리 곳곳에 설치된 디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가 국민의힘은 상임위에서 민주당은 장외에서 반쪽짜리 의회가 12일째 이어지며 정상화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최현백의원이 국민의힘협의회의 이중적 행태를 비판했다. 13일 최현백의원은 “역사적으로 시대를 막론하고 여야는 바뀌어 왔고 다수 여당은 야당과 소통과 협치로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시민을 위해 시 정부가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기본적인 역할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최의원은“현 반쪽짜리 성남시의회 사태는 지난해 12월 준예산 사태에서 다수 여당인 국민의힘이 보여 줬듯, 조례나 예산에 대해 여야가 합의하고 집행부가 동의한 것을 손바닥 뒤엎듯 파기하고 의회를 파행으로 모는 것은 소수 야당인 민주당과 집행부를 길들이기 위한 힘 자랑이며 시민은 안중에 없는 무책임한 행태일 뿐이다”고 일갈했다. 이어 최의원은“이러한 국민의힘의 무도함은 지난 6.1 지방선거 경선 과정을 통해 갈라진 친신상진 대 반신상진, 전반기 의장 선출과정에서 쪼개진 친 의장 세력과 반 의장 세력으로 양분된 국민의힘의 내부 세력 다툼에서 반신상진과 반 의장 세력이 우위를 점하며 의회를 반토막 내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오는 7월 7일까지 학술, 예술, 교육, 체육 등 4개 부문의 ‘제31회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각 부문 후보자는 시장, 구청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문화·예술·체육 단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성남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지역에 소재한 해당 기관 또는 단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면서 각 부문 공적이 현저한 사람이다. 학술 부문은 인문·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자 저술, 연구 논문 발표 또는 기술 개발에 이바지한 시민을 추천받는다. 예술 부문은 문학·예술·음악·사진·연예 부문 전반에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해 훌륭한 작품을 발표한 시민을 찾는다. 교육 부문은 학교 교육, 사회 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발굴한다. 체육 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외 중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시민을 추천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의 공적 내용을 현장 확인한 뒤 오는 8월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개최 예정인 ‘제50주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24일 탄천 둔치와 공원, 주택가 놀이터에 조성한 20곳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각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0일까지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시는 야탑동 탄천운동장 앞과 정자동 금곡공원 앞에 대형튜브 풀장을 설치하는 방식의 이동식 물놀이장을 마련한다. 다른 3곳은 고정식이며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앞,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물놀이장이 있다. 공원 물놀이장은 희망대·은행·사기막골·능골·태현·화랑·위례역사공원 등 7곳에 조성돼 있다. 이달 말에는 고등지구 내 고산공원 물놀이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인수해 추가 개장한다. 다음 달 말에는 대원공원, 영장공원, 단대공원 내 물놀이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이다. 수정지역의 양지동·은빛나래·양짓말·정다움·푸른꿈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자혜·나들이 놀이터에 조성·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1~4명씩을 배치한다. 물놀이장 운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의원들은 6월 12일 성남시의회 앞 마당에서 다수 여당의 폭거와 중립를 유지해야 함에도 여당편에서 독단적인 의회운영을 하는 박광순의장에 대한 규탄대회 및 장외발언대회를 시민들과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째 이어갔다. 행정교육위원장 박경희 의원은 민생예산과 교육예산을 삭감하는 시장과 여당을 비판했다. “학교밖예산, 청소년센타예산, 성남형교육예산, 청년기본소득 예산등등 주민자치와 관련된 민생예산과 교육예산들은 대부분 삭감 또한 사업을 일몰시켜 버려 아쉽다”며 신상진 시장의 전정부의 치적지우기를 비판했다. 또한, “시장과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 의회가 의장과 여당이 한통속이 되어 여당독주와 의장독주로 의회를 몰고가고 있는 상황이 참으로 개탄스럽고 의원의 직분이 뭔지 다시 한번 반성과 성찰을”요청했다. 조우현 의원은 자유발언으로 신상진시장의 4만호 주택공급 공약이 허황된 공약임을 비판했다. “신장진 시장은 후보 시절 공약으로 4만호 주택공급을 통해 인구10만여명을 증가시켜 성남시을 특례시로 만들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그러나 1년여가 지난 지금 현실은 4만호는 커녕 제1단계 재개발에
(케이엠뉴스) 각종 언론 등에서 지속적으로 특혜 의혹이 제기되어 온 분당구 정자동 4번지 일원의 시유지에 건립한 호텔사업과 관련해 시 감사관실은 사업계획 및 인허가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공정성을 점검하라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선제적 감사를 실시했다. 시 감사관실은 감사 결과 공유재산 대부계약 등 총 13건의 문제점을 확인했고 현재 검찰에서 관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검찰에 수사 참고 자료로 활용하도록 12일 검찰에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 앞서 성남시 감사관실은 이번 사건 수사를 하는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의 감사 중인 자료 제출 요청과 감사 관련자 참고인 소환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하는 등 관련 의혹 규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바 있다.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와 관련해 한 점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철저히 파악하도록 적극적인 감사를 지시했으며 이를 통해 공정한 성남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서울이랜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홈 경기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초대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 특별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모시게 됐다”며 “우리가 편안하게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리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경기에 앞서 평창스페셜올림픽 개막식 때 애국가를 부른 박모세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가 애국가를 제창했고 시축은 김은갑 6.25참전유공자회 성남시지회장이 했다. 이날 경기에는 신상진 시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비무장지대 지뢰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초대받은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함께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무단 방치 차량을 일제 정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정리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돼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차량 정당한 사유 없이 남의 땅이나 도로 주택가, 공터 등에 2개월 이상 무단 방치한 차량과 오토바이다. 일제 정리는 구별로 이뤄져 수정·중원구는 앞선 5월 한 달간, 분당구는 6월 한 달간 대상 차량을 적발했거나 진행 중이다. 적발된 차량은 상태, 방치 기간, 인근 주민의 진술과 신고내용 등을 종합 판단해 견인 예고장을 붙이고 차적 조회로 소유주를 추적해 20~30일 이내에 자진 처리토록 명령서를 보낸다. 명령에 불응하면 행정절차를 거쳐 견인, 폐차, 직권 말소 등 강제 처리한다. 이와 함께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 부과 또는 검찰에 송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