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남동부새마을금고가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470대를 기탁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시가 2000만원 상당이며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자체 예산과 자선골프모임을 통해 모금한 기금으로 선풍기를 사들여 성남시에 맡겼다. 기탁식은 이날 오후 2시 모처에서 열린 자선골프 대회 종료 후 성남시 복지정책과장과 황규덕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받은 선풍기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대상자 중에서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 나 폭염에 노출된 470가구에 1대씩 전달하기로 했다.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중원구 은행동에 본점이 있는 금융기관으로 본점과 지점 11곳에 7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금고 측은 지난 연말에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난방비 1억원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취업 올 패스는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자가 해당한다. 지원금 지급 분야는 토익, 토플, 오픽, 중국어, 일본어 등 11종의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사, 전산 세무회계, 드론, 로봇, 한식 조리, 미용, 간호, 보육교사 등 880종의 국가공인자격증이다. 최대 지원금 내에서 응시나 수강 횟수에 제한 없이 생애 한번 지원한다. 다만, 저소득·자립준비·취업애로 청년은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은 뒤 다음 연도에 연속 신청하면 1회 추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응시·수강확인서 결제 영수증 등의 증빙자료와 통장 사본을 보내면 된다. 시는 유사 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
(케이엠뉴스)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의 돌봄지원과 자립 기반 조성 및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6월부터 ‘야간 돌봄반 신설’ 및 ‘긴급돌보미 지원 시간 확대’ 등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주간 돌봄반을 운영해 왔으나 오는 6월부터는 추가로 ‘야간 돌봄반’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야간 돌봄반’ 이용자 10명을 모집하고 있다. 야간 돌봄반은 주 5일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 시간은 4시간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다. 월 12만원의 식비와 등·하원 시 이용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송영서비스가 제공된다. 긴급 돌보미 지원도 이용 시간 40시간에서 64시간으로 확대됐다. 긴급 돌보미 지원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세부터 65세까지 장애인과 10세 이하 비장애 형제자매의 보호가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 긴급 돌보미를 파견해 보호와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 함께 올 10월에는 발달장애인 가족들 대상의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기존의 가족 휴식 지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청소년을 위한 진로 콘서트인 ‘꿈 찾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1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성남시 관내 고등학생 청소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프로젝트 시즌1에선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AI가 변화시키는 세상 속 우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장동선 박사는 ‘노벨 사관학교’라 불리는 독일 막스플랑크 바이오사이버네틱스연구소 출신으로 과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글로벌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알쓸신잡’, ‘어쩌다 어른’, ‘방구석1열’, ‘세치혀’ 등의 방송에 출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진로 프로젝트는 입시 환경 위주의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 설정에 동기 부여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성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진행은 구독자 140만명을 자랑하는 인기 유튜버인 급식왕&급식커플인 개그맨 박강균과 구혜리가 맡았다. 축하공연에선 국내 최초 VR 메타버스 드로잉 아티스트인 염동균 작가가 미래의 청소년과 성남시의 모습을 담은 신개념 퍼포먼스
(케이엠뉴스) 30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협의회는 제282회 성남시의회 1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12월 정례회와 4월 임시회 등 계속되는 국민의힘의 의회민주주의 폭거를 비판하며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나서며 성남시의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정례회에서 쟁점이 되었던‘청년 기본소득’예산을 집행부에서 반영하겠다는 의사가 전달됐다에도 불구하고 독선과 아집으로 끝내 준예산 사태를 초래한 데 이어 준예산 사태를 해결하고자 여야가 상호 합의하고 집행부가 동의한‘2023년도 본예산안’을 잉크도 마르기 전에 일방적으로 파기하고‘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고 박광순 의장은 직권 상정한 바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준예산 사태와 전혀 관련이 없는‘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표결을‘성남시 준예산 해결, 2023년도 성남시 본예산 본회의 통과’라는 내용과 함께 찬반 투표에 참여한 의원들의 명단이 담긴 화면을 SNS를 통해 퍼 나르며 준예산 사태를 민주당 탓으로 돌리기 위해 시민을 기만하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23년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 대상지로 중원구 은행1동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은행1동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에 시행하는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은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한 마을 환경개선사업이다. 범죄예방환경설계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이다. 범죄의 구성요건이 되는 가해자, 피해자, 대상 물건, 장소 간 상관관계를 논리적으로 분석해 범죄예방을 위한 물리적 설계 방법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장애, 나이, 언어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설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와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전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 운영으로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주민협의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안전마을 디자인은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6월 3일 오전 7시~10시 ‘제21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중원구단체장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 중원구가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대회는 성남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반환점인 도촌사거리 앞까지 왕복 약 4.5㎞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자신의 신체리듬에 맞춰 걷거나 뛰면서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순위를 가리지 않는다. 참여하려면 행사 당일간소복 차림으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오면 된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중원구단체장연합회 측이 참가자에게 쿨맥스 반팔 티셔츠, 빵, 생수를 제공한다. 대회가 끝나면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세탁기 등의 경품도 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5월 30일 금융지원 업무에 관한 서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올해와 내년에 2억원씩 총 4억원의 특별출연금을 기보에 출연한다. 이를 재원으로 기보는 경영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성남지역 기술창업기업에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총 8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한다. 3년간 보증 비율 100% 적용에 보증료를 0.2% 감면하는 우대 조치도 이뤄진다. 대상 기업은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에서 신기술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이면서 공장 또는 사업장이 성남시에 있는 창업 7년 이내의 업체다. 우대보증 신청은 이날부터 보증한도액 소진 때까지 기보 성남지점과 판교지점 2곳에서 할 수 있다. 기보가 기술평가와 보증심사 등을 거쳐 우대보증서를 발급해 주면, 해당 기업은 시중 은행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대보증을 통해 자금력이 부족한 관내 창업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원도 원주시와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유치하고 유네스코의 문화창의도시 승인을 받은 원주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인 우리 성남시와 유사한 점이 많다”며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성남시와 원주시에 부합하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면 양 도시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 시장은 “올해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로 원주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50년 이후 미래를 향해 성남시와 원주시가 상호협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성남시와 원주시의 자매결연 협약은 지난해 원주시의 자매결연 제안에 따라 올해 2월 ‘원주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되고 지난 10일 원주시와 협약 체결 실무협의 등을 거쳐 추진됐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성남시와 원주시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증진 및 행정·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
(케이엠뉴스)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열린 성남시 공무원들의 5월 직원 조회가 화제다. 25일 오후에 열린 직원 조회는 ‘격의 없는 월례 직원 조회’라는 주제 아래, 틀에 박힌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오후 시간에 야외공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이처럼 열린 공간에서 개최한 직원 조회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서 직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와 같은 열린 직원 조회를 종종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직원 조회는 초록이 지천인 5월에, 야외에서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통해 창의적 상상력도 키우고 힐링의 시간도 제공하고자 시가 특별히 마련했다. 1부 행사는 5월 모범 공무원 표창 수여 시장 인사말 선·후배 대표직원의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원한 치맥 타임 등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이날 열린 직원 조회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치킨과 맥주를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