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5월 26일 오후 4시~7시 30분 시청 곳곳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달빛 산책’ 행사를 개최한다. 우천으로 취소된 어린이날 대체 행사다. 이날 행사는 2000여명의 시민 참여를 예상하는 가운데 공연마당 체험마당 북콘서트 음악분수 쇼가 펼쳐진다. 시청 광장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LJ 댄스팀 공연, 태권도 시범, 서커스, 아크로바틱, 마술, 스위스 전통 요들송, 버블 아티스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북콘서트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신상진 성남시장과 73년생 부모 2명이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성남시 옛이야기’ 등 4권 그림책 내용에 관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3개 부스의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추억의 뻥튀기, 고무신 날려 과녁판 맞추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걱정인형 가방고리 만들기, 우주 야광 팔찌 만들기, 3D 펜으로 입체 그림 만들기, 수정토 무드등 만들기, 풍선아트 등을 해볼 수 있다. 시청 너른못 분수에선 경쾌한 음악방송에 맞춰 화려한 조명과 함께 물을 쏘아 올린다. 시청 온누리에선 이날 오후 4시 30분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을 무료 상영한다. 신상진 성남시장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전동 킥보드 불법 민원 신고방’을 개설해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 관련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려는 조처다. 신고 대상은 교차로 횡단보도, 공원, 초등학교 앞, 좁은 인도 등에 무단 방치하거나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다. 단, 주행로 위반이나 운전자의 보호장구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은 경찰 단속 대상이어서 제외한다. 신고하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성남시 전동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 코드 스캔으로 입장해 발생일시, 대상 위치, 내용,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접수한 신고 사례는 해당 전동 킥보드 업체에 실시간 전달해 이동 또는 수거 조치한다. 처리결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려준다. 기존의 국민신문고 등 민원 접수창구를 통해 신고 때 2~5일 정도 걸리던 처리 기간을 4시간으로 단축한다. 성남에는 현재 8개 업체가 5430대의 공유 전동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도로 인도에 무분별하게 방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6억 9,000만원을 포함해 시비와 민간기업 각각 8억4,500만 등 33억 8,000만원이다. 내년 8월까지 에너지비용 현실화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와 탄소 저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소상공인 점포’, ‘주거 부문’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인프라 보급모델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 및 지원해, 관련 시장 육성 등 에너지신산업 활성화가 목적이다. 따라서 민간기업을 주관기관으로 해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참여기업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신청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 2월, 스마트한 첨단도시 성남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확산을 위해 ‘2023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3월에 공모를 통해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비전을 담은 2021~2025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전기차 스마트 그리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3시, 오는 7월 개원하는 성남시정연구원의 임종순 초대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종순 초대 원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과학과 석사, 파리 국립정치대학원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1981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장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초빙/책임교수민선 8기 성남시장직인수위원회 위원장 한국컨설팅산업협회 대표 등을 지냈다. 그동안 중앙정부, 지방정부, 경제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중책을 맡아 정책조정 경험이 풍부하고 대내외 미시·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으로 근무하면서 한미·한EU FTA 협상,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주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전국 50만 대도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시정연구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공감·역동·미래’를 중심 가치로 하는 새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경기농협과 농협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5월 가정의 달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사랑의 쌀 1000포대’를 맡겼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총괄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쌀 기탁식’을 했다. 받은 쌀은 시가 3300만원 상당이며 농협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경기농협이 자체 기금으로 마련했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받은 쌀 가운데 479포대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구에 1포씩 전달했다. 나머지 521포대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와 장애인이 사는 집에 1포대씩 보냈다.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총괄본부장은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고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명절 때만이 아니라 매사에 어려운 사람을 살피는 것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며 “보내주신 쌀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농협 측은 지난해 추석에도 관내 저소득층과 시설을 위해 4000포대의 쌀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37명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구·동,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금융 교육과 대기업 탐방도 이뤄진다. 성남시는 연수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1730원을 적용한 하루 3만5190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 34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19만6460원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이다. 신청은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구, 자원봉사자, 연장자를 우선 선발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의 하나로 공동·단독주택에 사는 시민이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해당 비용을 80%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9598만원을 투입하며 자금소진 때까지 160가구를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제품과 방식에 따라 70만원~74만원이다. 설치비 8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4만원~14만8000원이다.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800W까지 설치를 지원해 355W 모듈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용량 355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34㎾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8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8000원씩 연간 9만6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업체와 태양광 모델을 선택·계약한 뒤 지원 신청서를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공동·
(케이엠뉴스) 성남시 원도심의 핵심 상권인 산성대로 일대가 라이프스타일 콤플렉스로 재탄생한다. 성남시는 시비 100억원을 투입해 원도심의 주요 상권인 산성대로 일대를 상권 특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소비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수요층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남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중앙지하상가 주변에 대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산성대로 도시재생 TF팀’을 구성했다. ‘TF팀’ 운영 결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가 자체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성대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두 단위 사업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산성대로 콤플렉스 사업으로 지하철 8호선 수진역에서 우리은행 사거리에 이르는 길이 1.3km, 폭 15~26m의 광장형 산책로인 녹지형 보행광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광장형 산책로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 지하철 8호선과 간선급행버스체계인 S-BRT 등과 연계하는 이동 수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연중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 승격 50주년 릴레이 홍보를 시작한다. 시 승격 50주년 홍보 릴레이는 21일 열리는 ‘지구촌 어울림축제’를 시작으로 6월 ‘환경의 날’ 행사, 7월 ‘세계 태권도 한마당’ 등으로 이어진다. 릴레이 홍보 행사 관련 상세한 목록과 내용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릴레이 홍보는 성남시가 연중 개최하는 10여 개 행사에 시 승격 50주년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며 시 공식 SNS 친구추가 등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룰렛 돌리기를 통해 당첨된 50주년 홍보 물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50주년 홍보 물품은 성남시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봇 및 즉석 사진 촬영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첨단 로봇 조종 등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시 승격 50주년을 주제로 꾸민 즉석 사진 촬영 부스에선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성남시 시승격 50주년을 홍보할 수 있는 SNS 이벤트가 분기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5월 23일 오후 2시~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여는 행사다. 수정·중원·분당 각 구청이 50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선에서 선발된 태평2동의 난타와 풍물, 위례동의 통기타, 중앙동의 호남산조춤, 은행2동의 에어로빅, 서현1동의 동초수건춤, 삼평동의 난타 등 6개 팀의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시는 이날 공연을 심사해 최우수, 우수, 장려 수상팀에 상장과 20만~5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최우수 선정팀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경기도 주민자치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로비에는 42개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인 공예, 서예, 수채화 등 1000점을 전시한다. 성남시는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