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오는 5월 21일 시청 광장에 마련된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오후 4시 ‘제12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유학생, 일반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 50년을 함께한 모두의 세계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14개의 국가별 전통문화 전시·체험·먹거리 판매 부스와 18개의 각종 홍보·이벤트 부스가 설치 운영되고 24개 나라 국기 퍼레이드, 각종 공연이 열린다. 몽골의 활쏘기, 필리핀의 소라 피리 만들기, 중국의 판다 클레이 만들기, 베트남의 의상 착용 등 나라별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먹거리도 다양해 중국의 보보지(차가운 훠궈)·꿔바로우, 일본의 야키토리(꼬치구이), 베트남의 분가오사오(비빔국수)·반 배오 만(쌀떡), 캄보디아의 미트볼·코코넛 찹쌀떡, 필리핀의 투론(바나나 구이)·꽥꽥(메리추리알 튀김) 등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다. “세계여행을 하듯” 각 전시·체험·홍보·먹거
(케이엠뉴스) 분당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3. 5. 12.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위한 ‘사랑의 다육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분당경찰서에서 캘리그라피 손글씨로 자체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스티커를 다육이 화분에 부착해 시민들이 항상 곁에 두고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 마련과 건강한 가정 확립을 위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고 그 동안 세 번 실시해오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실종아동 등의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도 병행했다. 이 날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분당경찰서와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사회공헌 활동 및 건강한 가정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주최했고 모상묘 분당경찰서장과 차준환 현대백화점 판교점장 등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21년 1월 민법상 징계권 폐지로 자녀 체벌 훈육이 금지된 사항을 집중 홍보하면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위한 ‘사랑의 다육이’ 나눔행사를 펼쳤다.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은 “가정폭력·아동학대의 경우 가정내에서 은밀히·상습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 개개인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다육이’
(케이엠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12일‘에듀가 테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관내 학교 교장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학교현장의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참여 의지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성남 관내 초등, 중등 160여명의 교장선생님이 오전, 오후로 나누어 참석했으며 동국대학교 송은정 교수가 학교급에 맞추어 미래교육의 방향을 안내하고 인공지능 교육 인식 제고 및 AI 디지털 역량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 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성남 지역은 경기도 교육청 정책이 제시하는 에듀테크와 지역협력, 두 개의 추진체를 달고 날아오르는 지역이다. 그 가운데 교장선생님과 함께 시대를 앞서가는 강의를 들으며 지역맞춤의 교육을 논의하고 또한 성남교육지원청이 디지털중심교육지원청으로 도약 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12일 중원 1마을‘넘나들이 문화기획단 9기’발대식을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와 지역을 잇는 교육중심마을로 관내 [함께 크는 마을] 이름으로 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함께 크는 마을]의 중원 1마을은 중원구 5개 학교, 지역 7기관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넘나들이 문화기획단 활동에 참여하는 1·3세대인 청소년과 어르신들 100여명이 참여해 학교와 기관의 동아리를 소개하고 각 기관 활동 공유 및 지역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각오를 다진 후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중원1마을의 넘나들이 기획단은 긍정적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11년차 활동하고 있다. 오늘 발대식에서는 공연, 위촉장 수여, 작년 깃수 활동 공유 및 2023년 활동에 대한 1·3세대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 활동은 특별히 세대가 함께 어우름 해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중원 1마을에서 세대를 연결·통합하는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개회식에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성남에서 열린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남시민 여러분께서 땀 흘리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앞장서서 이끄는 명품 도시가 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수단 여러분, 3일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고 부상 없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성남시에서 멋진 경기 펼쳐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 7486명의 선수가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5개 종목에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때 부상자 구조활동을 한 김민서 유희라 씨에게 5월 12일 오후 시장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같은 직장을 다니는 동료로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당시인 4월 5일 오전 9시 45분경 배달 업무로 출장을 가다가 빗속에 우산을 쓴 A씨가 무너지는 정자교 보도부 5m 아래로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보행로 붕괴와 함께 파열된 상수도관에서 물이 쏟아지고 있는 탄천 보행로로 뛰어가 A씨의 상태를 확인했다. 김 씨와 유 씨는 다리와 허리를 움직일 수 없다고 말하는 A씨의 어깨를 잡고서 물이 없는 곳으로 옮기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입고 있던 옷을 펼쳐 비바람을 막아줬다. 그러면서 구급차가 올 때까지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며 곁을 지켰다. 이들의 도움으로 A씨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고 현재 재활 치료 중이다. 김 씨와 유 씨의 선행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A씨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시는 “사고 당시 도움을 주셨던 분들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A씨의 요청에 경찰의 협조를 구해 이들의 구조 모습이 담긴 인근 CC
성남시가 18년 만에 개최하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이 11일 오후 6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 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했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7,486명의 선수가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5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개 전 종목에 총 478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2005년 성남시에서 개최한 제51회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고 지난 대회에서는 수원시와 화성시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성남시에 우승을 안겨줄 유력 종목은 볼링, 골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바둑 등 5개 종목이다. 사전경기로 열린 골프와 배드민턴 등 2개 종목에서는 우승을 차지했고 농구 종
(케이엠뉴스) 성남시 탄천 태평 습지생태원에 있는 4200㎡ 규모 유채꽃밭이 노란 물결을 이뤄 장관이다. 시는 지난 3월 중순 뿌린 73㎏ 분량의 유채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 하나둘 꽃을 피우면서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2개 지점에 포토존을 만들어 놨다. 탄천 유채꽃은 오는 5월 14일을 전후로 모두 만개해 일주일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유채꽃밭이 있는 태평 습지생태원은 18개의 생태연못이 조성돼 송사리, 버들붕어, 창포, 애기부들, 줄, 어리연꽃, 붓꽃 등 여러 동식물도 관찰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민을 대표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5명을 오는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홍보하고 예산편성에 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제안받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과 지역 내 기관·사업체 근무자다. 참여하려는 대상자는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시청 6층 예산재정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도 된다. 성남시는 이달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해 해당 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 뒤 연간 75억원 범위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재정민주주의를 이뤄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출품자에게 15만~500만원의 공예품 개발보조금을 지원한다. 공예품대전에 작품 출품을 장려해 공예품 개발과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보조금 지원 범위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의 분야에서 출품 공예품 제작에 들어간 설계·디자인 개발비, 재료비, 생산비 등의 비용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참여하는 1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공예제조업체와 개인사업자, 지역 대학생이다. 지원 신청하려면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우수공예품 개발 보조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공예품대전 출품원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보조금은 공예품대전 결과가 나오는 오는 7월 19일 이후 입상 성적과 공예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8월 차등 지급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76명에게 공예품 개발보조금 4380만원을 지원했다. ‘52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성남시는 개인상 16명, 단체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