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6월 25일, 제4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에 가장 먼저 등록하며 본격적인 출마 행보에 나섰다. 3선의 관록과 책임감을 갖춘 윤 의원은 “분열이 아닌 통합, 지시가 아닌 존중, 몇몇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교섭단체를 만들겠다”는 분명한 비전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등록 직후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힘과 뜻을 모아 ‘의원이 중심이 되는 대표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대표단 운영의 3가지 핵심 공약을 밝혔다. 그는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성과를 기록하고 지원할 ‘성과관리 카드’ 제작, ▲정치적 보복 없는 윤리특별위원회 정상화, ▲의원 자율성과 의사를 철저히 존중하는 사보임 금지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의원은 “대표단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 꽃피도록 돕는 조력자여야 한다”며, “국민의힘 의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대표단, 반드시 의원님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후보 등록은 단순히 등록 순서를 넘어, 3선 중진으로서 분열된 조직을 다시 하나로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24일,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결산에서 버스 공공관리제에 버스 요금 인상 등 재정 부담 해소 방안, 마을버스 등 환승 손실 지원금 개선, 청소년 교통비와 경기패스의 중복 지원 문제에 대한 지원액 조절, 고양 도시철도망의 신속한 추진 등의 개선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관련해 “버스 운영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손실 보전을 최소화하려면, 도가 약속했던 300원의 요금 인상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위원이었던 당시 도가 제시한 약속 기한을 넘어, 공공관리제 시행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은 직무 유기”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어 오 의원은 “버스요금이 인상되면 경기도의 재정 부담이 완화될 뿐 아니라, 전체 비용의 70%를 떠안고 있는 시·군의 재정 압박이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다”며, “도와 시·군의 재정 상황을 현실적으로 감안해 하루빨리 요금 인상을 시행해야 한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경기도 소방 심신휴양시설 설치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6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은혜 국회의원(성남분당을), △윤성근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 △허 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는 박은하 용인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를 진단하고, 타 직군의 치유시설 사례를 분석한 뒤, 경기도 소방의 업무 강도 및 출동 건수 전국 1위 등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휴양시설 도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정신건강과 회복탄력성 확보는 소방조직 전체의 역량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경기도형 전용 휴양시설의 설계와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안계일 의원이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토론자로는 △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24일, 의원실에서 광주시 역동, 고양시 상서 등 경기도 관내에서 진행 중인 공공재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연 원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일부 공공재개발 대상지에서 사업 추진이 지연되며 주민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임창휘 의원은 “공공재개발사업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정비를 위한 중요한 정책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추진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주민동의 요건”이라고 지적했다. 현행 공공재개발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주민 간 이해관계 충돌, 정보 부족, 불신 등으로 인해 동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사업 착수 자체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임창휘 의원은 “주민동의를 받는 데만 수년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각종 관리비는 물론, 자재비·공사비 등의 물가 상승으로 인해 총사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24일에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에서 예산의 실질적 효과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과 성과관리 체계 확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먼저 ‘심야 공항버스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64%에 그친 점을 언급하며, “항공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도비 12억 원 중 7억 6천만 원만 집행된 것은 수요예측과 예산 탄력조정의 실패”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구체적 성과지표가 부재해 정책의 효과를 결산 단계에서 검증하기 어렵다”며, 이용객 수, 적자 폭 감소 등 정량적 평가체계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부서의 여비집행 저조에 대해서 과다출장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일상경비 집행률을 감안한 예산 조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경기도 창업허브 운영사업’ 역시 교육 수료자 대비 실제 창업 연계율이 4.3%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단기 이론 중심 교육이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어, 실습형 교육 강화와 체계적 사후관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6월 24일 광적면 문화예술회관 야외 중앙광장에서 열린 ‘양주시 서부권 똑버스 개통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영주 의원은 개통식 행사 종료 후 백석읍 문화예술회관에서 홍죽리~복지리~양주역까지 운행하는 1구역 노선형 똑버스(백석A)를 시승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똑버스’는 신도시, 농․어촌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운행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스마트폰 앱 ‘똑타’ 또는 전화(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버스를 호출하면 중간 경유지 없이 원하는 정류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25일 개통하는 양주시 서부권 똑버스 노선은 ▲1구역(백석읍․광적면) ▲2구역(은현면․남면) ▲3구역(장흥면) 등 3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구역에 3~4대의 차량이 투입되어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된다. 기본적으로는 ‘호출형’ 방식으로 운행되나,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는 1구역은 양주역, 2구역은 덕정역 등 주요 환승거점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환승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nb
(케이엠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화성동탄2 신도시 내 근생용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GH가 보유한 화성동탄2 근생용지 67필지 중 마지막 공급분으로, 공급면적은 708.1㎡~1027.8㎡, 공급예정금액은 3.3㎡당 940만원~1400만원이다. 대금은 5년간 6개월 단위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선납 시 5% 할인이 적용된다. 공급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고가 응찰자가 낙찰된다. 공급일정은 7월 2일 G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및 입찰을 실시하며, 낙찰자는 7월 10~11일 계약 체결한다.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인지발달신경과학연구실과 협력하여, 어린이 인지발달을 주제로 한 연구 프로그램 ‘내가 쑥쑥! 뇌가 튼튼!’을 7월부터 8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기의 발달 과정에 따른 인지 기능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만 5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로, 참가자들은 캐릭터의 등장 순서를 맞추거나 게임 캐릭터와 함께 보물을 찾는 등 놀이 형태의 과제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특정 사건이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를 떠올리는 일화기억 발달과, 친구를 사귈 때 어떤 기준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살펴보는 사회인지 발달 연구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개별 연구 결과지와 기념품을 제공하며, 보호자나 어린이가 추가 설명을 요청할 경우 보다 자세한 결과지를 제공한다. 단, 해당 결과지는 연구 내용과 어린이의 반응 등을 요약한 자료로, 의학적 진단이나 정식 발달 검사 등의 기능은 하지 않는다. ‘내가 쑥쑥! 뇌가 튼튼!은 7~8월 주말 및 공휴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하루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공모한 결과, 용인시 마북동 등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까지 공모를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16곳 사업에 대해 1차 서면 및 대면 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 내에서 12개 시군 12곳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기반구축 단계) 용인시 마북동, 시흥시 신천동, 의왕시 내손동, 이천시 장호원읍, 의정부시 호원동, 동두천시 소요동, 가평군 청평면 등 7곳 ▲(사업추진 단계) 안성시 성남동, 여주시 창동 등 2곳 ▲(지속운영 단계) 수원시 북수동, 안산시 대부북동, 광명시 광명3동 등 3곳이다. 경기도는 지역별 특성과 역량을 고려해 다양한 도시재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이 점진적으로 변화할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제384회 정례회 제2차(23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복지국 소관 결산을 심사하며, 복지 예산의 집행 부진과 구조적 설계 미비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근용 의원은 “복지국 사업들은 대부분 사회적 약자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인데, 결산서를 보면 집행률이 현저히 낮은 사업들이 다수 존재한다”며 “이는 수요 예측 실패거나 계획 단계에서의 설계 오류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위기이웃 발굴 활동 장려 사업’에 대해 “집행률이 48.7%에 불과했으며, 실집행 내용도 가방·볼펜 등 홍보물품 지급에 국한돼 있어 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업체의 원부자재 수급 지연으로 인해 사업이 이월됐다는 해명은 이해하기 어려우며, 물품 조달 방식과 계약 구조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근용 의원은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 지원 사업’을 언급하며 예산 구조의 모호함을 지적했다. 그는 “동일한 사업명이 반복 기재돼 있는데, 하나는 국도시비 매칭, 다른 하나는 도시비 매칭으로 분류되어 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