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최근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를 계기로 756개의 모든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시설물은 교량 297개, 터널 87개, 건축물 347개, 공동구 1개, 상하수도 3개, 옹벽·절토사면 21개이며 시설물안전법상 관리 대상 시설물 외에 비대상 시설물을 포함했다. 점검은 전문 업체에 용역을 발주하거나, 시 담당 공무원, 건축사, 기술사 등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가 시설물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성 등을 확인 점검한 뒤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조속한 시일 내로 해당 공사를 하고 이력을 관리한다. 앞선 4월 6~21일 이뤄진 1·2차 탄천 횡단 교량 정밀안전진단에서 보도부의 안전 등급이 ‘D’ 또는 ‘E’ 등급으로 나타난 캔틸레버 구조의 16개 교량은 보도부 철거 후 재시공이 결정된 상태다. 해당 교량은 사송·야탑·하탑·방아·서현·수내·백현·궁내·금곡·불정·돌마·미금·구미·오리·신기보도교·백궁보도교다. 사고가 난 정자교를 포함하면 현재 기준 총 17개의 교량이 재시공 대상이다. 탄천 횡단 교량 외에 외팔보 구조로 시공된 다른 곳의 32개 교량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4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반도체 핵심 포럼’을 열었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된 이날 포럼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반도체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1,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양향자 국회의원의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채워졌다. 2부는 좌장을 맡은 김형준 차세대 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의 ‘한국 시스템반도체 메카, 성남시’를 주제로 한 발표에 관해 5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였다.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이서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이규복 반도체공학회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주제 발표 내용과 성남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한 정책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냈다. 시는 이날 나온 각계 전문가 의견과 제안내용을 모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성남 미래산업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문인력도 양성하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3월부터 4월말까지 전국 11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컨설팅단을 운영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점검은 컨설팅 목적과 취지 설명 2022년 폭력예방교육 추진실적 이행상황 점검 2023년 교육운영방안에 대한 컨설팅 실시 관리자와 고충상담원, 교육대상자 인터뷰 등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결과 성남산업진흥원은 4대폭력 예방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시행 및 교육결과에 대한 체계적 분석 전 직원 교육이수를 위한 4단계에 걸친 예방교육의 시행 고충상담원의 지정 및 전문심화교육 이수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내부 예방지침 등 방지조치가 잘 구비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 및 컨설팅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 직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폭력예방교육을 연 2회 시행하고 직원 간 서로 존중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대한민국 성남시와 미국 풀러턴시는 4월 25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도시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진행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도시 간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의 상호 도시 방문, 그간의 우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내 기업 간 새로운 시장 진출 및 풀러턴시 내 무역센터 설치 등 양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동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풀러턴 시 방문단은 오는 5월 3일까지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글로벌시대, 풀러턴 시와 함께 하는 미국진출 전략’ 조찬 강연회, 분당서울대병원 방문, 성남아트센터 공연 관람, 남한산성 노총 행사 참석, 모란시장, 가천대, 카카오 헬스 방문 등을 통해 성남시에 관한 이해를 넓혀 분야별 교류 일정과 협업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풀러턴시가 함께 협력하며 두 도시의 더 빛나는 미래와 성장을 향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4월 26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여성비전센터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시책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책발굴단은 사전 공모 절차로 선정된 지역 활동가, 기업 대표, 직장인, 프리랜서 강사, 전업주부 등 23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연말까지 위촉 8개월간 저출산·고령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접목하는 시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결혼, 출산, 양육, 일자리, 돌봄, 주거, 교육 등에 관한 현장 인터뷰 등 취재 활동을 한다. 저출산·고령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관해 시민들의 생생한 요구사항과 경험담을 들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한 뒤 시에 제안한다. 시책발굴단의 제안내용은 타당성, 실현 가능성, 파급성 등에 관해 전문가 자문,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시정에 반영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책발굴단의 현장 취재 활동은 시민이 체감하는 저출산·고령사회 대비책을 내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개막 행사에서 사상 첫 성화 봉송을 진행한다. 성화는 개회식 전날인 26일 오전 10시 수정구 금토동 천림산 봉수지에서 채화해 성남시 50개 동을 순회한 뒤 개막일 오후 4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성화 봉송 주자로 김한수, 김영광 선수 등 특별주자 8명과 동별 추천주자 17명이 뛴다. 성화 점화와 함께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각 시군에서 출전하는 선수와 응원단,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홍보영상 상영, 성남시립국악단, 태권도 시범, 성남소년소녀합창단 공연, 개식 통고 기수단 입장 등이 진행된다. 성남시 청년 프로 예술팀과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나흘간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 을 슬로건으로 성남지역 17곳 경기장에서 열린다. 31개 시군에서 4377명의 선수단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청계산, 위례공원 등 지역 내 5곳 자연녹지 공간에서 유아 숲 체험, 산림치유, 숲 해설 프로그램을 총 1950회 운영한다. 도심 속 숲에서 시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이다. 유아 숲 체험은 산성·판교·위례 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꽃, 연못, 땅속 생물 관찰하기, 나무는 어떻게 자랄까, 흙 놀이 등 숲에 있는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하는 수업이 열린다. 유아숲지도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유치원 등 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00회 운영한다. 산림치유는 산성유원지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별로 청소년은 노르딕 워킹, 성인은 숲속의 힐링 명상, 노년기는 항노화·치매 예방 등의 프로그램이 짜여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풀도록 도와준다. 총 300회 운영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남한산성, 청계산 등 선택한 장소에서 숲의 아름다움·자연자원·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는 산림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대상자별로 초등학생은 ‘씨앗 캡슐 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올해 2월 20일 ‘성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이며 올해 지원 인원은 9만3000여명이다.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7500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성남지역 농협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지 패스 교통카드를 재발급받아야 한다. 시는 이 교통카드로 결제된 버스 이용요금을 6월 사용분부터 분기별로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은 교통비 부담을 덜어 이동권을 보장하고 여가, 문화, 사회활동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정부에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분당구 관내 20개 중 14개 교량에 대한 긴급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성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 18일 기자회견 당시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에 대해 보도부 완전 철거 후 재시공을 발표한 바 있다. 21일 나온 분당구 탄천변 14개교 긴급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르면 C등급이 3곳, D등급이 4곳, E등급이 7곳이다. 시는 사송교, 야탑교, 하탑교, 방아교, 서현교, 백현교, 돌마교, 미금교, 구미교, 오리교 이상 10개 교량은 보도부 완전 철거 후 재설치, 신기보도교, 백궁보도교는 캔틸레버부 제거 후 사용, 양현교, 황새울보도교는 경량보도 설치, 상수관 이설 등의 조치 후 보수·보강 후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22일과 23일 백현교와 서현교를 우선 통제했으며 24일 미금교, 구미교, 오리교, 25일 방아교, 돌마교, 하탑교, 26일 사송교, 야탑교, 궁내교. 27일 백궁보도교를 순차적으로 통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4개 산·학 기관과 손잡고 중소기업에 필요한 기술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4월 24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광희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맞춤형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계약학과는 산업교육기관이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과 계약해 설치하는 학부·학과로 해당 기업이 요구하는 특정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맞춤식 직업교육을 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시범적으로 다음 달 중순 5개월 과정의 차세대 영상 튜닝 전문가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교육 대상은 2년제 이상의 대학을 졸업한 39세 이하 청년 10명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차량용 지능형 카메라 영상처리 기술, 로봇 비전 카메라 기술 등이며 폴리텍대학 교수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