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4월 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창설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열어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남시 통합방위방위협의회 의장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우건식 성남시 재향군인회 회장 및 김봉주 제55보병사단 170여단 3대대장, 황기복 예비군훈련대장, 이관현 제172여단 1대대장, 예비군 중대장, 여성 예비군 소대장,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시 재향군인회 자문위원장 정병창 등 12명은 예비군 육성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로 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성남시 통합방위방위협의회가 주관해 열렸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약 170만명 규모의 예비군 창설을 기념해 정부가 1970년 지정했다. 군 복무를 마친 간부는 전역 다음 해부터 계급별 연령 정년 때까지, 병사는 복무를 마친 다음 해부터 만8년이 되는 해 12월 31일까지 예비군으로 편성돼 연차별로 동원훈련, 동미참훈련, 작계훈련, 기본훈련 등에 참여한다. 성남시는 예비군 육성을 위해 연간 4억5000만원을 예비군 육성부대에 지원하고 있다. 시
(케이엠뉴스) “정자교 보행로 사고를 계기로 항구 복구가 필요한 교량은 전면 재시공도 불사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4월 7일 시청 한누리에서 ‘정자교 사고 수습과 향후 대책’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신 시장은 지난 4월 5일 분당 정자교 보행로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장으로서 유가족들과 부상자와 가족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시는 지역 내 211개의 모든 교량에 대해 긴급 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이날 성남시장이 내놓은 대책에 따라 정자교와 같은 공법 슬래브 공법)으로 건설된 16개의 교량은 4월 9일까지 교량 보행로 하중을 분산시키는 구조물이 설치된다. 이는 낡은 구조물이 안정될 수 있도록 긴급하게 시행하는 조치이며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된 후 제거한다. 분당지역 탄천에 있는 교량 20개는 정밀안전진단이 이뤄진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는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 철근 탐사, 포장 하부 균열 검사를 추가한 세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1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세외수입 부과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신규세입 발굴과 제도개선 등 5개 분야, 9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지난해 세외수입 7301억원을 부과해 이 중 98.3%인 7176억원을 징수했다. 318억원이던 세외수입 체납액을 238억원으로 25.2% 줄였다. 세외수입 업무 징수책임관제와 징수 협업 멘토링제 운용과 함께 체납자 차량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동산 압류 등 세외수입 징수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성과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공정하고 정확한 세외수입 부과·징수로 시민 신뢰를 높이고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지방세 이외의 과태료, 수수료, 부담금 등 자체 수입을 말한다. 성남시의 경우 자체 세입 2조4357억원의 29.7%를 차지하는 재원이
성남시는 4월 7일 오후 중원구 성남동 성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성남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 300명을 격려했다. 선전과 필승 결의를 다짐하는 선수대표 선서 등도 진행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 탄천종합운동장 등 성남지역 17군데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치른다. 경기를 치르는 성남시 선수엔 윤지유, 박민재, 김택한·최선경 등 메달 획득 유력 주자들이 포함돼 있다. 성남 선수단의 목표는 종합 우승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모든 경기에서 선전을 바란다”며 “사고나 큰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선수단 여러분들께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지역에선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도 열린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7개 종목에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규모다. 성남시는 앞선 4월 6일 최민정 선수 등 체육인 6명을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4월 5일 17시에 행정교육위원장실에서 재난안전관과 함께 정자교 보행로 붕괴 인명사고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박경희 위원장, 김보미 부위원장, 박은미 위원, 성해련 위원, 박명순 위원, 김윤환 위원, 조정식 의원과 박종각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재난안전관으로부터 사고 발생 경위 및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사고현장의 신속한 복구 및 정밀 안전진단을 요청하였다. 또한, 행정교육위원회는 피해자들의 적절하고 신속한 보상 및 정신적 지원 또한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이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탄천 24개소 횡단 교량의 정밀점검용역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인명피해는 4월 5일 오전 9시 45분쯤 분당구 정자동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와 난간이 무너지면서 발생했으며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이다. 박경희 행정교육위원장은 “작년 안전진단을 마친 정자교 일부가 붕괴되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안전진단이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처리되었는지 사후적으로 따져보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여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된다”고
성남시는 수정·중원 원도심과 분당신도시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관련 용역 2개를 동시 추진한다. 시는 4월 6일 오후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 소속 공무원, 자문위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과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7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처음 수립해 순차적인 재생사업 시행을 계획했으나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재개발 요구로 ‘주민주도라는 재생사업의 명분’ 확보와 ‘도시의 활성화라는 사업성과’ 달성에 어려움이 있어 마스터플랜인 전략계획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9년 수립한 도정기본계획은 기존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고 중앙정부가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상응하는 분당지역 재건축사업, 밀도계획, 기반 시설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어서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2개 용역을 통해 기존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조정하고 활성화 지역에서 해제되는 지역들은 ‘도정기본계획’에서 연계
(케이엠뉴스) 전국 지자체에서 기업지원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성남산업진흥원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6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정명근 화성시장을 포함한 화성시 관계자와 성남시 관계자 20여명이 진흥원을 방문해 기업지원시설 운영 사례를 접했다. 20여 년에 이르는 성남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시설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1년에 10여 팀의 지자체 및 기관이 진흥원을 찾고 있어 전국적으로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화성시 및 성남시 관계자들은 류해필 원장과 차담을 나누며 성남시 기업지원시설과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7층 성남특허은행, 12층·18층 KAIST 성남연구센터, 19~21층 성남창업센터 등으로 이동해 킨스타워 내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분야별 지원정책을 확인하고 진흥원 관계자들과 기업지원시설 운영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창업지원주택 활용 현황과 판교역 창업카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성남글로벌융합센터 운영 등 성남에서 시행하는 폭넓은 지원 정책을 접했다. 진흥원을 방문한 정명근 화성시장과 화성시 관계자들은 "진흥원의 기업지원시설 운영 사례를 향후 동
신상진 성남시장이 6일 오전 교량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탄천변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신 시장은 현장에서 “여러 교량들을 동시에 안전진단 해 위험 요소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시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 부서에 “정밀 진단 시 현행 규제에 맞는 기준과 최신 공법을 적용할 것”과 “성남시 내 교량 211개소 모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전날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비슷한 시기인 1993~1994년에 준공된 해당 교량들에 대한 침하 및 변이 등의 우려가 제기돼 긴급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일주일간 교량의 노후화 정도, 균열, 변형 등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어제 오후부터 통제에 들어간 불정교와 수내교 보행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이 확인된 후 통행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의 대표적인 지역축제 중 하나인 ‘벌터산 한마당 축제’가 오는 4월 8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수정구 수진2동 수진공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벌터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 등 2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희망 성남, 50년을 달려 미래로’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수진공원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성남시립국악단이 ‘무령지곡’ 연주와 타악기 퍼포먼스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수정구 동 주민자치센터의 3개 대표팀 26명이 통기타 앙상블, 어린이 벨리댄스, 난타 공연을 펼친다. 성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예술가와 청소년들의 무대 공연도 마련돼 사랑방문화클럽의 색소폰 연주, 정자청소년수련관의 댄스동아리 공연, 수진2동 태권짱의 점핑 줄넘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성남예총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펼쳐진다. 개그맨 김종하 씨의 사회로 초청 가수 이진관, 한서경, 도시의 아이들, 주미 씨가 가요와 발라드, 트로트 공연을 펼친다. 물을 뿌리면 순식간에 장미꽃을 피우는 마술 나무에 물을 주는 퍼
(케이엠뉴스) ‘제19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가 4월 5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 다시 바라 봄’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해 열렸다. 행사는 1, 2부로 진행돼 29개 시·군 지회의 기수 행렬,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12대 신임 회장 취임식, 119명과 4개 단체에 대한 경기사회복지대상 시상식, 뮤지컬 ‘올 슉 업’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신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이던 2009년 발의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 이후 현실화한 급여 수준, 개선된 근무 여건, 복리후생제도 지원 등의 공로를 높이 사 명예회장 추대와 함께 특별공로패를 줬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 덕분에 지역사회복지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취약계층과 대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