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종각 의원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대중교통 문제가 심각해 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역 신설이나 구역 내 버스노선 확충을 관련 부서와 LH공사에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본건은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의 교통 문제가 날로 심각성을 더하던 중 27일 성남시의회와 성남상공회의소 이업종교류협의회에서 긴급 민원으로 제기되어 현황파악 및 판교 제2테크노밸리 교통 완화를 위한 긴급조치를 신속히 진행 요청했다. 지하철 역사 신설 관련 제2 판교역추진은 2016년에 신분당선 역사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나, 운행 중인 열차 안전에 대한 불확실성 및 경제성 미확보로 추진이 어렵다고 잠정 판단 했다. 이후 2020년 8월부터 서울 3호선 연장을 검토하는 방안을 가지고 타당성 조사를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공동으로 진행했는데 최적노선 선정 및 차량기지 부지 확보가 어려워 추진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2023년 2월에 민선 8기 지자체들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철도사업 추진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남부지역의 교통난해소에 물꼬를 틀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3호선 연장 · 경기 남부 광역 철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분당 중앙공원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걸으면 젊어지는 뇌 건강 걷기’ 행사를 연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분당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는 중앙공원 황새울광장을 출발해 2.4㎞의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3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 3개 지점에 마련된 뇌 건강 행사 부스에서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치매 예방수칙 3.3.3 내용 숙지하고 해당 안내판 인증 사진찍기 주사위 던지기 게임 등에 참여하기 등이다. 이 중 3.3.3 안내판은 치매 예방을 위해 즐길 것걷기, 읽고 쓰기, 생선·채소 먹기 참을 것술·담배 등 챙길 것건강검진, 가족·친구 소통, 치매 조기 검진 등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았다. 각 미션 수행 확인 도장을 받아오면 선착순 2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당일간소복 차림으로 황새울광장에 있는 접수처로 오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치매 예방수칙을 정확히 알고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미래 세대를 위해 기록·보전해야 할 유무형의 도시문화 관련 자원을 시민에 추천받는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아카이브 자료 구축을 위한 조사 대상을 선정하려는 절차다. 추천 대상은 역사적인 가치가 있거나 시민 생활문화와 밀접한 지역, 공간, 건축, 인물, 사건 등이다. 재개발, 도시환경 정비 등으로 급변하는 도시의 변화상도 추천받는다. 추천하려는 하려는 시민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관련 서식을 작성해 오는 4월 10일까지 성남시 박물관사업소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민이 추천한 자원은 문헌·현장 조사 뒤 영구보존 가치를 판단해 디지털 기록보존소 자료에 포함한다. 사진, 동영상, 도면, 인터뷰, 드론 촬영분, 가상현실 등 다양한 형태로 구축된다. 시는 2020년부터 시민이 추천한 자료를 선별해 지난 3년간 총 3만8000점의 디지털 기록보존소 자료를 구축했다. 시민 소장품도 2500점을 기증받았다. 시민 기증품은 오는 9~10월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릴 예정인 시 승격 50주년 기념 기획 전 때 일부를 선별해 전시한다.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성남박물관 전시에도 활용한다. 디지털 기록보존소
(케이엠뉴스) 지난 3월 22일 대법원은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지정취소 사건에 따른 소송비용액확정결정 신청에 관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출한 비용계산서를 서현동 주민편에 송부했다. LH가 신청한 금액은 총 1억5천5백여만원. 주민 509명이 1인당 30만원을 부담하는 꼴이며 대법원에서 최종 얼마를 인정해줄지는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피신청인인 주민들은 최고서를 받은 시점부터 10일 이내로 소송 비용을 어떻게 부담할 건지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앞서 신상진 성남시장 측은 "주민들의 소송비 피해를 막기 위해 LH 쪽에 소송비 청구 철회를 요청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민들도 개인의 이익이 아닌 지역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과 싸웠지만, 결국 돌아오는 건 '소송비 폭탄'이라며 LH가 제출한 소송비 부담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서현동 110번지 소송은 지역 현안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부와 싸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주민들이 환경·교통·교육 문제 등을 제기하며 반발해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공공주택지구 지정취소' 소송을 제기한 결과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5명의 건치인을 선발해 시상하기로 하고 오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대회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과 선발인원은 6세 어린이 6명 초등학교 5·6학년생 6명 65세 이상 어르신 3명이다. 6세 어린이와 초등학교 5·6학년생은 치아우식증과 부정교합이 없어야 한다. 65세 이상은 치아우식증이 없으면서 자연치아가 22개 이상 있어야 한다. 수정·중원·분당 등 거주지 3개 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신청서를 내면 설문과 구강 검사 등의 심사를 거쳐 보건소별 치아가 건강한 어린이 각 2명, 초등생 각 2명, 어르신 각 1명을 선발한다. 건치 선발자는 오는 6월 9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때 성남시치과의사회장 표창장을 받는다. 이와 함께 건치 어르신 3명은 심사 점수가 높은 순으로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어린이와 초등학생 12명 모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각각 부상으로 준다. 성남시는 구강건강 관리를 생활화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올해로 19회째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 ‘희망도시 성남’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새 도시 브랜드는 “첨단·혁신·휴머니티로 초연결된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를 주제로 디자인됐다. ‘성남’이라는 두 글자의 초성을 선으로 유연하게 연결하고 ‘희망도시’라는 문구를 조합한 형태다. 유연하게 연결한 선이 만들어낸 공간은 무한한 가능성이 실현되는 도시 성남을 상징한다. 희망도시는 성남시가 추구하는 혁신, 포용, 미래 비전을 모두 함축한 문구다. 시는 시민의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성남시의 첨단산업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융합해 보라색 계열의 중의적 색상으로 도시 브랜드 디자인을 입혔다. 이번 도시 브랜드 디자인은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 반영해 확정됐다. 성남시는 다양한 형태의 시 브랜드 응용 디자인을 개발해 지역 전역의 시설물과 각종 이벤트, 서식,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 국민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성남’ 두 글자가 지닌 요소를 활용해 디자인을 개발했다”며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시 브랜드가 돼 공공의 가치를 확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일일후원찻집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남시 마지막 남은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위해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할 때”며 “고도제한 완전해결은 원도심뿐만 아니라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에도 큰 영향이 있는 문제로 성남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장, 관련시민단체 대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민·관·정 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시 한번 다졌다. 한편 신 시장은 과거 ‘성남시 고도제한 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1차, 2차 고도제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호반건설, 코오롱베니트㈜, 한솔PNS IT서비스부문, SK C&C, ㈜호텔롯데 롯데월드’와 함께 창업기업 간 사업협력을 통해 신기술 창출 및 개방형 혁신을 도출하기 위한 ‘2023 성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 ‘2023 성남 오픈이노베이션’은 성남산업진흥원과 ‘㈜호반건설, 코오롱베니트㈜, 한솔PNS IT서비스부문, SK C&C, ㈜호텔롯데 롯데월드’가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성남시 창업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업이다. 본 사업과 관련해 ㈜호반건설은 ‘탄소중립, 미래에너지, 스마트안전관리’, 코오롱베니트㈜는 ‘고성능컴퓨팅,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패션’, 한솔 PNS IT서비스부문은 ‘기업용 SaaS 솔루션 개발’, SK㈜ C&C는 ‘Digital SHE 및 IoT 솔루션’, ㈜호텔롯데 롯데월드에서는 ‘민속박물관 활용 모바일 게임’ 분야의 창업기업과 함께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성남시 창업기업이며 대기업과 매칭된 창업기업에게는 진흥원에서 PoC 사업화 지원금과 특화 자문 프로그램, AWS Activ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3월 30일 오후 3시 시청 온누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감염병의 과거 50년, 준비하는 미래 50년’을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감염병 전문가, 성남시와 경기도 보건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심포지엄 좌장 맡아 기조 강연과 3개의 주제 발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최보율 교수가 ‘21세기 감염병에 의한 위협과 대응’에 관한 기조 강연을 했다. 김영택 충남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자체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 방안’, 김기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교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성과 백신’, 구성수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성남시의 모든 시민 대상 예방접종 사업’에 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자유토론 시간엔 이승혁 성남시의사회장,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 주제 발표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의 감염병 관리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보건소의 역할 등에 대한 각각의 의견을 냈다. 감염병 정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와 협업 추진해 여성 외에 남성에게도 최대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성남시가 146만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해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15명 지원 규모이며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자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하려면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를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2층 임산부실에 직접 내야 한다. 시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이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난임 부부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해 출산율을 높이려고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