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본부에서 열린 정책협의회는 시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배석해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여러 사안에서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해서는 보전 가치가 낮은 녹지와 개발제한구역을 이주단지로 활용해야 한다 이주단지 조성부터 관리까지 LH에서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한준 LH사장은 “1기 신도시를 대표하는 분당 지역에서의 LH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보통 30년이 지나면 노후주택으로 분류된다 이를 탈피해 10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튼튼하고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에서 주택 4만호 건설을 추진하는 만큼 LH도 적극 협조해 수도권 대표도시인 성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이어 “도시정비뿐만 아니라 성남시 발전을 위한 여러 지역 현안들 해결에도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억원을 투입해 전자태그 방식의 종량제 기기 500대 설치 지원 사업을 편다. RFID 종량제 기기는 공동주택 입주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전용 카드를 인식하면 무게를 자동 측정해 배출한 양만큼 처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1대 설치로 70~120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제 기기 구매·설치비를 50% 지원해 1대 설치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6월 16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 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5년 2개 단지에 22대, 2018년 1개 단지에 11대, 지난해 20개 단지에 186대 등 그동안 23개 단지에 총 219대의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RFID 종량제 기기는 음식물 쓰레기에 배출자 부담 원칙을 적용해 수수료 부과의 형평성을 맞추고 악취를 줄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아파트에 사는 이웃 간 소통·화합하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단지에 200만~800만원의 사업추진비를 보조해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려고 시행하는 공모다. 시는 5곳가량의 단지를 선정해 총 4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내용은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층간소음, 층간흡연 예방 사업 입주민 간 소통하는 아파트 앱 구축, 주민학교 운영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내리기 프로그램 등이다. 20가구 이상 규모 아파트 단지의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생 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공모하려면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등 3자 공동명의의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을 기한 내 성남시청 동관 7층 공동주택과에 직접 내면 된다. 시는 사업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 참여도,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한다.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20% 이상은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야탑동 목련마을 1단지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화단조성’ 창곡동 위례호반써빗에비뉴 아파트 단지의 ‘반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예산편성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시행하려는 절차다. 제안사업 예산 반영 규모는 모두 75억원이다. 공모 분야는 5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는 시 단위 정책사업 25억원의 예산을 반영하는 동 단위 지역사업으로 구분된다. 시 단위 정책사업은 사회복지·보건·문화·교육·체육·도로·교통 등의 분야에서 시 전체 또는 3개 동 이상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동 단위 지역사업은 1개 동 주민 또는 지역에만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소규모 시설 개선 사업, 마을·자치 공동체 사업 등이 해당한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접속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야 할 사업 내용을 적어 보내면 된다. 시·구·동 예산 담당 부서에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서를 직접 내거나 팩스로 보내도 된다. 제안받은 사업은 추진 부서별 검토 뒤 50개 각 동 지역회의와 시 주민참여예산 4개 분과위원회의 사전심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최종심의 절차를 밟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이 9일 성남산업진흥원노동조합과 2023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실무교섭 6회, 본교섭 2회, 노사 수시회의 5회의 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해 2023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노사 간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합리적 노사문화 구축’으로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경영혁신을 실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류해필 원장은 “조직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과 노사 간 상생을 통한 성남산업진흥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용근 노조위원장은 "단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성남산업진흥원 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성남시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해당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AIoT 기반 탄천 홍수 대응, 공사 현장 감시, 스마트 시민 안심공원 등 3종 실증서비스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열린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 관계부서 공무원, 사업수행 컨소시엄 관계자 등 23명이 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상호 공유한다. 성남시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AIoT 통합 네트워크 구축과 3종 실증서비스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oT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각종 상황을 예측·대응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성남시 디지털 트윈 시스템에 탄천 유역 도시홍수 대응과 배수시설을 관리하는데 적용된다. 컴퓨터 가상공간에 14㎞의 탄천 성남 구간을 구현하고서 수위·강우·침수 등의 데이터 분석 자료를 대입하는 하천 범람상황 모의실험으로 침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는 방식이다. 공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무공해차 보급 촉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4900대의 전기차·수소차 구매자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비 357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201억원 등 모두 5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차종별 지원 대수와 대당 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4040대, 최대 1030만원 전기화물차 238대, 최대 1890만원 전기 버스 100대, 최대 1억1200만원 전기이륜차 300대 등이다. 또 수소 승용차 220대는 대당 3500만원 수소 버스 2대는 대당 3억원을 각각 정액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를 구매해 영업용 택시로 사용하면 6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단체, 법인이다. 전기·수소차 판매지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이들 회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절차는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서 접수 후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성남시는 전기차 3949대, 수소차 188대 등 모두 4137대의 무공해차 구매자에 515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승격 50주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의 홍보와 안내를 담당할 ‘시민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민 서포터즈’는 성남시의 학생, 직장인 등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아이디어 모집기간인 4월 6일까지 성남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의 참여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17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을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와 기업의 ICT 기술을 매칭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작년까지 총 23개 과제의 실증을 지원했다. 올해 시민참여 리빙랩에 접수된 시민의 아이디어는 성남시 관내의 기업들이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에 이용될 예정이다. 시민참여 리빙랩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로 참여가 가능하며 시민참여 리빙랩에 참여한 시민 중에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해 시상도 예정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다시 시작하는 50년을 위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있어 시민 서포터즈의 활동이 중요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역 밀착형 생활 사회기반시설 스마트화 사업의 하나로 중원구 금광동 중원어린이도서관에 증강현실 동화체험관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증강현실 동화체험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사업에 선정되면서 설치 추진돼 중원도서관 1층에 112㎡ 규모로 마련됐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증강현실 속 동화 주인공이 연기하는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동화책을 읽을 수 있다. 동화 어린 왕자를 뮤지컬로 각색한 ‘별, 그들의 이야기’, 위생관리 동화인 ‘도와줘 치로로’ 등 2개 작품을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다. 뮤지컬과 연계한 증강현실 동화 게임도 즐길 거리다. 증강현실로 구현된 동화책 속 주인공과 소통하면서 어린 왕자의 우주복을 고치거나, 남은 충치 세균을 찾는 등의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AR 동화체험관은 매주 화~토 오전 10시, 오후 1·3·5시에 운영되며 회차별 최대 4명이 입실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접속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AR 뮤지컬 2개 작품을 신규 추가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위생 등급 지정업소에 최대 70만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깨끗한 외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103곳 업소이며 주방 시설의 닥트, 후드, 환풍기,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을 청소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급한다. 대상은 청소비 신청일을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 등급 지정 후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이다. 청소비를 지원받으려는 대상 음식점 영업주는 오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와 영업신고증, 위생등급제 지정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동관 5층 위생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지정한다”며 “이에 더해 위생 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률을 높여 안전한 외식환경을 만들려고 청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