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동식과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동식은 지역 곳곳을 찾아가 정비소를 차려 놓고 시민들의 자전거를 고쳐준다. 순회 일정표에 따라 금광1동 행정복지센터, 수내3동 행정복지센터 서현2동 서당어린이공원, 야탑3동 중탑어린이공원 등 각 장소에서 자전거 정비가 이뤄진다. 매주 금요일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수정구 수진동 수정교 밑 탄천 공터에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가 설치된다.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유격 조정, 안장 높이 조절 등 간단한 고장을 손보는 정비는 무상으로 이뤄진다. 브레이크 케이블 교체, 브레이크 패드 교체, 기어 레버 교체 등은 자전거 부품 비용을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고가의 자전거나 타이어·디스크 브레이크 교체 등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동식, 고정식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성남시는 제품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제조사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대상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8개 사다. 기업 이미지, 브랜드 이미지, 포장지 이미지 중에서 1개 디자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디자인 개발은 성남시가 공모로 선정하는 전문업체가 맡는다. 식품제조사와 지속 협의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한다. 개발 비용은 성남시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으면서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을 충족하는 중·소 식품제조업소다. 기한 내 신청서와 회사 소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5층 위생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후 지원할 식품제조사를 선정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8곳 식품제조사에 포장 이미지 5건, 기업 이미지 2건, 브랜드 이미지 1건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며 “상표 가치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식품제조업체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안전 점검 주민신청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한 노후·취약 시설을 지역주민에 사전 신청받아 전문가와 합동 안전 점검을 하고 위험 요인 해소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시설물 안전 점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전용면적 1000㎡ 이하의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생활 밀접 시설이다. 공사 중인 건물이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물 등은 제외다. 대상 시설물로 정해지면 대한민국 안전 대진단 집중 안전 점검 기간인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무상 점검이 이뤄진다. 시설물 안전성과 화재 안전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그 결과를 관리 주체에게 알려준다. 점검 신청은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내도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민신청제도는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확산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조성된 지 24년 된 성남시 분당구 율동 361-1번지 일원 율동공원이 내년 말까지 맨발 황톳길, 캠핑장 등이 있는 생태문화공원으로 새로 단장해 시민을 맞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올해 말까지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에 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한다. 전체 면적 88만9863㎡ 규모인 율동공원은 분당저수지를 둘러쌓고 있는 형태의 근린공원으로 1999년도에 개장했다. 시는 율동공원 내 자연생태 공간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면서 노후 시설물과 훼손 경작지를 재정비하는 선에서 수변문화·자연치유·감성힐링·건강활력 등 4개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83억5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공원 조성계획 중 수변문화공간은 올 상반기 철거 예정인 번지점프대 자리에 수변 무대와 분수 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 물놀이장, 스케이트장 등을 조성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자연치유공간은 훼손 경작지의 생태 수림을 복원해 사계절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피톤치드길, 반딧불이 정원 등으로 꾸며진다. 율동공원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한다. 감성힐링공간은 넓은 평지에 잔디광장을 조성
(케이엠뉴스)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제2차 정기회의가 신상진 성남시장 주재로 3월 6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총 15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 가결 처리했다. 해당 안건은 성남시 등 4개 시군이 공동 상정한 수소충전소 운영사업비 도비 지원 안산시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포천시의 대기, 폐수 등 배출시설 인허가 제한 기간 도입 용인시의 효율적인 보훈수당 업무 추진을 위한 법령 개정안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당면한 현안들을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선도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기초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6년 6월 결성됐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3월 6일 가천대학교 가천관 대강당에서 ‘제2기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전 서류·면접 심사로 선발된 전기·전자 공학 계열 대학생과 졸업생 등 29명의 청년층이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이들은 10개월 동안 3학기 과정의 시스템반도체 설계 관련 무상 교육을 받는다. 학기별 교육 내용은 1학기집적회로 회로 이론, 디지털과 마이크로 논리회로 2학기계측실험공학, 아날로그·디지털 회로 설계,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와 실습 3학기팀별 프로젝트 수행, 기업 매칭 데이·채용설명회 참여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성남시는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세부적으로 성남시는 4억800만원의 예산 지원 가천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교육생 취업 연계 반도체공학회는 교육생 실습을 지원한다. 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은 행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며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팹리스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4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3월 6일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21곳 복지시설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 ‘고독사 예방사업 협력 추진에 관한 협약식’을 했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과 종합사회복지관협회장,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다목적복지회관연합회장,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한마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시설은 전담 직원을 지정해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113명을 모니터링한다. 대상 가구엔 인공지능 돌봄 로봇 ‘효돌이’를 지급하고 돌봄 로봇 전용 앱 등 인터넷으로 대상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24시간 연락이 되지 않거나, 대상자가 효돌이 손을 3초 이상 잡아 도움 요청 신호를 보내면 집을 방문해 위험 상황을 막는다. 효돌이의 기능인 약 복용과 식사 시간 알림, 움직임 감지, 음성 메시지 송수신, 스케줄 관리 등을 제대로 하는지도 들여다본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 스마트 기기 설치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성남시에 추천한다. 성남시는 21곳 복지시설 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사업 교육을 지원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1인 가구 12만2461가구 중에서 40세 이상 기초수
(케이엠뉴스) 성남시 원도심의 79만1668㎡ 대규모 산지형 근린공원인 대원공원이 오는 2025년 특화한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최근 ‘대원근린공원 재개발계획과 개발구상 용역’을 마친 데 이어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에 관한 실시설계 용역 작업’에 들어갔다. 197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 고시된 이후 50여 년 만에 이뤄지는 공원 전체면적 개발 절차다. 성남시는 340억원을 투입해 대원공원을 아침 존, 낮 존, 저녁 존, 밤 존 등 4개 구간의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이용 시민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대별로 하루를 누빌 수 있는 공원으로 특화하려는 취지다. 모닝존은 일출을 볼 수 있는 해오름 전망대와 숲속 쉼터, 이끼 동산, 정원 산책길 등 아침 기운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데이존은 맨발 황톳길, 물놀이장, 바닥분수 광장, 특화광장 등 낮 시간대 활동하기 좋은 시설들이 들어선다. 이브닝존은 일몰을 볼 수 있는 해넘이 전망대, 무장애 데크 로드, 숲 체험원 등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나이트존은 별빛 광장과 정원, 조망 산책길 등 하늘과 맞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방공기업평가원 2023년 상반기 집단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역량기반 직원 교육훈련 체계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 집단 컨설팅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지방공공기관의 현안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경영 및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수행하는 컨설팅이다. 진흥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심의위원회에서 집단 컨설팅의 필요성·목적 부합 여부, 지역적 형평성, 동일주제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집단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4월부터 역량기반 교육훈련체계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해 직원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산업진흥원을 중소벤처기업육성을 위한 미래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키워가겠다”며 “직원 모두가 기업육성 전문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오후 4시 수정구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상담·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처리해 주는 민원 상담 제도다. 당사자 중재로 합의 해결을 유도한다. 이날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6곳 협업 기관의 18명 상담·조사관이 민원 상담을 한다. 부패 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 민·형사, 생활법률, 지적 분쟁, 노동관계, 서민금융 피해 등 생활 속 다양한 고충을 상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당사자 입장에서 고충 해결을 돕는다. 성남시는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감사관 사무실 전화로 상담 예약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