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산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에 있는 나무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법을 처방해주는 서비스다. 시와 협약한 지역 내 나무병원 의사가 병해충 감염과 병든 정도, 생육상태 등을 종합 진단해 처방전을 발급해 준다. 무분별한 농약 사용을 막기 위해 적절한 방제법과 건전한 수목 관리법도 알려준다. 대상은 학교 숲,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에 식재된 조경수다. 컨설팅받으려는 해당 기관장 등은 성남시청 녹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2곳을 신청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해 생활권 내 수목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쾌적한 녹지공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3·신흥3구역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라 1단계 수진1·신흥1구역에 이어 2단계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구역이다. 태평3구역은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원 12만4989㎡ 규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공동주택을 비롯한 공원, 주차장, 교육연구·노유자·운동시설 등 복합공공시설 등이 조성 추진된다. 신흥3구역은 수정구 신흥동 2890번지 일원 15만3218㎡ 규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공원, 녹지, 주차장,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돌봄센터·공공예술창작소 등의 복합공공시설이 건립 추진된다. 두 곳 모두 건폐율 50% 이하, 허용 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한국개발연구원에 공기업·준정부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주거, 문화, 생활형 사회간접자본 등이 복합된 성남형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200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서울지하철 3호선을 성남 판교지역을 거쳐 경기 동·남부권으로 연장하는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청 5층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경기남부 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협약은 앞선 지난해 12월 8일 성남·수원·용인시 외에 화성시가 추가 합류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방안 논의 자리에서 구두 협의한 내용을 공식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지자체는 서울에서 성남 고등지구, 판교와 용인 수지, 수원 세류, 화성 봉담지역까지 연장하는 지하철 3호선·경기남부 광역철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상위 계획인 2026년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3호선 연장이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실무협의체도 구성 운영해 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선행 절차로 4개 지자체는 올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3호선 연장 관련 공동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화성 봉담까지의 승객수요 예측 등 경제적 타당성을 살펴보고 차량기지 부지, 차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제2회 노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으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60세 이상 어르신에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연간 최대 23만원 지원, 수정·중원·분당지역 공공실버타운 건립 추진, 공공요양원 건립 추진 등의 노인복지시책을 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를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389곳 모든 경로당에 운영비 등 69억원 지원, 수정·중원·분당구 노인회지회 어르신 소통관제 운용 지원, 1만1150명 소일거리·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노인 인구는 전체인구의 15%인 14만4800명”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명사 초청 강연인 ‘희망성남 토크콘서트’를 기획해 오는 3월 16일 첫 강을 연다. 첫 강연자는 경제 전문가이자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 진행자인 김동환 대표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4시~5시 30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현재 시장경제의 흐름과 전망을 이야기하고 올바른 자산관리와 재테크 방법을 제시한다. SNS 이벤트도 진행해 강연자의 저서 ‘변화와 생존’을 10명에게 지급한다.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성남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소환 태그한 이들이 지급 대상이다. 강연에 참여하려면 오는 3월 10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선착순 600명 신청하면 된다. 무료 강연이며 신청 인원 미달 땐 행사 당일 현장 방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편다고 21일 밝혔다. 노동자들이 쾌적한 휴게시설에서 근무 중 쌓인 피로를 풀 수 있게 하려고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 제조업체다. 이들 업체가 낡은 휴게시설의 구조물, 환기·환풍, 샤워 시설 등을 개보수하거나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을 새것으로 교체 설치하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중소제조업 중에서 섬유 업종이나, 3개 업체 이상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휴게시설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총사업비의 10~20%는 자부담해야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3월 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시청 7층 고용노동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휴식권이 보장된 근로환경은 일의 능률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를 노동 현장에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지구온난화 문제를 풀어낸 환경 뮤지컬 ‘100살 모기 소송사건’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는 2월 24일 오후 5시와 7시 여수동 성남시청 온누리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과 7시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등 네 차례 열린다. 사회적기업인 극단 ‘날으는 자동차’가 만든 해당 작품은 겨울이면 사라져야 할 모기가 지구온난화로 100살까지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족들을 묻어 뜯는 모기에 화가 난 엄마가 100살 먹은 모기를 고소해 법정 공방을 펼치는 내용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환경문제와 엮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황금박쥐, 더러운 물, 지구대왕, 북극곰, 두루미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이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날으는 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자신의 작은 실천들이 지구환경문제 해결에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FC는 2월 18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오후 11시즌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승격 의지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신상진 구단주와 이기형 감독 이하 선수단, 유소년 선수, 성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의 프리시즌 모습과 각오가 담긴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신상진 구단주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함께하는 변화, 끝없는 도전’이란 슬로건 공개와 함께 이기형 감독의 올 시즌 각오와 다짐이 더해졌다. 팬 행사로는 토크콘서트와 레크리에이션 등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엔 선수들과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으며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신상진 구단주는 “투명하고 깨끗한 운영으로 성남FC가 다시 정상에 서는 날을 위해 구단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성남FC가 성남시민을 하나로 묶는 시민 대통합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부리그 승격’이라는 선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형 감독은 “올해 목표는 1부리그 승격이라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 많은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대학병원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2월 17일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대학병원 위탁 운영을 통해 인턴-레지던트-전문의-교수진이 함께 진료·수술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의료진 부족 등의 문제로 진료 체계가 원활하지 못한 성남시의료원의 운영방식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성남시의료원은 의사직 정원 99명 중 65명만 근무, 결원율이 34.3%에 이른다. 509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지만 병상 가동률이 20~30%에 그치는 데다가 의사직이 전문의들로만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해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보건의료 노동계, 시의회, 학계는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 이용균 연세대 보건대학원 겸임교수는 “성남시의료원이 자체적으로 경영개선을 할 수 있게 한시적 경영개선 기간을 주거나, 그것이 안 되면 외부적 요인에 의해 개선해야 한다”며 “위탁운영을 맡기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극수 성남시의원은 “서울시 산하의 보라매병원의 경우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을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최현백의원은 지난 1월 성남시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결과 사업 중단·폐지가 결정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 사업에 대해 정상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현백의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e-스포츠 산업 규모가 2019년 9억 5,750만 달러에서 연평균 11.1%씩 성장해 2024년 16억 1,77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e-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 인원이 5억 7,72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설명하며“e-스포츠는 청소년들만 즐기는 게임에서 세계적으로 스포츠라는 인식으로 바뀌며 대한체육회는 e-스포츠협회를 준회원으로 가입 승인했고 2023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배틀그라운드 등 8개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e-스포츠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후보 시절 게임산업 발전 공약으로 ‘e-스포츠도 프로야구처럼 지역연고제를 도입하겠다’라고 발표하고 e-스포츠경기장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인수위원회에서도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하는 등 e-스포츠를 국제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