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단지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파트 장기수선 충당금, 하자보수, 주택관리 사업자 선정 등과 관련해 생길 수 있는 입주민, 공동주택관리 주체, 입주자대표회 간 갈등 해결을 도우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기술사 등 20명의 전문자문단을 꾸렸다. 성남시 관계 부서에 요청하면 분야별 전문자문단이 지정 날짜에 해당 공동주택을 찾아가 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관련 법령, 관리비 부과·징수·집행,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민원 상담을 신청하려는 입주민,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등은 성남시 홈페이지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공동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웃 간 가벼운 다툼이 고소, 고발, 소송 등으로 이어져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 줄 것”이며 “공동주택에 생활하는 이들이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재원 확충을 위해 올해 795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하기로 목표를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목표액은 지난 연도에서 올해로 이월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2538억원의 31.3%에 해당한다. 시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체납기동징수반과 체납실태조사반을 현장 투입해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한다. 체납기동징수반은 300만원 이상을 2년 넘게 상습·고질 체납한 424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벌여 동산 압류와 공매처분을 한다. 필요하면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기관에 체납자료 제공, 관허 사업제한 등 행정 제재를 강화한다. 납부 의지가 있는 영세사업체, 생계형 체납자는 징수를 유예하고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한다. 납부 능력이 없는 무재산자는 체납세를 정리 보류해 세무 행정의 효율을 높인다. 체납실태조사반은 200만원 이하를 1년 이상 소액 체납한 2만여명의 집을 찾아가 체납 이유를 묻고 납부를 독려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생활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는 체납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에 연계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성남시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운영 중인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운영 성과평가에서 평가 결과 상위 3개 센터에 포함되어 최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소재 34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2022년도 1년간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성과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졸업기업의 매출, 고용,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선정 금액 등의 정량평가와 맞춤형 창업과정, 스타트업 부트캠프 등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다루는 정성평가로 이루어졌다. 2022년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매출 62.5억원, 신규 고용 74명, 투자유치 실적 8.7억, 정부지원사업 60.8억원을 달성했고 스타트업 부트캠프, 맞춤형 창업과정 5회 등 창업교육 과정과 16개사에 6,100만원의 사업화 지원,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창업자 발굴설명회 등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해당 센터 입주기업 중 특히 인빅 주식회사는 7.5억원의 매출, 정부지원사업 24억원을 수주했고 긱스로프트는 4억원의 매출, 정부지원사업 7.5억원 수주, 신규고용 17명 등 놀라운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계묘년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및 정서 회복을 위한 ‘온&온 학습지원 사업 ‘계묘한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지난 2월 13일 개강, 오는 2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계묘한 겨울방학’에서는 사전 접수된 초등학교 1-4학년 50명 중 다자녀, 맞벌이 가정 등 우선 학습지원 대상 15명을 선발해 ‘목공수업, 집단상담, 생태체험’의 전문강사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을 위한 ‘작가와 함께하는 매일 글쓰기 활동’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온&온 학습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발생한 청소년 학습 공백 및 정서 문제에 대응하는 학습지원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학습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학습멘토링 및 여름, 겨울방학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온&온 학습지원사업 담당 이양현은 “온&온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다양한 체험 경험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교육 역량 및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해 보람차고 즐거운 겨울방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식품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22년도 성과평가 결과 6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전국 36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성과, 운영관리, 지속가능성 등의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이 중 10개의 센터가 A등급을 획득했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로 현재 전국 36개 지역에서 특성에 맞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하이테크밸리를 거점으로 식품 소공인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성남 식품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22년 한 해 동안 성남시 관내 식품 제조 소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 제조 관련 교육, 제품 품질 검사 및 인증 지원, 마케팅 지원,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협업 사업화 지원, 제품 사진촬영 지원 등 단계별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92개 사를 지원했다. 주요 성과로는 커피 원두 업체 땡큐로스터스사와 와플제조 업체인 시온올앤지사가 와플과 커피를 묶어 판매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거래처 72건을 새로 발굴하고 매출액 증가에도 영향을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총 2일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수정청소년수련관 전 직원, 초·중등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해당 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신속하게 지진 피해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앞으로도 대내외 국가적 재난 등에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이 공모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마을 활동을 지원해 건강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려고 추진된다. 시는 모두 40개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선정해 시행 공동체에 총 1억5000만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모 사업 유형은 마을공동체 형성, 지정 주제, 마을 공론장 등 3개 분야로 구분된다. 마을공동체 형성 분야는 이웃과 관계 형성·확장사업을 제안받는다. 3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선정되면 사업추진에 드는 비용을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 지정 주제 분야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인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를 비전으로 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찾는다. 기후 위기 대응 실천 활동이나 지속 가능한 마을 생태환경 조성, 어르신·공동육아·1인 가구의 서로 돌봄 문화 조성, 마을문화 활동 등의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지정 주제 분야는 공모사업을 2회 이상 추진해 본 경험이 있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마을 공론장 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59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2018년을 기준으로 447만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79만t 줄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한 추진사업 중 하나는 성남 도시철도 1·2호선 판교 트램 건설이다. 트램은 전기나 수소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도로 위 레일을 주행하는 ‘친환경’ 노면전차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5932억원을 투입해 1호선 판교역~모란역~성남산업단지 10.38㎞ 2호선 운중동~판교역~정자역 13.7㎞ 등 2개 구간에 트램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지하철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한 체계인 최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도 구축한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19억원을 투입해 복정역~모란역~남한산성입구 10.2㎞ 구간에 S-BRT 전용도로를 깐다. 버스 출발·도착 시각의 정시성을 지하철 수준으로 높여 자가용 이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는 취지다. 이 외에도 올해 시는 가정집에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면 대당 10만~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 친환경 자동차 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월 15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날 서현동 소재 성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집행된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신승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협력지구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에 협력한다. 성남시는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올해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남시내 158곳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특성화 사업, 학생주도 미래 설계, 디지털 역량 교육과정 운영 등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의 아이들이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행복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월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시청 1층 로비서 ‘2023. 청년 희망 인턴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성남시 청년 희망 인턴 사업에 지원해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0명이 면접을 치르는 방식의 첫 공공일자리 채용 박람회다. 이날 성남시청 공보관실, 문화예술과,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팀 등 모두 33개 관계 부서가 채용 부스를 차려놓고 면접을 진행해 100명을 뽑는다. 부대 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자신에 어울리는 색 진단, 국가직무능력표준 컨설팅, 취업 컨설팅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2월 23일이며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합격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6·8시간 근무하고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73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는다. 주휴·연차 수당도 지급해 하루 4시간 근무하면 월 142만원 가량을, 8시간 근무하면 월 274만원 가량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 희망 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성남시청,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해 공공부문 실무와 경력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채용의 투명성을 강화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