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이달 28일까지 혼자 사는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543명에게 인공지능 돌봄 로봇, 마음케어 로봇, 안전 돌봄 사물인터넷 시스템 등의 스마트 기기를 지급한다.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해 300명에 이은 추가 지급이다. 이번에 안전 돌봄 IoT 시스템은 고독사 위기 중장년 1인 가구 350명 가구에 설치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집안의 온도·습도·조도, 대상자의 움직임 등을 자동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모니터링 화면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구조다. 인터넷망과 연결돼 집안의 변화를 8시간 내 감지 땐 ‘정상’, 12시간 내 미감지는 ‘주의’, 24시간 내는 ‘경보’, 24시간 이상 경과는 ‘위험’ 등 4개 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 단계별 알림에 따라 전화 또는 대상 가구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해 위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AI 돌봄 로봇은 약 복용과 식사 시간 등의 설정 기능이 있는 기기로 대상자의 말벗이 돼 준다. 지역 내 고독사 저위험군 113명에게 돌봄 로봇을 지급한다. 마음케어 로봇은 대상자의 우울 지수에 따라 노래를 선곡해 춤과 함께 들려주고 심리 검사와 상담 기관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 관내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 운영 안내 이해를 돕기 위한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안내 책자와 성남교육지원청 유튜브에 교육주체 맞춤형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 ’ 이해도 제고를 위한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이란 성남 관내 모든 고등학교 36교를 대상으로 학교안 교육과정으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 간 다양한 교과목 개설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하는 학교 밖 정규교육과정 운영 체제이다. 2022학년도에 성남 관내 모든 고등학교가 6개 권역 으로 나누어 온라인·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47과목을 개설 운영해 교육공동체로부터 진로·진학 학습 설계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23학년도에는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을 52과목으로 확대해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성남형 캠퍼스 교육과정 안내서’ 자료집에는 고등학교 학생 중심 선택 교육과정을 위한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법, 학생 이해자료, 공동교육과정 수업 및 학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청년 프로 예술팀 발굴을 위한 첫 오디션을 추진한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공연예술에 재능이 있는 청년들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시는 댄스, 보컬 등 각 분야 5개 팀씩 모두 10개 팀을 선발하기로 하고 2월 14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나는 성남 프로 아티스트 청년이다’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만 14세~34세의 성남시민이 개별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땐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 신청서와 공연 영상 파일을 기한 내 시청 문화예술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후 오디션 일정은 예선비대면 영상 심사, 40개 팀 선발 본선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대면 심사, 20개 팀 선발 결선성남시의료원 내 아트리움 대극장에서 대면·방청객 투표심사. 10개 팀 선발 등의 순이다. 결선 날 댄스, 보컬 각 분야 1위, 2위, 3위~5위 등을 선정해 모두 10개 팀에 총 4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이들 시상팀은 시 승격 50주년 축하공연, 성남시립예술단의 50개 동 순회공연, 길거리 공연 등 올해 말까지 성
성남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23년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 4600만원을 투입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20곳 초등학교 4~6학년생 400명이 참여하는 드론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규모다. 드론 교육은 전문 강사가 일정별로 각 학교를 찾아가 3차시 과정 과정의 이론·체험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비행 양력의 원리, 관제권 내 드론 비행 승인 신청 방법, 드론 기본 비행 기술과 조정법, 공중 정지, 안전 이·착륙 등이다. 과녁 맞히기, 장애물 통과 등 미니게임도 진행해 드론 비행 조정 감각을 익히도록 한다. 인공지능 코딩을 통한 드론 비행, 알고리즘 순서도 설계를 활용한 과제 수행 등 4차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15곳 초교 학생 300명이 드론 교육을 받았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47명 중 98%가 드론 교육에 만족하다는 응답을 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 교육을 통해 4차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며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
(케이엠뉴스) 재한동포총연합회 성남지회 회원 20여명은 13일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방문했다. 회원들의 오늘 견학에는 이군수시의원 과 성해련 의원이 함께 자리를 빛내줬다. 중국동포어르신 회원들은 성남시의회 홍보관에서 시의회의 역할과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견학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전자투표기기 등의 주요 시설물을 배우고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보며 실제 의회에서 하는 일을 체험했다. 시의회를 방문한 재한동포 회원들에게 이군수시의원은 “귀환동포이시기도 한 어르신들은 한국국적을 취득하시고 투표도 하시는 유권자이시죠, 여러분들이 뽑아주신 시의원들이 바로 이곳에서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방문을 환영인사를 했으며 성해련의원은‘ 한국에서의 행복한 노년이 되실 수 있도록 늘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재한동포총연합회 성남지회 회원들은 지역내에서 다문화거리 야간방범순찰활동, 28청춘예술단을 통한 각종 행사참여등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체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가 신상진시장에게 난방비폭탄 고물가지원금을 성남시민 1인당 또는 세대당 지급하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 조정식대표는 “최근 도시가스, 지역난방, 전기 가격이 폭등했고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도 줄줄이 인상 예정이어서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를 겪는 대다수 성남시민들의 살림살이가 사회적 재난이라고 할 만큼 매우 힘들어 졌다”고 밝히며“비록, 신상진시장이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3만여 가구에 10만원씩의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은 환영하는 바이지만, 이러한 지원은 성남시민 중 취약계층 일부만 혜택을 받는 지원으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조의원은 지난 본회의 5분발언에 이어 다시 한번 촉구하며 성남시는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성남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당이나 세대당 최소 10만원의 난방비지원금을 지급하고 또한 지급방법을 ‘지역경제 활성화’도 고려해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조정식의원은 “파주시가 세대당 2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안양시도 시민 1인당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경기도내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새해 첫 소통 행보로 4차례의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개최해 189건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 시장은 2월 7일부터 10일까지 수정, 중원, 분당, 분당 지역 4곳 장소에서 시민 4000여명을 직접 만나 건의사항에 대해 바로 답변하거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지역별로 관심사가 달라 수정지역은 원도심 재개발 중원지역은 섬말공원 정비, 광명로 교통체증 해결 요구 분당지역은 서현지구 공원화, 빌라단지 주차문제 등의 건의가 주를 이뤘다. 인사회 마지막 날인 10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시민 인사회에서 중원 도촌동 주민들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섬말공원에 토사가 유입돼 시설물이 훼손됐다며 정비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계속해서 복구 중”이며 “섬말공원도 재해재난 복구 공사 시행중이며 안전난간 및 데크는 공사발주에 대한 행정절차 이행 후 복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대원동 대원공원 연결 경사면에 수목이 높게 자라 이번 여름 폭우 시 전도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오는 4월 중 공사 착공 후 현장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검토해 정비하겠다”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10만 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튀르키예 남동부에 있는 우호도시 가지안테프 시를 돕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구호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필요 구호 물품’으로 공개한 목록 중에서 이불, 침낭. 텐트 등 현지 상황을 고려해 선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예비비를 투입하며 해당 구호 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현지 이재민에 전달된다.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시는 성남시와 2012년도에 우호협력 체결을 한 도시로 이번 지진의 진앙이다.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 3만3000여명, 부상자 9만2600여명이 발생하고 1만 2000여 채의 건물이 붕괴하거나 손상됐다. 영하 7도의 추위에 구조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다. 튀르키예 정부는 가지안테프 시를 포함한 10곳을 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대지진 발생으로 희생된 튀르키예 국민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신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져 안정을 되찾으면 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월 17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2020년 7월 개원한 성남시의료원이 의료진 부족, 원장 공석 등으로 진료와 수술 체계가 원활하지 못한 가운데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토론회는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5명의 지정 토론자가 주제 발표 또는 의견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 내용은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제언 성남시의료원 이대로 괜찮은가 성남시와 성남시민들의 적극 신뢰와 지원이 된다면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는 가능한다 성남시의료원은 왜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필요한가 의견발표 등이다. 참석 시민과 질의응답,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해 의견을 모은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오는 의견을 검토해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성남시의료원 의사직은 정원 99명 중 65명만 근무해 결원율이 34.3%에 이른다. 성남시의료원은 지하 4층, 지상 10층, 50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지만 의사직이 전문의들로만 구성돼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해빙기 건축공사장의 위해·위험 요소 사전에 없애기 위해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21월까지 안전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지상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공사장 70곳이다. 이를 위해 6개조 20명의 담당 공무원을 투입해 공사 관계자와 함께 토목·기초 공사 현장을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초지반, 절토부, 굴착 사면의 변형 여부 흙막이 시설·거푸집·동바리 설치상태와 이상 유무 건축물 외벽 가설 구조물과 임시 다리 설치상태와 안전성 건설기계 장비의 작동 상태와 안전장치 이상 유무 등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해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중대한 위해·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공사 중지하도록 행정명령하고 보완 완료하면 공사재개를 허용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토양 속 수분이 융해돼 지반이 내려앉거나 흙막이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현장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