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를 인근 탄천변 지하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사업시행자 결정을 위해 2월 6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제3자 제안공고안 검토 재개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하수처리장의 악취와 노후화 해결을 위해 해당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사항에 포함하고 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절차를 일시 중지, 내부 검토에 들어간 바 있다. 검토 결과 시는 토지매입 최소화와 사업비 절감을 통한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계획된 이전부지 중 임시 공사용 가설부지를 매입하지 않고 임차해 사업비 약 100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절감된 예산은 지상부 공원화와 함께 생활체육시설 건립에 투입한다. 아울러 기존 주차장 부지를 줄이고 입체화해 지상부 공원화 면적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2월 중 관련 TF팀을 구성·운영한다. 또한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 활용을 위한 공공개발 TF도 운영해 공공주택과 더불어 기업 유치 등 4차산업과 연계한 자족용지 활용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에 속도를 내 악취 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업의 하나로 총 4925대 분량의 ‘가정용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교체·설치 지원사업’을 편다. 가정에서 노후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바꾸면 일반은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차상위계층은 1대당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수 중 4910대는 일반가정, 15대는 저소득층 지원 물량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고 자금 소진 때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조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완료한 성남시 주택 소유주나 위임받은 세입자다. 신청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신청 관련 동의서 지급요청서 설치확인서 등의 각종 서류를 성남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83%가량 적고 에너지효율은 12% 높아 연간 최대 13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교체 설치는 급등한 난방비를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의 하나가 될 것”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사전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지난해 37억8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시·구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계약 성사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시는 계약심사 업무처리 자체 지침에 따라 3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 모두 1483건 사업의 입찰·계약 전 원가 검토를 했다. 그중 하나는 위례지구 공원 시설물 복구공사 건이다. 시는 지난해 8월 호우 피해로 토사가 유실된 위례지구 공원 임야 242㎡ 복구 비용에 표준품셈을 적용하고 복구방식을 단순 흙 메우기에서 2300개 마대에 흙을 담아 토사가 쓸려나간 부분을 메우도록 하는 방식으로 바꾸도록 했다. 애초 2억2700만원이던 위례지구 공원 시설물 복구 공사비는 8400만원으로 계약심사 완료해 1억4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성남종합운동장 수영장 천장 개선 공사비는 애초 1억7800만원이던 공사비를 1억920만원으로 계약 심사해 6880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시는 수영장 천장의 전기 배관을 현장 가공해야 하는 후강 전선관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 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함께 즐기는 SW·AI 융합 플러스 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리솔 청소년의 4차 산업과 관련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 기술 기반 융합적 사고능력의 향상을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연계·운영됐다. 캠프 첫날에는 마이크로비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키트 코딩과 음악연주, 지진 감지 알리미를 구현해보는 체험을 진행했으며 둘째날에는 스마트 조절등, 스마트 화분, 무선 통신 등 첫째 날보다 정교하게 코드를 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중등 청소년은“학교와 아리솔에서 그동안 배운 코딩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스마트 화분이나 무선통신 등 장치별로 구현하는 원리와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코딩이나 컴퓨터 활용을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SW·AI 융합플러스 캠프는 기술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상승시켰을 뿐만 아니라 재미, 즐거움을 제공해 디지털 분야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도전욕구를 향상 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월 6일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1차’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완료 하고 확정 고시 했다. 이번 재정비 1차 변경 건은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 내용과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춰 변경한 내용을 담았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던 분당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연립주택용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분당, 판교 등 2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주택 용지의 가구 수를 늘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분당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용지는 피로티 구조로 건물을 지을 경우에 한해 현행 5가구에서 6가구로 가구 수를 늘릴 수 있게 했다. 판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 용지 중 이주자 택지는 3가구에서 5가구로 늘어나고 이에 따른 층수는 3층에서 4층으로 건폐율 50%이하에서 60%이하로 용적률 150%이하에서 160%이하로 늘려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재정비 1차 결정 고시 사항은 시홈페이지와 성남시청 동관 7층 도시계획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성남시는 올 상반기에 도시계획시설과 지구단위계획 등의 변경 사항이 담긴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2차안’에 대해 입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제279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주요 국·단장 및 기관장의 장기적 공석으로 행정공백에 따른 시민피해를 우려하며 공정하고 상식적인 채용원칙과 철학으로 능력과 비젼있는 전문가 채용을 촉구했다. 현재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의 공약으로 출범한 4차산업추진단장과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을 비롯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본부장, 교육문화체육국장, 수정구보건소장, 성남의료원장, 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 등 주요 업무 국·단장 및 기관장의 공석으로 정책결정 및 행정처리 지연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기준 완화로 성남시민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킬 성남문화재단의 대표이사는 1년째 공석이며 3명의 본부장 중 2명의 본부장도 공석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서은경 의원은 대표이사 후보자 2명에 대한 이사회 심의 결과 부적격 의결된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전체 입후보자의 서류심사와 면접전형 심사표, 이사회 회의록을 제공받아 분석했다. 분석결과 성남문화재단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안건심사보다는 이사회 개최 당시 모든 이사가 신임 위촉되어 위촉장 수여 행사 및 자기소개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은 6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의원 임은분 의원, 박찬희 의원, 박성호 의원과 부천시 문화경제국장 및 관계자,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신방식 회장은 비영리 법정 단체로서의 연합회 위상 제고 방안과 부천시 유관 단체와 정기 월례회 주최 등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재영 의원은 “소상공인연합회가 발전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단단한 조직력과 회원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종 공모사업과 지원사업을 통해 조직의 확대 방안으로 활용할 필요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후발주자로 발돋움하는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이지만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3~12월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 80명에게 대학생 학습도우미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대상 중·고생이 영어, 수학, 국어 등 희망 과목을 선택해 월 오후 4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대학생에게 1대1 수업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는 중학생 학습도우미에게 월 최대 32만원, 고등학생 학습도우미에게 월 최대 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2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오는 2월 14일까지 중·고등학생과 학습도우미를 각각 80명씩 모두 160명 모집한다. 참여 대상 중·고생은 공고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족·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 학교밖 청소년이다. 학습도우미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직전 학년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의 서류를 내면 된다. 시는 사업 대상 중·고생을 먼저 선발한 뒤 학습 희망 과목 등을 조사해 같은 성의 대학생 학습도우미를 선발·매칭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육성자금을 융자받도록 협약 은행에 추천하고 대출이자 2~3%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대상 기업이 인건비, 원자재 구매비 등의 운전자금을 해당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기업이 내야는 대출이자 중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성남시가 3년간 대신 내준다. 호우 등 재난 피해를 본 기업은 3%에 해당하는 이자액을 3년간 성남시가 부담한다. 대출이자 지원을 위해 시는 올해 22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점이나 사업장을 둔 기업 중에서 전체 매출액에 대한 제조업 비율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기업 중 연간 매출액 30억원 미만인 업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협약 은행과 융자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뒤 해당 은행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부동산 담보력이 없어 은행에서 육성자금을 대출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은 영세기업을 대신해 성남시가 보증을 서 줘 금융기관에서 무담보로 자금을 빌려 쓸 수 있게 한 제도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 조형물을 제작해 성남시청 광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정문 앞 등 2곳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5월 성남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관한 시민 관심을 확산하려는 취지다. 해당 조형물은 성남시 마스코트인 새남이와 새롱이가 대회 횃불을 형태로 제작됐다. 가로 2.4m, 세로 2.7m, 폭 1m 크기이며 성남시 마스코트 특유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살려 디자인했다. 개막일까지 남은 날짜를 표시하는 디-데이 보드도 각각 2곳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2005년 이후 18년 만에 도민체전을 성남에서 개최한다”며 “새남이와 새롱이 이미지를 활용해 대회 붐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