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 베네시안 엑스포 등에서 개최된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 성남시 15개 중소기업 참가를 지원해 6,835만 불에 달하는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년도 대비 35% 증가한 금액이다. 전년도 CES의 관람객 수는 코로나로 인해 4만 5천명으로 감소했으나 올해는 11만 5천명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172개국에서 3,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고 관람객 수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명실상부 전자제품 전시회 중 대표 전시회로 꼽을 수 있게 됐다. 전시회 참가지원과 홍보를 통해 활발한 바이어 상담이 이루어졌고 성남산업진흥원은 참가를 지원한 15개사가 4일간 6,835만 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3,617만 불의 수출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리얼디자인테크는 현장에서 유럽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인 R사와 제품 샘플 구매 및 대량 주문 협의를 요청받았으며 “올해는 실제로 성과가 있는 전시회 참가였다”고 전했다. 현장을 직접 방문했던 성남산업진흥원 김인배 사업추진본부장은 “추후 지원기업들의 수출실적 증가 및 유지를 위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모란전통기름시장 고객들에 나눠줄 장바구니 700개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월 16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곽창환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점장, 조광용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회장, 김순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기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물품 전달식’을 했다. 지원받은 장바구니는 흰색 바탕에 ‘백년가게’ 문구와 모란전통기름시장 로고로 디자인한 가로 30㎝, 세로 40㎝, 폭 10㎝ 크기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지역 협력 계획의 하나로 자체 사업비를 들여 제작했다. 이들 장바구니는 모란전통기름시장 점포를 통해 고객에게 배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지역 상생 사업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모란전통기름시장은 1960년대 난전이 모여들면서 형성돼 300m 구간 골목 안에 38개의 기름집이 참기름과 들기름 등을 직접 짜 판매한다. 이 중 15개 기름집은 최근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250명을 투입하는 청소기동반과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상황실은 시·구청에 설치돼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한다. 청소기동반은 시 공무원과 20곳 청소대행업체 직원 등으로 구성돼 주민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지역 순찰도 강화해 도로변과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 설 전후로 내놓은 생활폐기물은 1월 21일과 24일에 정상 수거한다. 1월 22일과 23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쓰레기 수거 작업 일시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반과 상황실을 운영한다”며 “주민분들께서도 명절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 사업인 ‘사망한 6·25 전쟁,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이 올해부터 시행돼 대상자는 월 10만원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성남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조항을 신설했다. 지급 대상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이면서 매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이들이다. 시는 600명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고 관련 예산 7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대상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수당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이달 말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는다. 신분증,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춰야 한다. 복지수당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며 보훈명예수당을 받는 이들에게는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유족은 다른 국가유공자 유족과 달리 법률상 보훈 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참전유공자 본인이 사망하면 각종 수당 지급이 중단된다”며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보답하고 배우자의 생활 안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7일 새벽 4시경 NC백화점 야탑점에 건축물 사용제한 통보를 했다. 이는 전날 오후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유리지지대 낙하로 인해 이용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함에 따른 조처다. 이번 조치에 따라 백화점 건축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완료해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건축물을 사용할 수 없다. 성남시가 사건 발생 직후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 3명과 함께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층의 천정 균열은 천정틀과 마감재인 석고판에 연결된 볼트가 떨어져 처짐 현상이 나타났으며 1층의 제연창은 천청과 연결된 볼트가 하중을 못이겨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NC백화점 야탑점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외부 안전전문기관에 점검을 맡겨 정밀 진단과 안전조치 후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NC백화점 정밀안전점검 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입회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가 2023년 설날을 앞두고 불법 현수막 없는 명절을 위해 성남시장과 시의원 등 일부 정치인의 현수막 불법 게시를 중단과 관할 구청의 단속을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은 통상적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현안에 대해 표시·설치하는 광고물은 허가·신고 규정, 금지·제한 규정 적용을 배제했다. 법에 따르면 당원협의회장 직을 겸하는 국회의원이나 당원협의회장의 직위, 성명을 포함한 현수막은 정당이 설치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당원협의회장이 아닌 지방의원이나 지자체장, 일반 당원 등이 자신의 이름을 정당명과 함께 게첩하는 등의 경우 설치가 불가해 단속 대상이 된다. 옥외광고물 개정은 정치 활동은 보장하되 그 기준을 명확하게 하겠다는 취지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일부 시의원들의 현수막은 정당 현수막이 아니기 때문에 불법 현수막이며 단속 대상이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신상진 시장은 추석인사 현수막 100개를 제작해 게시했다. 전임 이재명 · 은수미 시장 시절인 2017년~2022년 상반기까지 명절 인사 현수막은 청사 외벽에만 설치했다. 지난해 신시장 취임 후 추석 거리 현수막 게시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에 전해 달라며 설 명절을 앞둔 1월 16일 성남시에 10㎏짜리 쌀 5900포대를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안승만 에이스경암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5642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258가구에 1포대씩 전달된다. 안유수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하고 있다. 올해로 25년째이며 시가로 환산하면 모두 25억9000만원 어치다.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쌀과 돼지고기, 참치캔 선물 세트 등을 꾸준히 기부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32억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에이스경암의 쌀 나눔은 성남시의 대표적인 명절 행사로 자리를 잡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 결단으로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던 성남법조단지 신흥동 이전사업이 결실을 보게 됐다. 성남시는 “법조단지 이전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주요공약으로 지은 지 42년 된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법조단지를 신흥동 2460-1번지 일원으로 옮기는 사업을 오는 2028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신흥동 이전 부지 규모를 애초 계획한 33,182㎡ 규모에서 43,129㎡로 확대했다. 해당 부지 일부인 9,947㎡를 도시계획시설 ‘공공청사’ 부지로 추가 지정하고 법조단지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어린이집 건립 부지 3,300㎡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절차도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감정 평가를 거쳐 현재 사유지인 법조단지 용지를 매입한 뒤 법무부 소유의 분당구 구미동 부지와 맞교환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지 맞교환을 통해 신흥동 법조단지 용지에는 23,141㎡ 규모 성남지원과 19,988㎡ 규모 성남지청 청사가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지부진하던 성남 법조단지 이전사업이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의 취임으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1981년 수정구 단대동 2만1268㎡에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올해안으로 ‘시립동물병원’을 건립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복지타운 조성 용역, 반려견 놀이터 설치, 사회경제적 약자 반려동물 기본료 지원,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반려동물 문화 교실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설치될 시립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의 진료비 경감과 광견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예방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반려동물 복지타운은 동물보호센터, 교육관, 호스피스센터, 놀이터, 반려동물 카페 등이 포함돼 있으며 부지 확보 후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연구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21년 폐쇄된 수정구 단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를 대체할 반려동물 놀이터 1개소를 중원구 황송공원에 올해 설치한다. 아울러 시는 향후 의료, 관광, 푸드 등 반려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물복지 거점공간을 기반으로 성남시에 반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올해 미취업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 취업 All–Pass’ 사업에 100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청년 취업 All–Pass’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어학시험·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가공인자격증 등을 취득하기 위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성남시 거주 만19세이상 34세이하의 모든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1회 100만원 이내 실비를 지원한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접수를 진행하며 기지불한 금액에 대해 실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시스템 구축 완료 후 신청에 대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토익, 토플을 비롯한 11가지 어학 관련 자격증을 비롯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880종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청년 취업 All–Pass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사회 진입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