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특별교부세 지급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내외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의 지방 공공요금 동결 여부, 물가 안정 특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성남시는 올해 종량제 쓰레기봉투 요금 동결과 상·하수도 요금 인상 시기 조정, 착한가격업소 지원·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과 활성화 사업 등 서민 가계의 부담을 더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특별교부세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이중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로 시는 현재 22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해당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용 물티슈, 종량제봉투 등을 지급하고 홍보를 지원해 활성화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4000만원은 행안부 교부 조건에 따라 물가 안정 등 관련 사업에 투입할 것”이며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확대해 업소 수를 늘리고 물가 모니터링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은 19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의 인사정책 문제와 공직 기강 해이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며 성찰과 쇄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신상진 시장의 총체적인 인사 난맥상을 비판하며 기본적인 자질과 역량 부족 및 공직 기강 해이로 대표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이규봉 교육문화체육국장에 대해 민의의 전당인 의회 본회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의 공직자 답지 못한 불성실한 답변자세와 태도가 담긴 영상자료를 선보이며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국장은 산하기관인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체육회까지 합해 한 해 예산만 해도 약 3,200억원, 약 47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대규모 조직의 수장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이 부족하고 기본이 안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신상진 시장은 검증을 제대로 하고 승진 인사를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현 집행부의 행정 능력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보여 진다”고 하면서 이규봉 국장의 보직해임을 촉구했다. 또한 “기본이 안 된 집행부 공무원이 의회에 출석해서는 안된다”며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출석을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전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성남시와 캄보디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이날 오전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캄보디아어 어린이교실 종강식에 참석하기 위해 성남시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캄보디아어 어린이교실은 2020년 11월 성남시와 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21년 4월 시작한 사업으로 성남시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캄보디아어와 사회문화, 전통예절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73명이 참여했으며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문화 이해, 부모와 자녀 간 유대 강화와 함께 한국어와 캄보디아어에 모두 익숙한 인재로 양성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남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 및 상담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앞으로 캄보디아와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 농업 협력과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19일 성남제일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석축도 포함해 개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남제일초는 인근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학교 시설물을 두고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곳으로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성남제일초 석축 및 별관동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진단 결과 학교 석축은 B등급, 별관동은 C등급을 받아, 보수 후 그린스마트 개축기간 동안 기존 시설물을 사용하기로 했다. 성남제일초등학교 본관동, 별관동은 지난 9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적정성 검토위원회 심의 결과 개축으로 결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사전기획용역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기획용역은 2023년 6월까지 추진되며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노후 석축의 개선 필요성 및 부지내 교사동 배치계획 등을 교육공동체와 논의하고 전반적인 공사계획을 정할 예정이다. 이후 설계 공모과정을 거쳐 2025년 12월까지 학교개축 완료를 예상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개축 과정에서 교실 부족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본관동 일반교실 5실 추가 확보, 관리실 별관 이동 등 본관동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며 개축이 완료되면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아마빌레’는 지난 17일 경기동부보훈지청과 함께 보훈대상자를 위한 연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되는 법적 기구의 참여 활동으로 수련관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금연 캠페인, 나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는 만 14세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기구다. 또한, 이번 따뜻한 나눔 활동은 2021년부터 청소년들이 기획해 진행되는 활동으로 성남지역 보훈대상자 39명 가정을 방문해 경기동부보훈지청과 함께 쿠키 만들기, 필요 물품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이관희 관장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주도적인 소임을 수행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생각과 마음을 기울이는 모습이 주변에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보훈대상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전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물품을 각 가정을 찾아다니며 전하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가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예산 심사 중 청년기본소득과 청년 취업 All-Pass 사업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13일부터 사흘째 파행을 빚고 있다. 청년기본소득 지급 근거가 되는 '청년기본소득 조례'가 존재함에도 신상진정부는 관련예산을 2023년도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았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들은 추경에 30억원 예산을 편성해 청년기본소득을 진행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최현백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다른 시·군들도 모두 시행하고 있고 도 매칭사업이어서 도비 70억원도 지원받는다. 또한 조례도 엄연히 존재하는 데 시 집행부가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추경에서라도 바로잡을 것을 요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당은 대표의원들이 협의를 이어가, '청년기본소득' 추경 편성을 하고 '청년 취업 All-Pass사업' 원상 복구하는 것으로 타협점을 찾았음에도 신상진시정부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임 예결위 위원장은 "청년기본소득, 청년 취업 All-Pass 모두 시행하면 된다. 어려움이 많은 청년들을 돕는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여당과 시 집행부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590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동네사랑 환경감시단 등 공익활동 4291명 바리스타, 신용카드 배송원 등 시장형 644명 경비원, 주차관리원 등 취업 알선형 233명 시니어 연금 가이드, 지역아동센터 보조교사 등 사회서비스형 732명 등이다. 분야별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근무하고 27만원을,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하고 59만4000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 근무 기간은 10~11개월간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유형별로 공익활동형은 성남시 거주자 중에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0세 이상 또는 만 65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 축적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인원을 올해 5616명보다 284명 늘리고 시니어 안전관리 지원사업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도시 정체성 강화를 위해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도시 브랜드는 도시의 가치, 호감도 등을 나타내는 지표로 그 도시만의 역사·사회·문화적 특징과 연관될 때 도시 인지도가 높아진다. 시는 내년도에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성남의 역사적 가치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혁신 도시 이미지 등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전문 설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3주간 새로운 도시 브랜드에 관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한다. 해당 기관 온라인으로 성남시 거주자와 다른 지역 주민 1700명에게 성남시 상징 이미지와 방향성을 묻는 방식이다. 동시에 디자인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 시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성남의 도시철학과 비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도시 브랜드를 개발해 내년 5월 공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부심 살리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며 “새로운 도시 브랜드는 각종 정책·사업과 연계·활용돼 공공의 가치를 확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2022 성남시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가 1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주관으로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려운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 자원봉사유공표창에는 행정안전부장관표창2명, 경기도지사상2명, 성남시장상30명, 시의장상5명, 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3명,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3명, 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5명으로 총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진심을 담은 봉사활동은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로 이어져 주변과 사람을 따뜻하게 변화시킨다” 이번행사를 계기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날’은 UN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85년 제정했으며 국내에서는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케이엠뉴스) 2023년도 본예산을 다루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청년기본소득을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치가 길어지면서 15일까지였던 예결위가 열리지 못했다. 결국 예결위는 16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그 결과 행정교육위원회 소관 청년기본소득예산을 제외한 다른 현안들은 모두 사라졌다. 12월 9일에 진행된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최종성 위원은 생태하천과가 편성한 홍수를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탄천의 바닥을 파내는데 20억원,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을 조성한다는 명목으로 홍수터인 둔치를 친수공간으로 만드는데 27억에 대해서 삭감요청을 했다. 하지만 47억 삭감안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4표 찬성, 국민의 힘 4표 반대로 부결됐고 결과적으로 2023년 예산안이 원안 가결되어 예결위에 회부됐다. 경인일보 15일자 기사에 따르면, “예결위 김선임 위원장은 내일이라도 여야 그리고 시 집행부 간 합의가 이뤄져 준예산이 편성되는 최악의 사태는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성남시 관계자는 “법정 시한은 21일까지이지만 연말까지 심의·의결이 이뤄지면 본 예산 집행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