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구조물관리과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친 가운데 ‘소외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비’ 삭감 요청에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산을 지켜냈다. 석운동은 운중동과 대장동이 인근으로 운중동은 판교신도시 개발로 대장동은 대장지구 개발로 대규모 주택단지가 됐다. 그러나 녹지지역인 석운동은 판교신도시 지정과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 제정으로 2003년부터는 건축·개발이 금지되면서 분당구에 위치해 있지만 도시 속 '오지'처럼 2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 이날 민주당 조정식 대표는 “광주·용인 난개발 문제와 대책 없이 선거 공약 이행성 개발은 오점”이라고 지적하며 ‘소외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비’ 삭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삭감안 요청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해당 지역의 통행량은 계획된 도로정비사업 보다 추가 적으로 더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용서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도로가 끊기는 상황까지 발생하는 등 하루빨리 주민들을 고립 된 삶에서 벗어나게 해줘야 한다”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삭감안 요청에 대한 가부 결정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국제표준화기구인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인증은 지속 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세계 규격이다. 지능형 도시 건설 비전과 역량, 시민 중심 서비스 등 22개 항목을 평가해 스마트시티 추진 5단계에서 3단계 이상을 획득해야 국제표준 인증서를 발행한다. 성남시는 4차 산업 특별도시 추진을 위한 관리자들의 리더십과 추진력, 산·학·연 협업 체계, 시민대상 스마트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민을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AI 기반 CCTV 관제, 독거노인 스마트 케어, 스마트 쓰레기 수거 시스템, 인공지능 민원안내 서비스,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이 해당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드론 등과 같은 첨단 기술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획득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 추진에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성남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과 국토교통부의 ‘AI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2월 13일 오후 7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사전 공모로 선정된 만 19세~39세의 청년 7개팀 21명이 최근 20일간 고안한 청년정책을 구체화해 제안·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팀과 제안 내용은 Space N의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통합 플랫폼’ 민예현향의 ‘성남시 청년 워라밸 지킴이 취미생활 공유 플랫폼 운영’ 마음의 ‘청년자율방범대’ 루모스의 ‘성인 풀배터리 검사 지원 사업’ 굿피플의 ‘성남이 찾아가는 청년정책’ 성남용사즈의 ‘청년 1인 가구 식재료 바우처 지원’ 텔레토비의 ‘청년 2030 알고리즘+생애주기 로드맵’이다. 앞서 시는 청년 스스로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연구해 정책 기획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 7명을 각 팀에 멘토로 매칭 지원했다. 시는 이날 모든 발표팀에게 그간 활동에 따라 완주상을 준다. 당일 현장 투표와 외부심사위원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는 팀은 특별상도 받게 된다. 성남시는 청년의 정책역량 강화와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이 대회를 열어 오고 있다.
(케이엠뉴스) ‘2022년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보장 한마당’ 행사가 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 총 925명의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정보를 공유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열린다. ‘다시 사람으로 희망을 잇다’를 주제로 협의체 성과 보고 유공자 29명·단체 10개 팀 표창, 우수사례 발표, 아카펠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행사”며 “생생한 현장 정보를 공유해 보다 나은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를 근거로 2016년 2월에 발족한 사회안전망 인적 네트워크다. 관계 공무원과 복지관 직원, 통장, 종교인, 의료인, 교사, 경찰관, 건강음료 배달원 등이 시·구·동 단위로 활동한다. 이들은 가정방문 등을 통해 최근 9개월간 위기에 처한 2185가구를 발굴했다. 해당 가구엔 세탁·반찬·안부 확인 서비스, 민간의 후원금 연계 등 1억50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케이엠뉴스) 분당소방서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오는 12일부터 23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고 일반인들의 교육 기회를 늘리고자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기간은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접수는 분당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분당소방서 2층 대회의실이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월요일에 진행 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목격자 신고 방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사용 실습 등이다. 교육담당자 강현나 소방장은 “언제나 누구한테든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은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은 9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76회 도시건설위원회 분당구청 2023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대장동~석운동 보전녹지지역에 도로개설을 위한 용역 추진비편성에 대해, 시장의 선심성 공약 이행으로 인해 무분별한 성남의 난개발 봇물이 예상된다며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충분한 협의와 의견수렴 없이 보전녹지지역인 대장동과 석운동 일원에 도로개설을 결정하려고 용역비를 2023년 본예산안에 편성한 것은, 도로 개설을 이미 계획하고 시작하는 것”이라며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제22조에서 일단 도로를 갖추게 되면 그 다음, 상수도와 하수도 등을 원인자 부담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되고 이후 건축물의 건축을 목적으로 토지의 형질변경 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되기에, ‘도로 개설’은 ‘개발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식 의원은 “그렇기에 시장의 공약사항이라고 해서 선심성으로 보전녹지지역인 대장동과 석운동 일원에 독단적으로 도로개설 용역비를 편성하고 개발을 시작하게 해주는 것은 무분별한 난개발을 불러올 수 있으며 성남시 전체에 있어서도 난개발 봇물이 터질 수 있으므로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2023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폐쇄하고 해당 건물 앞에 임시 터미널을 마련해 운영한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 업체인 ㈜NSP 측이 적자 운영을 이유로 신청한 폐업 허가를 받아들인 데 따른 조처다. 업체 측은 앞선 2021년 12월 7일 성남시에 1년 휴업 신청서를 냈다가 철회한 적이 있다. 시는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16억8000만원의 여객자동차 터미널 특별지원금, 시설개선 지원금을 편성하고서 최근까지도 운영 업체에 내년도 재정지원 의사를 타진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더 이상 사업 유지·운영이 어렵다며 지난 12월 2일 성남시에 폐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이달 말일까지만 운영된다. 시는 이용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터미널 운영을 발 빠르게 결정하고 현 성남종합버스터미널 건물 택시 승차장 쪽에 설치하기로 했다. 운영 방식과 기간, 투입 인원 등 세부 계획은 이달 말 나온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2004년 문을 연 성남지역 유일의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다. 코로나19로 증가한 자차 운전자, 경강선, 수서발 고속열차 등 열차 개통 등의 영향으로
성남시는 ‘1인 가구 생활 UCC 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 작품으로 길영규·길경애 씨가 공동 제작한 ‘우리 아빠 뭐든 괜찮다고 하신다’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UCC 공모에 응모한 17편 작품에 대해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이야기 완성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총 8편을 선정했다. 최우수 선정작은 홀로 사는 아빠가 노인복지회관 경로 식당에서 밥을 먹고 탁구 동호회 활동, 중앙공원 산책 등 즐거운 노후생활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딸의 시선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영상 속 아빠의 집엔 사물인터넷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기기도 설치돼 있다. 1인 가구의 고립 예방과 사회관계망 형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당 작품은 성남시의 1인 가구 지원책에 대한 표현 방식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아 1위로 뽑혔다. 우수상 수상 UCC 작품은 ‘냥냠이의 슬기로운 홀로 생활’, ‘숲’ 등 2편이다. 장려상 수상작은 ‘혼밥 윗 성남’, ‘1인 가구의 내맘대로 성남대로’, ‘성남시 슬기로운 1인 생활’, ‘나 홀로 육묘 어렵지 않아요’, ‘혼자 놀아도, 짜릿해’ 등 5편이다. 이들 작품 제작자에 대한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복지국 회의실에서 열려 최우수 1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이달 30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 노후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낡은 공동시설 개선공사를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아 건축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과 15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다. 성남지역 4335곳 공동주택이 해당한다. 지원 분야는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외벽 누수 부분 유지·보수 노후 급수관 공용부분 교체 공사 단지 내 도로·보도, 보안등, 지상 주차장 보수 하수도 준설·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등이다. 이중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분야는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건축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2000만원이다. 나머지 비용은 해당 공동주택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 사무실을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현장 조사, 심사위원회 심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결과보고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7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종합평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9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 역량, 사업 수행성과, 행정 참여도, 기관장 기여도 등 서면 평가와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종합평가 결과‘최우수’ 15개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상위 5개 기관에만 수여하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공모사업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미래생활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직업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지역사회 장애 청소년의 꿈 실현을 목표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