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22년 경기도 인재 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장려상,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인재 개발 우수사례, 교육훈련 평가지표, 자율적 학습조직 활성화 등을 평가해 성남시를 1위로 뽑았다. 성남시는 ‘실무코칭 사내 강사 숨고’ 프로그램, 선후배 공무원 간 멘토링제, 임용 예정 공무원 대상 ‘어서 와~성남시는 처음이지?’ 교육 프로그램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 중 숨고는 선배 공무원이 강사 양성 교육을 받고서 신규 공무원들에게 직무 기초 분야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현재 기준 13명이 사내 강사로 활동 중이다. 시는 우수 사내 강사 공무원에겐 인사 가점, 시장 표창 등을 줘 강의 준비에 따른 시간과 노력을 보상하고 신규 공무원들에겐 공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과 교류를 확대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 개발 우수사례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경기도청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연간 200억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19개 노선에 버스 준공영제를 추가 적용한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버스 준공영제는 수익률 80% 이하인 적자 심화 노선에 운송원가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민의 발이 돼 주는 버스 노선의 폐지나 감축을 막아 노선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조치다. 준공영제 추가 적용 시내버스는 증편 또는 개편되는 101번, 103번, 310번, 342번, 370번, 382번 등이다. 이로써 버스 준공영제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현행 11개에서 총 30개로 늘게 됐다. 이는 시내버스 전체 노선 40개의 75%에 해당한다. 성남시는 또, 연간 30억원 가량을 투입해 마을버스 전체 46개 노선 중에서 적자 심화 21개 노선에 손실지원금 60~70%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영·서비스 평가를 통해 ‘우수’ 운수 종사자에게는 성과급도 차등 지원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버스 준공영제는 적자 심화 노선을 중심으로 손실지원제를 시행해 예산 운용의 효율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5일 공보관, 감사관, 재난안전관을 시작으로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 들어갔다. 예산안 심사 첫날 행정교육위원회는 시 집행부가 심사를 요청한 내년도 예산안을 5일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단계에서 일부 삭감했다. 삭감 처리된 예산안을 살펴보면 비전성남 제작 및 포장, 발송비용 2억1256만원, 그래피티 아트 시설물 수선유지비 500만원, 재난사진전시회 700만원 등 총 2억2456만원을 삭감했다. 성남시의회는 5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며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회에서 처리된 예산안을 종합심사한 뒤,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상대원 2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규모 이주가 진행됨에 따라 대원초등학교 재학생들의 이주 및 전출이 늘어나고 있는 즈음에 대원초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정서회복과 친구들과의 이별로 인한 정서불안,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특별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원초등학교 위클래스는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정서적 우울, 불안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기 위한 마음다짐을 위한 행사를 3주간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12월 6일일 첫 프로그램으로 간식차와 음료차를 불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 인생 네컷 이동용 포토부스 운영으로 친구와의 우정을 쌓고 크리마스 선물 교환하기과 음악치료를 통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 예산은 올해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시책사업 교육회복 지원 사업의 일환인 ‘2022년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지원비’ 및 성남시청의 교육지원 사업인 ‘성남형교육’의 하위사업인 빛깔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일부로 사용됐다. 이날 송연주 교장은 “우리 학
(케이엠뉴스) 성남 진보당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7일 새벽 1시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소재 미군기지 인근 도로에서 택시에서 내린 뒤 택시 기사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주한미군 범죄가 발생했고 뒤늦게 12월 4일 성남수정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주한미군 병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성은 위원장은 6일 오전 10시 서울공항 K-16 기지 앞에서 주한미군 병사 범죄 항의 규탄 시위를 하며 “주한미군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고 폭행 가해자는 성남비행장 주한미군 부대 소속 병사”며 “택시 기사는 얼굴을 10여 차례 맞아 살려달라고 할 정도로 폭행 당했다면서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러한 주한미군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 진보당은 “성남 비행장 주한미군 책임자는 즉시 사과하고 미군 병사가 신속하게 수사 받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며 “주한미군 범죄를 근절하는 것,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청산하는 것은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돌아가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현실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수사와 처벌이 지연되면 성남시민의 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분당경찰서 개인·법인 택시회사와 합동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 행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는 시 공무원, 경찰, 택시 운전자 등 하루 60명이 참여하고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가 동원된다. 단속 대상은 성남지역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다. 서울, 용인 등 관외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울 목적으로 성남시내에 장시간 불법 주·정차하는 관외 택시는 집중단속 대상이다.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요금 부당 청구도 단속 내용에 포함한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판교역, 정자역, 모란역, 야탑역 등 6곳의 주요 역세권에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인다. 사업구역이 아닌 성남지역에서 대기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해당 시·군·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해 과징금 40만원을 물도록 한다. 이외에 버스정류장 질서 문란 행위는 과징금 20만원 승차 거부는 과태료 20만원 요금 부당 청구는 과태료 2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택시 부제 해제로 관내 택시 운수 종사자의 영업권을 침해하는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성과급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투기 폐기물 처리, 재활용 등 15개 지표와 우수사례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를 가져오면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자원순환가게re100’ 17곳 운영 성과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1년간 지역주민들은 1만5212건의 쓰레기를 자원순환가게로 가져와 2498만원 상당의 유가 보상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 쓰레기와 폐플라스틱 소각량,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동시 감축하는 효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주민, 민간단체가 일정 구간의 도로나 공원을 맡아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행복 홀씨 정화 활동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제로화 추진 1939건의 1회용품 사용 업소 점검 활동 4323건의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활동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성남을 조성하기 위해 각 사업에 동참해 준 지역 주민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9일 오전 10시에 수정구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자율주행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지원사업의 성과사례 발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성남시는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도 가상의 환경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테스트와 성능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관내 12개 기업과 기관,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성과사례 발표 세미나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으며 카카오모빌리티 박일석 이사의 키노트 강연 '디지털 트윈과 자율주행'을 시작으로 기업과 학교의 '샤크'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기관 간의 네트워크도 있을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 5월 '샤크' 개발사인 모라이와 MOU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성남산업진흥원 사업의 일환으로 ‘샤크’ 이용 기업과 학교가 참여하는 '샤크'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를 매개로 한 자율주행 관련 산학연 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화물연대의 파업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지난 11월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로 정부의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상황총괄반, 건설 대응반, 에너지 대응반, 교통수송 대책반, 사회질서 유지반, 재난수습 홍보반 등 6개 실무반으로 꾸려졌다. 각 반은 물류 운송거부로 인한 피해 현황 모니터링, 지원책 강구, 자가용·화물차 유상 운송 허가 신속 처리, 물류 거점 앞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운영 기간은 운송거부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고 중요시설인 판교저유소도 존재하는 등 물류 운송 거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황”이며 “물류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5일 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2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12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엔 13억60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15명이 참석해 성금 기부 퍼포먼스를 벌였다. 시는 나눔 문화에 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려고 시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