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체납자들이 장기간 거래하지 않아 잊고 있던 휴면예금을 찾아내 1억17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징수는 휴면계좌 관리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체납자 휴면계좌 조회를 의뢰해 59명의 휴면계좌에 있던 예금을 압류·추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휴면계좌는 보유자가 은행과 보험회사에 장기간 거래하지 않고 찾아가지 않아서 청구권이 소멸된 계좌다. 일반적으로 예금은 3년, 보험금은 2년 이상 거래하지 않으면 휴면계좌로 분류된다. 성남시 지방세 체납액은 10월 말 기준 715억원이다. 이를 줄이기 위해 시는 연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체납자 동산, 부동산 압류와 공매, 예금·급여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체납처분이 강화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후손이 모르고 있던 조상 명의의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제도다. 기존엔 사망자와의 상속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인터넷을 접속해 신청하고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는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K-Geo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신청 땐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서 사망인 기준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파일로 내려받은 뒤 본인인증을 거쳐 해당 파일을 첨부해야 한다. 인터넷 신청이 완료되면 담당 공무원이 증빙서류, 사망자와 신청인 관계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3일 이내에 조상 땅 조회 결과를 문자로 알려준다. 이를 K-Geo 플랫폼에서 열람하고 출력하면 된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신청 대상은 증빙서류를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는 시기인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으로 한정된다. 토지소유자가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는 종전대로 제적등본을 지참하고 시·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3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희망자 210명을 모집한다. 겨울방학 때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을 통한 다양한 현장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7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저축과 투자, 통장 관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연수생들에게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1730원을 적용한 하루 3만5190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 33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16만1270원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이다.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구 등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12월 12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군 종합평가는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력을 가늠하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다.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 규제 개선 교육, 복지 환경, 보건 안전관리 등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분야의 89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성남시는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가 포함된 ‘1그룹’에서 총점 99.3점을 받아 1위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 지표 중에서 공공 취업 지원 서비스, 청소년 안전망 운영,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누리 사업 등 87개 지표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근 코로나19 위기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 등 재난 속에서도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성남시는 지난 시정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업무 특성과 부진 사유 등을 더 세밀히 분석해 문제점을 해소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각종 지표에 대해 실적 점검과 부진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정용한·강상태·김종환 의원이 22일 경기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행정대상은 경기언론인협회가 경기도민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뛰어난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39명에게 시상했으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정용한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성남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등 시민의 권익 향상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늘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강상태 의원은 4선 의원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상임위원회 소관 사항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으며 ‘성남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지원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발의하며 시민의 복지증진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종환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성남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청소년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 조례안’등을 대표발의하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모범을 보여왔다. 표창패를 수상한 3명의 시의원은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교섭단체와 상임위원회를 무시하고 전례 없는 조례안 심사기한을 통보한 박광순의장의 의회폭거에 항의한 의사일정 전면 보이콧을 철회하고 제276회 제2차 정례회를 재개한다고 전했다. 민주당의원들은 박광순 의장과의 회동에서 상임위원회의 심의기능을 무력화하고 양당의 협의 없는 직권상정이 가능한 공문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사태는 시민의 대표인 민주당의원들과 의회민주주의를 무시한 의회독재로 박광순의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등 의회의 정상화를 요청했다. 이에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더불어민주당협의회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앞으로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양당 합의 하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는 성남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알기에 협치 정신으로 의회를 함께 이끌어 가기로 협의하며 쟁점이 된 조례들을 철회하고 24일부터 조례심의, 행정사무감사, 2023년 예산안 심의를 하는데 전격합의했다. 한편 문제가 되었던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폐지 조례안 성남시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 조례안 성남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폐지조례안 성남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2022년 성남창업경연대회&S-스타트업 왕중왕전 시상식’을 지난 22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성남창업경연대회’는 관내·외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67개사를 발굴해 지원했다. ‘S-스타트업 왕중왕전’ 은 창업경연대회 역대 입상기업 및 진흥원 운영 창업센터와 가천대, 동서울대, 전자기술연구원 등 관내 대학 및 기관 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관외로의 이탈을 방지하고 성남시 대표급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2년간 22개사에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해 팁스 과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기업 배출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동 대회에서 수상했던 선배기업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총 20개사가 수상했으며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 전시도 함께 진행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진흥원은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성남시 산업발전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집 건물 안 급수관의 노후와 부식으로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구에 수도용 자재 교체 공사비 60만~15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억72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자금 소진 때까지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을 편다. 사업 대상은 지은 지 20년 넘은 주택 중에서 아연도강관으로 만들어진 급수관을 사용하는 가구, 시청 물생산과의 수질 검사 결과에서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다. 지원금은 주택 연면적에 따라 다르다. 60㎡ 이하 노후 주택은 최대 100만원, 61~85㎡는 최대 80만원, 86~130㎡는 최대 60만원을 보조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연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공사비를 최대 15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서 수질검사 성적서 아연도강관 사진, 공사 견적서 등을 성남시청 물공급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모두 296가구에 2억2900만원의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했다.
(케이엠뉴스) 판교반디유치원은 어린이들이 함께 ‘안전다반사’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다반사’ 동아리는 학교안전공제회에서 주관하는 ‘학생 주도 학교안전매핑’ 사업으로 아이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중시한다. 판교반디유치원에서는 만 5세 유아 85명이 주체가 되어 흥미와 관심에 따라 ‘안전 캠페인송’ 뮤직비디오 만들기, 복도 안전 표지판 만들기, 우리만의 안전 점검표 만들기, 주차장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 등을 진행했다. 11월에는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실내·외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살펴보고 안전 지도를 만들고 있다. 안전다반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안전한 생활의 필요성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토의하고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안전다반사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우리가 만든 안전 약속판을 친구들이 좋아하고 약속판을 읽으면서 더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해요.”며 “안전 지도도 얼른 만들어서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들은 안전 지도를 완성한 뒤, 11월 30일에 ‘안전다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1억2000만원을 투입해 모두 227명에 행정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69명, 일반형 시간제 29명, 복지 일자리 129명 등 세 개 분야의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1월 주 40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201만580원을 지급하며 12월 한 달간은 단축 근무가 이뤄져 주 37시간 30분 근무에 월급 188만5520원을 받게 된다. 일반형 시간제는 내년 1월~ 11월 주 20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100만5290원을, 단축 근무가 이뤄지는 12월은 주 19시간 근무에 월급 95만3340원을 받게 된다. 복지 일자리는 주 오후 2시간 근무에 월급 53만8720원을 받는 조건이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도서관,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이며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와 안내, 환경도우미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성남시 등록 장애인이다. 미취업자여야 하며 보조원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