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무주택 청년 발달장애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청년 주택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에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가 처음으로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LH는 매입임대주택을 만19세~만39세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청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성남시는 내년까지 LH에서 제공받은 임대주택 8호를 탈시설 및 자립을 원하는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시중 시세 대비 4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해당 주택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기본 가전제품이 한 세트로 설치돼 있어 발달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이와 함께 자립이 가능할 때까지 ‘홈 매니저’를 통해 각종 공과금 처리, 복지 서비스 이용, 안전 및 건강관리 등 주거지원 서비스를 연계·제공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택과 주거지원이 결합된 사업을 통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스마트 기술 기반의 의료서비스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공공의료 포럼을 연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 주관으로 이날 포럼은 공공의료 서비스 현장에 자기주도적 인공지능 건강관리시스템 등의 디지털 혁신 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 좌장은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맡아 3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기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와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스마트 의료’에 관해 주제 발표한다. 주정화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 실무자는 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인 ‘스마트 주치의’ 사업을 소개한다. 류재준 네이버 클라우드 헬스케어 총괄이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서비스 현황과 전망’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해당 분야 전문가 4명이 패널로 나와 집중 토론을 벌인다.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성남시 공공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4개 기관·단체가 뜻을 모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16일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더조은 학부모 봉사단과 함께 김장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가득 김장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김장나눔 봉사에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배추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성남시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소외계층에 보탬이 되기 위해 2019년부터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에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연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도시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4차 산업혁명 교육 및 연구를 위해 KAIST와 손을 잡았다. 시는 16일 오후 1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생태 건강성 회복 및 4차 산업혁명 교육·연구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분당구에 위치한 KAIST 소유 부지를 기반으로 도심 생태연구 탄소 중립 및 산림자원 활용연구 기후변화 대응혁신 융합연구 등을 수행해 기후변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성남시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려는 조처다. KAIST 부지는 환경부 생태자연도 1~2등급인 상수리-신갈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생태 우수 공간으로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와 KAIST 연구진이 공동으로 해당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조사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4차 산업 분야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 대학인 KAIST가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성남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융합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4차 산업 특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
(케이엠뉴스) 성남시의 택시부제가 16일 전면 해제된다. 이를 위해 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성종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성남시조합장, 강길원 성남시법인택시협의회 회장, 한만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동부지역지부장, 김철중 성남시법인택시노동조합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택시부제 해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택시관련 기관 단체는 택시부제 해제에 협력하고 성남시는 택시부제 해제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택시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운행질서 확립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부터 택시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상향, 공영차고지 조성, 관외택시 불법영업 특별집중단속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로 예정된 국토부에 의한 조치가 아닌 지자체 차원에서 택시 관련 기관단체들과 합의를 도출해 가장 먼저 시행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택시조합과 협의회, 노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과 부제 해제로 택시 승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하루라도 더 빨리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23일까지 분당구 정자동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6~8개 팀을 모집한다. 총 30좌석의 사무용 책상 지정석 중에서 입주 기한인 만료된 12좌석을 새로운 이들에게 창업 준비 공간으로 제공하려는 절차다. 선정되면 센터 내 사무공간과 협업 공간, 회의실, 교육장 등을 최장 3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센터 측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 준비 교육부터 경영, 기술, 세무, 회계, 법률, 외부 창업자금과 자원 연계 등 사업에 필요한 도움을 준다. 기존의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들과 네트워크 활동도 지원한다. 입주 자격은 성남시민이 1명 이상 포함된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 창업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거나 전환하려는 개인사업자·법인·비영리단체, 설립 3년 이내의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대상자는 입주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업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기간 내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센터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 창업보육센터 교육장에서 인큐베이팅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포함한 사전교육을 진행하며 이날 참여자에게는 입주 최종 심사 때 가점을 준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000만원이 넘는 지방세를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131명의 명단을 11월 16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상자의 체납액은 개인 97명·74억원, 법인 34곳·22억원 등 모두 96억원이다. 지난 3월~9월 6개월간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줬는데도 체납세금을 내지 않았다. 이들 개인과 법인 명단은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 세목과 함께 공개됐다. 개인 체납자 중에 체납 규모가 가장 큰 사람은 8억원을 내지 않은 성남시 분당구 거주자 신 모 씨로 지방소득세 등 6건을 내지 않았다. 법인 중에는 취득세 등 2건, 10억원을 체납한 성남시 분당구 소재 용다. 성남시는 명단 공개자에 대해 압류 부동산 공매, 체납정보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로 체납액을 징수해 성실 납세자와 조세형평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11월 16일 ‘중소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임병영 시 재정경제국장과 이상진 협회 혁신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고용노동부가 다음 달 공모하는 ‘K-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선정되면 내년 3월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내에 ‘스마트 제조 플랫폼’ 공간을 설치한다. 해당 공간은 지역 내 제조기업 근로자와 주민들이 가상현실을 활용한 제품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품질검사, 운반까지의 공정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체험관을 갖춘다. 이와 함께 성남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 대상 디지털 트렌드 세미나 개최,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재 양성 사업을 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제조기업과 첨단기업 간 격차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형교육지원단은 성남시 학부모들의 미래역량 향상을 위해 오는 23일부터‘미래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래세대 학부모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특강은 4차산업혁명 시대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메타버스, 인공지능, 게임리터러시,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지역의 미래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자녀양육을 위한 미래세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모두 대면으로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이루어지며 미래교육에 관심있는 성남시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성남형교육지원단 김홍림 단장은“이번 미래세대 학부모특강 운영을 통해 관내 학부모들이 성남시 미래교육의 주체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성남시 미래교육 자치 실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11월15일 오후2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시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 대표자들로 구성된 성남시생활폐기물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성남시에는 수정구 5개, 중원구 5개, 분당구 6개로 총 16개의 대행업체가 있으며 수해복구에 큰 기여를 했으나, 올해 8월 8일 ~ 8월 9일 집중 호우 시 태평동 청소차 주차장 인근 제방 범람으로 주차되었던 14개 업체의 청소 차량이 침수되어 지금까지도 차량 운행이 정상적이지 못하다. 2010년 전 이재명 시장 당선 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대표자들에게 시민기업 전환을 요구했으며 이에 불응한 업체는 2012년에 대행 계약 종료 후, 미전환된 업체 수 만큼 신규 허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업체 대표들은 반강제적으로 시민기업으로 등록했다. 또, 시민기업으로 등록한 업체 대표들은, 3년 이내에 사회적기업으로 미전환 시, 등록이 취소되는 조례 시행 규칙 때문에 1년간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교육 수료 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고충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시민기업 및 사회적기업 준수사항을 지키느라 타 지자체 청소대행업체 보다 경영구조 및 수익적 측면에서 많은 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