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에서는 15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보미 부위원장, 박은미 위원, 성해련 위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외국어체험센터를 운영 중인 금상초등학교, 청솔초등학교, 청솔중학교 교장, 시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어체험센터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센터 운영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외국어체험센터를 직접 운영 중인 3개 학교 교장들은 한 목소리로 직원 채용에 있어서의 문제점 해결방안 마련과 센터 매니저 처우개선, 별도의 센터 운영 지침 마련,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센터의 독립 등을 요구했다. 성남형교육지원청과 시 집행부에서는 관계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외국어체험센터 운영과 관련한 연구용역 등 전문가들의 의견과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사업을 재검토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은 “외국어체험센터를 설립한 지 15년이나 지난 만큼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운영방식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며 “성남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청소년 지원 단체인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가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전달할 2500만원의 창복장학금을 11일 15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의 장학금 기탁은 올해로 9년째다. 기탁식은 이날 오후 분당구 수내동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수혜 학생대표 3명과 가족, 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의 중학생 34명과 고등학생 16명을 장학금 수혜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학생은 50만원씩의 장학금을 개별 통장으로 받게 된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설립됐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성남시에 장학기금을 맡겨 이번까지 모두 310명의 중·고등학생이 1억55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301가구, 419명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7일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27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1817명 수험생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8시 직행좌석·시내·마을버스 108개 노선의 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개인택시 2511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성남지역 법인택시 중에서 남성·대림·대아·분당·상하·성아·세화·진흥·한성 등 9개 회사의 458대 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8시 수험생이 이용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고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차량은 견인해 간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11일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한 ‘2022 경기스타트업 FLEX’에서 진흥원이 운영 중인 성남창업센터 기업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예비유니콘으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쇼업, 점프업, 미트업 3개 세션으로 진행됐고 이 중 쇼업 세션에서는 창업 성공사례 및 창업지원 경진대회를 개최해 예비유니콘 발굴 및 창업지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회 제공을 위한 취지로 ‘넥스트유니콘 · 우수매니저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넥스트유니콘’ 선발 심사는 스케일업 부문과 점프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스케일업 부문에서는 성남창업센터 졸업기업인 ㈜인이지가 대상을 수상했다. ㈜인이지는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AI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산업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주도하고 있다. 점프업 부문에서는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긱스로프트가 대상을 수상했다. ㈜긱스로프트는 메타버스 헤드셋 및 관련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주택정보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당 기업은 소규모 건물의 임대인과 임차인, 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1월 14일 신상진 성남시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설 장비 및 자재 현황, 노선별 제설 대응 계획, 노숙인, 독거노인 한파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겨울철 대설·한파를 대비한 그간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 제설 대책을 마련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염화칼슘 12,611톤, 제설차량 207대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눈이 내리면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작동이 가능한 자동제설시스템을 운영해 선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강설 예보 시 관내 주요도로 및 취약구간인 성남대로 남한산성로 태평로 공원로 등 7개 노선에 제설 차량을 전진 배치해 눈이 오면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적설량에 따라 성남시 공무원은 단계별 비상근무체계에 따라 현장 제설 작업에 투입된다. 지난해보다 기준을 강화해 강설 예보가 있을 시 시구동 필수 인력은 비상근무에 임하게 된다. 제설차량이 다니지 못하는 이면도
성남시는 분당구 오리초등학교와 수내초등학교에 방과후 돌봄 시설인 학교돌봄터를 설치해 11월 14일 각각 오후 2시와 3시 개소식을 했다. 지난해 6월 설치한 판교대장초등학교에 이은 학교돌봄터 2호점과 3호점이다. 학교돌봄터는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운영을 맡는 돌봄 시설이다. 운영비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성남시가 분담한다. 수내초교 학교돌봄터 2호점은 체육관 건물 1층에 있는 101.84㎡를 리모델링해 총 2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했다. 오리초교 학교돌봄터 3호점은 학교 본관 2층 138㎡를 리모델링해 총 3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했다. 두 곳 학교돌봄터는 어린이 식당과 프로그램실을 갖춰 시설장과 돌봄 종사자, 조리사 등이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 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학기 중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며 이용료는 월 5만원이다. 방학 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 이용료는 월 10만원이다. 이날 두 곳 학교돌봄터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시의원, 각 학교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돌봄터 제막식을 함께하고 시설을 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19일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 광장에서 ‘2022.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물 보호와 복지, 생명 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여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된다. 이날 광장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한 놀이·체험·참여·홍보 마당이 펼쳐진다. 놀이 마당에선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달리는 허들 경기 등의 장애물 운동회가 열린다. 잔디밭 놀이터도 마련돼 반려견과 자유롭게 놀 수 있다. 펫티켓 OX 퀴즈 풀기, 펫가족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산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 마당은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반려동물 캐리커처 그리기와 수제 간식 만들기, 이름표·목줄·아로마 탈취제 등 반려용품 만들기, 인생 사진 찍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참여 마당에선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동에 관한 1대1 맞춤 상담을 해준다. 반려견 무료 기초 미용 행사도 열린다. 홍보 마당은 유기 동물 입양을 안내하고 산책 예절 교육 등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성남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가 1500만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중원구 갈현 나들목에 희망로와 경충대로를 연결하는 500m 길이의 편도 1차로 도로를 신설해 오는 11월 15일 개통한다. 시는 이곳 연결로 개설을 위해 최근 1년간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희망로 대원터널을 지난 지점부터 경충대로까지의 구간을 뚫어 도로를 새로 만들었다.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모란·판교·수도권제1순환선 방향으로 가려는 차량이 신규 도로를 이용하면 정체나 우회 구간 없이 바로 갈 수 있다. 기존에 상습 정체 구간인 둔촌대로를 이용하거나 반대 방향인 광주·이천 방향으로 우회·유턴하지 않아도 돼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이번 도로 신설로 교통량을 분산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간 물류 이동 편의를 높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1590-3번지 일대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란전통기름시장은 1960년대 난전이 모여들면서 형성돼 300m 구간 골목 안에 32개의 기름집이 참기름과 들기름 등을 직접 짜 판매한다. 이 중 15개 기름집은 최근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가게로 선정한 곳이다. 이에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의해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로 지정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밀집도, 전통성, 장인정신, 혁신 의지, 성장 역량 등을 종합 판단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소상공인 점포 홍보, 컨설팅, 관련 박람회 참여,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 현판식도 열었다. 이날 협약식과 현판식에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대표를 비롯한 신상진 성남시장,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유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작지만 강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성남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지방자치단체 주민 생활 우수 혁신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11월 11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243개 자치단체가 서면 제출한 사례를 서면 심사와 현장 확인으로 평가해 성남시의 ‘드론 활용 열지도 구축을 통한 폭염 해소 및 탄소중립 지원’을 지방 행정혁신 우수사례로 뽑았다. 성남시는 열 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띄워 측정·촬영하는 열 데이터를 비행 좌표와 연결해 전자 지도로 편집하는 방식으로 지난 2019년 열지도를 제작해 매년 파급효과 집중지역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해당 열지도는 성남시 내부 행정망의 공간정보시스템에 구축돼 지표면의 온도 분포와 변화를 20~32도·파란색 33~35도·진한 파란색 36~38도·빨간색 39~44도·주황색 45~50도·노란색 등 5개 단계의 색으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지역의 도로는 살수차를 투입하거나 폭염방지 그늘막, 쿨링포그, 쿨스팟 설치 여부를 판단하는 데 쓰인다. 폭염 노출 인구와 면적, 영향 등도 분석해 재난취약계층 지원, 가로수 식재 등 폭염에 대응한 정책 자료로도 활용한다. 성남시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