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1월 2일 오후 2시 시청 3층 탄천관에서 민선 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선언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노동계, 사용자, 민간, 정부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을 통해 노동계는 노동자들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안전·보건을 중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경영계는 산업안전보건 법령 준수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민간 대표 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고 정부 대표 측은 산업현장 안전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노사민정의 움직임은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우리 사회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 위원님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분당소방서는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예방을 목표로 11월 한 달간‘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5회를 맞이한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매년 전국 모든 소방서에서 공통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분당소방서는‘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로 대형전광판 등 각종 매체활용 홍보 영상·이미지 송출 소방안전 사진 및 포스터 전시회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119안전체험 한마당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운영한다. 재난예방과장은“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며“시민 여러분들도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주치의 사업에 86%가 참여했다며 미참여 아동에 기한이 만료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서비스 혜택을 받길 당부했다. 지난 5월 16일 시작한 이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11세 아동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해 시행한다. 총 3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내 75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 등 7880명이다. 이 중 최근까지 5개월여간 서비스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10월 말 현재 6763명이다. 아직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지 않은 대상자는 1117명이다.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으려면 모바일 앱 ‘덴티아이’를 접속해 구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서 가까운 233곳 성남시 협력치과를 예약 방문하면 된다. 구강검진과 상담, 불소 도포 등을 무료로 해주고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해준다. 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 교육을 한다. 의료비로 환산하면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 유망기업 지원 사업의 코스닥 상장 4호 기업이 나왔다. 진흥원은 생체신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비스토스’가 지난 10월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했다고 밝혔다. 비스토스는 태아 및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가정용 의료기기 및 환자감시장치 등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스팩소멸 방식으로 상장하는 국내 1호 기업으로 기존의 법인격이 유지되어 각종 국내외 인허가를 갱신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증시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자본시장에 진입하는 관내기업이 꾸준히 나오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기업이 자본유치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료원은 한의과를 지난달 17일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1일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성남시 한의사회 이종훈 회장, 성남시 한의사회 김성지 국장, 성남시의료원 의무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한의과 개설은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과 진료에 대한 지역주민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했다. 한의과가 개설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 대한 만성질환의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한방과 양방, 물리치료 등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한 번의 걸음으로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강미숙 한의과장은 “지역주민들의 한의과 개설 요구에 따라 오랜 기간 준비한 끝에 한의과가 활짝 열었다”며 “성남시의료원은 양·한방의 협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세밀한 진료를 볼 수 있으니 많은 시민분께서 편안하게 방문해 진료를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1월 1일~6월 30일 토지분할, 합병 등이 발생한 1187필지다. 해당 토지 가격은 소유자의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검증, 성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했다. 부동산가격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나 시·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의신청이 제기된 토지는 시민 참여제를 통해 소유자, 감정평가사,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에 가서 지가 산정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처리 결과는 오는 12월 말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로 알려준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여성비전센터를 나타내는 BI ‘미소’가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목적의 업무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다.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 등록되면 관련 업무 추진에 공신력을 얻는다. 미소는 여성이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내일을 위해 여성비전센터가 필요한 지원을 한다는 의미다. 시는 이런 상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여성비전센터에서 여성창업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 사업, 지역 여성 공동체 일자리 2.0 시범 사업, 풀뿌리 공동체 발굴·지원사업 등을 펴고 있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월 31일 이태원 사고로 고인이 된 성남시민 장례식장 2곳을 찾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수정구민 고 이00 씨의 빈소가 차려진 성남시의료원과 분당구민 고 강00 씨의 빈소가 차려진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을 차례로 방문해 조문했다. 그는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말로써는 유족들의 비통함을 달리 위로하거나 표현할 길이 없어 참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는 물론 지자체도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례 지원과 관련해서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장례비용 외에 성남시 생활안정자금 2000만원씩을 지급하고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모든 장례 절차를 돕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를 이용하면 화장료와 추모원 안치 비용 등도 면제하겠다고 했다. 이태원 참사로 고인이 된 성남시민은 이 씨와 강 씨를 포함해 5명이다. 다른 수정구민 김00 씨는 경찰병원, 분당구민 조00 씨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수정구민 김00 씨는 보라매병원 등 서울지역 장례식장에 안치돼 11월 1~2일 발인이 진행됐거나 진행된다.
(케이엠뉴스) 갑작스런 사망에 유가족들의 충격과 슬픔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젊은 청춘을 다 누리지 못하고 먼저 하늘나라로 가신 사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분들 빨리 쾌유하시기를 빕니다. 저희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에서는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성남시민분들을 애도하고자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로 나눠 장례식장 빈소 방문을 했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다시는 이런 참사로 꿈을 키워보지도 못하고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갑작스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충격과 슬픔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비통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과 부상자 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달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국가 애도 기간을 11월5일까지 선포함에 따라 부의 리본을 패용하고 사망자와 부상자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시 한번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 기원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는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 예정이었던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성남시의회는 각국의 지방자치제도와 의회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정책, 도시디자인 정책 등 우수사례 전반에 대한 견학을 위해 일본과 유럽으로 공무국외출장을 계획했으나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박광순 의장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성남시의회는 모든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와 관련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