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나는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 교육에 나선다. 시는 중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26곳 초등학교를 돌며 ‘깔끔 미녀와 야수 왕자의 손 씻기 대작전’ 공연을 펼친다. 사전 신청한 해당 초교 1~2학년 3900명이 관람 대상이다. 성남지역 소재 교육 극단 ‘하늘 꿈’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지저분한 생활 습관 때문에 잔병을 자주 앓는 마법에 걸린 야수 왕자와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깔끔 미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왕자와 미녀가 식중독균이 잔뜩 묻은 불량 간식으로 유혹하는 악당을 물리치고 마법에서 풀려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신나는 율동과 노래, 환상적인 조명으로 무대를 꾸며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싱겁게 먹기, 부정·불량 식품 먹지 않기에 관한 메시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에 관한 교육효과를 높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와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들이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2010년부터 학생과 교사들의 호응 속에 식생활 안전 뮤지컬 순회공연을 이어오다 코로나19로 중단해 이번에 2년 11개월 만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재난지원금 200만원을 선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현재까지 파악한 주택침수 가구는 719가구다. 이들 가구 지원을 위해 시는 예비비 15억원을 투입한다. 재난지원금은 신청자에 한해 오는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성남지역에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470㎜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공공시설 766건, 사유시설 719건 등 총 1485건의 피해와 이재민 1116명이 발생했다. 정부는 8월 22일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를 50~80% 지원하고 해당 시민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성남제일초교 옹벽 및 지반 균열 현장을 방문해 교장, 교감 등 관계자와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 및 학부모와 함께 얘기를 나누었다. 성남제일초등학교는 주변 옹벽, 지반 균열 등 안전상의 문제로 병설 유치원 포함 약 200여명이 등교를 거부하는 상황이다. 신 시장은 별관동을 비롯해 석축에 대해 근본적 해결방안을 강구 할 수 있도록 경기도 교육청에 전면 개축하도록 건의했으며 또한, 국토부 및 LH에 재개발 공사에 따라 발생한 석축 균열 등에 대해 원인자부담 차원에서 전면 검토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해당 학교의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축 및 임시수업공간에 대한 방법 및 비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시장도 성남교육지원청에 교육경비 보조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 시장은 “균열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대응할 것이며 학생들 수업에 대해 주변 학교와의 협조, 모듈러 임시교실 운영 등 관계자 및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는 회의 질서유지를 위해 본회의장 의장석이나 위원회 위원장석 점거를 금지하는 등의 질서유지를 강화하는 회의규칙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규칙개정안’이 29일 소관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일부개정규칙안은 ‘본회의장 의장석 또는 위원회 회의장 위원장석 점거’를 금지하는 규정과 질서유지 위반사항에 대해 의장, 위원장의 제재 권한을 명문화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그리해 질서를 유지하기가 곤란하다고 인정할 경우에는 회의를 중지하거나 산회를 선포할 수 있으며 시장, 그 밖의 집행부 공무원이 7가지 위반행위를 할 경우에도 당일의 회의에서 발언을 금지하거나 회의장에서 퇴장시킬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준배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의장석 점거나 위원장석 점거 등 의회 질서를 문란시키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막말이나 욕설 등으로 의회 위신을 손상시키는 행위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지방자치 부활 30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등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하는 선진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장석 점거는 가장 최근인 7월 8일에 제273회 임
(케이엠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구성원들의 자율적 참여와 상호 존중하는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2022년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성남 관내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성남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신하고 다양한 청렴 콘텐츠를 발굴해 청렴 실천 가치를 공유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접수 일정은 2022년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응모작 및 신청서류 내용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 반부패청렴교육 게시판을 참고해 청렴 담당자 이메일 dnlfhr@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심사 및 포상은 2022년 10월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의 신승균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남교육만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저녁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에 참석했다. 성남시는 차기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서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기를 전달받았다. 신 시장은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성남시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행사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성남시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25개의 종목에 선수 302명, 임원 75명이 참여했으며 종합 3위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는 각계각층의 성금과 성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분당구 구미동 소재 ㈜대원버스는 8월 29일 1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성남시에 맡겼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권오성 ㈜KD그룹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기증식’을 했다. 맡긴 온누리상품권은 1만원권 1200장으로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발행 지폐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앞선 8월 25일에는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성남시내버스㈜가 10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성남시에 맡겼다. 중원구 하대원동 복지회관과 영도교회는 8월 26일 스팸 등 식료품 세트 100박스를 중원구청에 기탁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구미동 소재 ㈔천수산약초연구회는 8월 24일 분당구청에 쌀 10㎏짜리 834포대 기탁하면서 저소득층 150명의 대상포진 접종 후원을 약속했다. 지역주민의 성금과 쌀 기탁도 예정돼 있다. 중원구 갈현동 마을주민 150명으로 구성된 성남시장례식협동조합은 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16일까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올해 총 1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은 낡은 주택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개선 공사하는 시민에게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앞선 6월 1차 사업대상으로 27가구를 선정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건축물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연면적 660㎡ 이하의 단독·다가구·상가 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다. 이들 주택에 대한 단독·다가구 옥상 차열 페인트 시공 천장·내·외부 단열공사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형광등·백열등을 LED등으로 교체 실내 마감재를 친환경자재로 교체가 이뤄지면 순공사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 건축물 소유주는 기한 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소유자 거주 연수, 녹색건축 조성 기여도 등을 평가해 오는 10월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한 2020년 15가구에 4900만원을, 지난해 33가구에 9700만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추석을 맞아 3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발행해 오는 9월 1일부터 소진 때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에 나선다. 앞선 1월 3일 발행한 2400억원의 성남사랑상품권(지류 342억원·모바일 2058억원)이 7월 27일 자로 완판돼 판매 중지된 지 35일 만의 재발행이다. 최근 집중호우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6%이던 할인율도 확대했다. 할인율 10%면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은 250억원, 지류(종이) 상품권은 50억원을 발행·판매한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 성남지점이다.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며 이를 연동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이나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이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모바일 2만2796곳, 지류 2만1842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는 26일 시의원과 정책지원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남구의회 전문위원이자 행정학 박사인 조성수 강사를 초빙해 ‘정책지원관 운영 및 활용방안 논의’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올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6월 말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를 숙지하고 활용 방안에 대한 의원들과 공무원의 이해를 돕고자 개최됐다. 강의에 앞서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역할과 직무 범위를 제대로 이해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수 강사는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강조하며 정책지원관 제도의 올바른 운영 및 효율적 활용이 의회 본연의 책무인 지방정부 비판과 견제를 통한 지방자치의 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