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추석 명절 들썩이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이 성수품 가격을 비교해 장을 볼 수 있도록 사과, 배, 닭고기, 조기, 명태, 밤 등 20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파악해 주 2회 성남시 홈페이지 물가 정보란에 공표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물가 모니터 요원 51명이 지역 내 백화점, 전통시장 등 14곳을 방문해 대상 품목의 물가 조사 등 현장 상황을 살핀다. 성남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3개 반 14명의 점검반은 불공정 거래 행위를 감시한다.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을 돌며 가격 표시제 미이행,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 표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사재기, 담합 행위 등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 위원회에 통보 조치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성수품 가격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 현장 가격 점검과 행정지도를 강화할 것”이며 “명절 이후에도 물가 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해 지방세 감면, 기한 연장, 징수 유예 등의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 감면은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분야에서 이뤄진다. 폭우로 멸실·파손된 자동차, 기계장비, 건축물을 대체하기 위해 멸실·파손일부터 2년 이내 구매하면 취득세를 면제하고 말소등기, 신·개축 건축허가에 따른 등록면허세를 면제한다. 침수 피해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멸실·파손일부터 폐차일까지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성남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폭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는 지방소득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 납부 기한을 최장 2년 범위에서 연장하거나 징수를 유예한다. 수해를 입은 체납자의 재산에 대한 체납처분도 최장 2년 범위에서 유예한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 납세자가 신청하면 세무조사를 연기 또는 중지해 피해업체의 복구를 지원한다. 지방세 세제지원을 받으려면 피해사실확인서 등의 서류를 수정·중원·분당 등 각 구청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분당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를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전통시장 및 중점 관광지역 5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총 316건의 화재와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의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확인, 소방시설 폐쇄·전원차단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 단속, 비상구 폐쇄·잠금·훼손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여부, 자체점검 실시여부 및 민간 자율안전관리 능력 확인 등이다. 분당소방서 특별조사팀장은 “이번 추석연휴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화재 발생이 가장 큰 이유가 부주의인 만큼 시민여러분도 추석연휴 동안 관심을 가져 화재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22일 을지훈련 첫날을 시작으로 훈련 2일차인 23일 비상물자 반출 및 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 2종사태 선포시 충무계획의 일부를 시행하는 단계로써, 전시 전환 절차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와 같은 상황조성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 날 훈련은 전시 상황속에서 성남교육지원청 건물의 일부가 파괴되거나 포탄에 의한 피폭 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을 가정해 전시 상황에서도 기관의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물자 안전 반출 훈련이 실시됐으며 필수·중요물자를 신속하게 소산장소로 이동시키는 훈련을 병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승균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교육기능 유지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실제와 같이 임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연습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와 ‘단독주택 분당 총연합회’ 임원진들이 8월 23일 오후2시 성남시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총연합회 임원진 한명 한명 의견을 낼 때마다 공통적으로 지난 30년간의 고통의 역사를 겪었다며 조속한 공약 이행을 촉구했고 분당지역 단독주택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지난 5월 4일 분당구 수내3동 소재 샛별 공원에서 여·야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단독주택 종상향 요구 집회 후, 주민들은 ‘단독주택 분당 총연합회’를 구성했다. 총연합회 측은 신상진 시장의 5대 공약 중 1순위라며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 및 지구단위 계획 구역 개정을 제시하고 단독주택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을 요청했다. 연합회 대표는 “그동안 분당의 단독 주택 단지는 30년 동안 지구단위 계획의 엄격한 규제로 타지역 대비 낮은 건폐율, 용적률 적용으로 형평성 문제와 상대적 차별을 당해 왔다”며 주장했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해당 조례를 찾아 검토하겠다 그리고 서명지가 5300여명에 이르니 의원 청원 발의가 가능하다 의원이 대표해 주민 서명을 받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안광림 도시건설위원장은 “신상진 시장은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를 진행하며 신시장은 수해 복구 관련 장비 및 인력을 동시다발적으로 투입해 탄천 적재물 등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지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반복적, 의례적, 낭비성 예산을 줄여서 재해복구 예산에 최대한 투입하고 인근 서울, 용인시와 빠르게 협의해 탄천 준설 적극 추진할 것 침수 지역 완전 복구 시까지 지속적인 방역, 소독에 신경 쓸 것수해 피해 상황 입력 누락 없이 철저하게 입력할 것이번 수해 피해 현장을 거울삼아 산과 인접한 주택, 공동주택 등 준공 시 철저한 검증 방안을 마련하고 올겨울 폭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 스마트도시에 대한 과감하고 혁신적으로 사업을 기획할 것 산업현장 사후 지원에 그치지 말고 능동적으로 현장과 소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고독사 제로도시'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추진. 원인과 발생현황 점검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할 것무분별한 용역을 지양하고 선택과 집중에 의해 반드시 필요하다면 용역을 진행할 때 현장을 직접 보고 타지역 벤치마킹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상해 용역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건강교육’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6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은 플라워 감성 태교 교실 1~2기 각 10명 터치터치 뮤직 놀이교실 1~2기 각 20명 등 두 개 분야에서 기수별로 이뤄진다. 플라워 감성 태교 교실은 태중의 아이와 엄마가 꽃과 식물을 통해 교감하는 프로그램이 오는 9월 20일과 10월 13일에 운영된다. 기당 10명씩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와 산후 우울증 예방에 관한 이론강의를 한 뒤 카네이션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부모 됨의 마음가짐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태교 교실 참여 신청 기간은 1기 9월 2일까지, 2기 9월 26일~10월 7일이다. 터치터치 뮤직 놀이교실은 영아를 동반한 보호자 등 10가족이 모여 다양한 동작을 익히고 몸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통합놀이 수업이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1기는 9월 7일~10월 12일 2기는 10월 26일~11월 30일에 각각 뮤직 놀이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놀이교실 참여 신청 기간은 1기 8월 29일까지, 2기 10월 4일~14일이다. 두 개 프로그램 모두 성남시에
(케이엠뉴스) 성남시 8월 24일 오후 2시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을지관 7층 비전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상인대학원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대학원에 입학한 이들은 앞서 성남시 상인대학을 졸업한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41명이다. 골목상권의 리더이자 지역 경제의 주체로서 경쟁력을 갖추려고 대학원 과정에 도전하게 됐다. 이들은 오는 12월 14일까지 4개월간 18회의 전문 경영인 심화 교육 과정을 밟는다. 교육 내용은 소비자 심리, 변화혁신 지도력, 마케팅 조사론, 소상공인 상생 전략 등이다. 을지대학교가 교육을 맡아 김규동 상인대학원 책임교수가 각 상인 대학원생의 점포를 직접 방문해 경영 컨설팅을 하고 졸업논문을 지도한다. 시는 상인 개개인의 역량과 상인회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상권 활성화를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남시는 2013년 상인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지난해 8기 수료생까지 모두 340명의 대학원생을 냈다. 상인대학 졸업생 2928명과 점포혁신 대학 졸업생 165명까지 합치면 지난해까지 3개 상인 교육 과정 졸업생 수는 모두 3433명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8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30분여에 걸쳐 성남시체육회와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주요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시설 확인과 격려 등 현장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성남시체육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2023년 ~ 2024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따른 개최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체육회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성남 체육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이를 해소하고 성남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이어 방문한 성남시의료원에서는 미개설 진료과 문제, 인력 충원 문제 등 의료원의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경영효율화, 조직문화 개선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내부 문제로 인해 시민이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 및 의견나눔을 완료한 이후에는 호스피스병동 등 의료원 시설을 둘러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으로 노고가 많은 의료진을 격려했다. 안극수 문화복지원장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와 분당재건축연합회 임원진들이 8월 22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실에서 만나 재건축 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분재연은 대통령의 재건축 공약 이행을 요구하며 국토부가 2024년 중으로 수립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을 2023년 상반기까지 단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의 이유로 정비 사업이 늦어지는 만큼, 건축 후 30년 이상 된 아파트의 안전진단 면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 상한제 완화나 폐지 및 통합·신속 인허가 등 총 정비 사업 일정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늘어나는 세대 수를 고려해 기반 시설을 사전에 확충할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국토부와는 별개로 성남시 독자적인 신속한 재건축 공약 추진을 요구했다. 성남시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신속한 전면 수정이 필요하다며 정비 예정 구역 및 기본계획 수립 시 지구단위 계획에 준해 권역별, 동별 균등 지정 및 단지 간 형평성 문제 해결 방안 수립이 필요하고 재정비 이주 전용 단지 조성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SNS에 이상한 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