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성남동의 플라스틱 분리수거 확대, 수내3동의 공동주택 단지 내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 등 5가지 의제에 대한 마을생활 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생활 실험실은 주민 주도로 풀어야 할 지역의 난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에 관한 사업계획을 세워 실행해 나가는 마을혁신 시스템이다. 실험실 추진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중원구 성남동과 분당구 수내3동 등 2곳 지역주민 60명이 채택한 지역 의제들이다. 성남동은 플라스틱 분리수거 확대 방안 마련 외에 깨끗한 보행자거리 조성, 청소년 공간 이용률 향상 등 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수내3동은 노년층 디지털 도우미 양성, 공동주택 내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이 실험실 추진 사업이다. 각 동 주민들은 지역을 실험실 삼아 계획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최적의 해결 방법을 찾아 지역문제를 풀어나간다. 예컨대 공동주택 내 전동킥보드 문제의 경우 6개월간 실험실 추진모임 30명이 킥보드를 타고 단지 현장을 돌면서 과속이나, 무분별 주차 이유 등을 분석하고 속도제한 LED 경고판 설치, 전용 주차장 설치 등의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이다. 문제 해결력을 높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구강건강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 공연을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입 냄새 왕 구리구리는 단 음식을 좋아하고 이를 잘 닦지 않는 너구리가 치카치카 할머니와 시간여행을 떠나 자신의 이를 아프게 하는 악당 블랙 맨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인형극과 뮤지컬이 결합한 형태의 이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까맣게 썩은 대형 치아와 칫솔, 치약을 인형 옷과 소품으로 사용하고 레이저 영상과 조명, ‘삼삼삼’ 치카치카 노래와 춤으로 꾸며진다.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 바른 칫솔질을 신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관람 대상은 만 3세~7세 영유아다. 관람하려면 오는 5월 27일까지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성남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의 단체 관람 신청도 받는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함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게 하려고 마련한 공연”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5월 16일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살이 된 2003년생 9030명에게 축하 카드를 보냈다고 밝혔다. 새로운 출발, 새로운 권리, 새로운 책임감을 응원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은수미 시장이 자필로 쓴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은 시장은 카드에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여러분의 아름다운 스무살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코로나19와 마스크로도 결코 가려지지 않는 스무살의 사랑, 열정, 도전이 있어 성남시는 희망이 있다. 언제 어디서든 항상 응원한다”고 적었다. 카드에는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등 7명의 축하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삽입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성남시장과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성남산업진흥원장, 성남시청 소속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방송인 슬리피, 에바 포피엘이 차례로 나와 성년 된 이들을 응원한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1973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중원구 도촌종합사회복지관과 분당구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등 2곳에서 1인 가구 90명이 참여하는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지역 1인 가구는 11만5000가구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혼자 생활비를 벌어 노후 준비까지 해야 하는 이들의 재무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교육이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선 40~50대 중장년 총 60명을 대상으로 4회 과정의 재정교육을 3기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수입 지출 관리, 나의 세금 파악과 보험관리, 노후 준비와 건강한 부채관리 등이다.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 맞춤형 재정·경제교육이 이뤄진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선 만 20~39세의 청년 15명과 만 40~64세의 중장년 15명을 대상으로 각각 5회 과정의 재정교육을 한다. 청년은 금융과 주거, 올바른 저축, 신용과 부채, 주거 지원제도 등에 관한 내용을 배운다. 중장년은 저축과 투자, 노후 준비, 생활 속 보험, 부채와 신용, 정부 지원제도에 관해 알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주요 주거지역 도로의 야간 조도와 우회전 사각지대 등에 대한 공공데이터를 구축해 연말부터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성남시가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과제가 선정돼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선정된 과제는 ‘스마트도시 성남 야간생활권 확보를 위한 조도·휘도 데이터 구축’과 ‘우회전 사각지대 등 보행자 교통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개방데이터 구축’이다. 시는 780㎞ 구간의 주요 주거지역 도로 데이터, 도로에 있는 조명시설 위치정보, CCTV 위치별 조도, 시각화 자료 등 4건의 공공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회전 사각지대, 보행자 우선도로 교통약자 보호구역 등의 보행자 교통안전 정보, Open API 등 22건의 공공데이터도 구축한다. 시는 이달 말 관련 기업 2곳과 협약을 하고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38명을 채용해 기초데이터 수집과 현장 조사, 데이터 구축 작업을 한다. 이들 공공데이터는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한다. 민간에선 내비게이션에 적용해 우회전 교차로 진입 전 우선 멈춤, 보행자 확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단독·공동주택 160가구에 태양광, 연료전지, 태양열, 지열 등의 발전설비 설치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을 편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가정집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려고 정부 사업과 매칭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가장 수요가 많은 536만1000원의 3㎾급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자부담금 99만원에 설치할 수 있다. 성남시 지원금 107만4000원과 국비 278만1000원, 도비 51만6000원을 보조받을 수 있어서다. 3㎾급 태양광 발전설비는 월평균 315㎾h의 전력을 생산해 월 400㎾h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월 6만원씩, 연간 72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설치 때 드는 자부담금 99만원은 월 전기요금 절감액을 고려하면 1년 5개월 만에 회수할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는 3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용전기용으로 설치하면 국비 2481만원과 시비 175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 태양열은 온수를, 연료전지는 전기와 온수를, 지열 설비는 냉난방을 각각의 발전설비로 생산해 사용할 수 있다. 설치 보조금을 받으려는 단독·공동주택 소유주나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나들이 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김밥과 치킨을 포장·배달하는 업소 757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 업소 중 김밥집은 310곳, 치킨집은 닭강정, 닭갈비 취급 업소를 포함한 447곳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반의 점검반이 각 업소를 찾아가 조리장과 식기류 청결 유지·관리 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행위 건강진단 등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 치킨집은 가열하는 튀김용 식용유 등의 산화도 측정 검사를, 김밥집은 종사자의 손을 비롯한 칼, 도마 등의 오염도 시약 검사를 각각 추가한다. 점검 결과 위생 상태 불량 업소는 시정하도록 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해 경각심을 높인다. 이와 함께 수정·중원·분당 구별로 무작위 선정한 10곳 업소의 김밥 완제품을 수거해 시료 채취 검사를 한다. 수거한 김밥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4가지 균이 들어 있는지를 검사한다. 김밥 수거 검사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업소는 바로 행정처분을 한다. 시는 또, 냉장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을 편다.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11세 아동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투입 사업비는 3억1500만원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내 72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 등 7800여명이다. 229곳 성남시 협력치과를 방문하면 구강검진과 상담, 불소 도포 등을 무료로 해준다.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해준다. 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 교육을 한다. 의료비로 환산하면 한 명당 4만원 상당이다.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으려면 모바일 앱 ‘덴티아이’를 접속해 구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서 가까운 치과를 예약 방문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치과주치의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의 아동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이며 “기간 내 모두 빠짐없이 진료 서비스를 받아 치아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은 지 27년 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지난 5월 9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과 4월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 지난 4월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에 이어 다섯 번째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이며 모두 성남시 공공지원 단지다. 1995년 12월 준공된 매화마을 1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방식으로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기존 6개 동이 7개 동으로 1개 동 늘어나고 가구 수는 562가구에서 638가구로 76가구가 증가한다. 연면적은 4만9355㎡에서 9만8244㎡로 4만8889㎡ 늘어나고 용적률도 166%에서 254%로 88% 증가한다. 기존 지상~지하 1개 층이던 주차장은 지하 2개 층 구조로 변경해 주차 면수를 417면에서 788면으로 371면 늘린다. 기존 지상 주차 공간은 비상 차량 외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운동시설 등 각종 주민편의 시설도 새로 설치한다. 매화마을 1단지 리모델링 착공은 내년 3월, 완공 목표는 오는 2025년 하반기다.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공동주택 리모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초등학생 26명이 참여하는 ‘유드림 5·5’ 운동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유드림 5·5는 또래보다 키가 작은 아동은 신장을 5㎝ 클 수 있게 하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동은 체중을 5㎏ 줄인다는 의미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에서 희망 초등학생을 모집·선정해 총 24회 과정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 1~6학년생 15명이 참여하는 K-POP 댄스 교실, 초등 4~6학년생 11명이 참여하는 운동 교실 등 2가지다. 댄스 교실은 매주 화요일 온라인 줌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최신 K-POP 안무를 배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면서 즐겁게 살을 빼고 키를 키운다. 운동 교실은 대상 아동과 가천대학교 학생 서포터즈를 1대1 매칭해 체력을 관리하면서 배드민턴, 피구 등 다양한 운동을 한다.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일주일에 한 번씩 목표 걸음 수를 측정·확인하고 한 달에 한 번 가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구기종목 수업을 하는 방식이다. 시는 대상 아동의 식단 관리를 위해 한 달에 두 번씩 건강 샐러드를 집으로 배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