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27일 오후 4시~6시 취업준비생 40명에게 현직 기업인 10명이 관심 분야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행사’를 연다. 멘토 역할을 하는 기업인은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공학 기술용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마이다스아이티 직원들이다. 해외·기술 영업, 기술·웹서비스 기획, 소프트웨어·웹 개발, 디자인, 마케팅, 인사, 재무 등 10개 직무 분야에서 화상 멘토링이 이뤄진다. 각 분야 멘토 1명에 멘티 4명이 매칭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주고 직무 정보와 비결을 전한다. 멘토링 행사에 참여하려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만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은 오는 4월 20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포털 배움숲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성남시가 행사 당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 주소를 보내준다. 성남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채용 성향이 직무 중심의 수시 채용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현직에 있는 기업인과 취업준비생을 연결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현직 선배들에게 알찬 직무 정보를 얻어 취업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온라인 직무 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30일까지 음식점 50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24개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살피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표시대상은 농산물배추김치, 쌀, 콩 3개 품목 축산물소·돼지·닭·오리·양·염소 고기 6개 품목 수산물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 등 15개 품목이다.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준을 지켰는지와 축산물 영수증 보관 여부 등도 살펴본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고치도록 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이나 5만~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6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오는 12월 20일까지 건설·제조 현장 1000여 곳에 투입한다. 성남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30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들로 구성돼 이달 1일 위촉됐다. 이들은 2인 1조를 이뤄 공사비 80억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 건설 현장과 근로자 50명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을 찾아가 산재 예방 활동을 한다.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보완점을 지도하는 방식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은 자율 개선을 권고한다. 추락, 붕괴, 끼임 등 긴급한 위험 요소가 있는데도 작업을 강행하는 현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에 집중점검을 요청해 안전사고를 막는다. 성남시는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를 처음 운영해 890곳 산업현장을 1~2차례씩 1588회 점검하고 산재 예방 활동을 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민방위 교육을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시행한다. 올해로 3년째다. 대상은 민방위 대원 6만3510명, 민방위 대장 1326명 등 모두 6만4836명이다. 사이버교육 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지방선거 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14일 동안은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대상자는 민방위 사이버 교육 사이트 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접속해 화생방, 응급처치와 구조, 재난 상황 대처 행동 요령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객관식 20문제를 풀어야 한다.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로 인정한다.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선 서면 교육을 병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받아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기간 내 수강을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7일 오후 3시, 산성누리 회의실에서 MICE분야 전문가 및 관련 부서장들과 ‘전시컨벤션센터 구성·운영계획에 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시컨벤션센터와 센터 준공에 대비할 MICE 전담기구 운영 등을 총망라한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현지구 전시컨벤션센터가 건립될 2027년 이후에는 국내 컨벤션센터 전시면적만 65만㎡로 증가하는 등 컨벤션센터들의 양적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행사개최 수요는 코로나19와 같은 외부 변화에 취약한 실정으로 성남시만의 차별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성남시는 판교 테크노밸리 등 풍부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성남 기업의, 성남 기업에 의한, 성남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중심 전시컨벤션센터”라는 비전 아래 “성남의 비즈니스를 중개하는 MICE 미디어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내걸었다. 대부분의 컨벤션센터가 행사 유치, 관광 효과에 집중한 것과 달리 기업 간 전문지식과 정보교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MICE산업의 본질적인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출산 전 아이부터 노인까지 생애 주기별 행정·복지서비스 총 215건을 한데 모은 책자 ‘성남 행복길잡이’를 펴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자는 B5 크기 271쪽 분량에 출산·유아 어린이·청소년 만 19~64세 청·장년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나이별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 혜택과 시책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출산·유아기와 관련해선 ‘첫 만남 이용권’을 비롯해 성남시 출산장려금, 임산부 건강관리, 난임 부부 시술비, 보육료,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 등을 소개한다. 어린이·청소년 시기는 방과 후 돌봄, 아동의료비 지원, 성남에서 즐길 수 있는 우주 체험관, 환경 생태 체험 등의 프로그램,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청·장년기는 청년지원센터 이용, 청년 주택 임차 보증금 이자 지원, 시민안전보험 가입, 1인 가구와 장애인 지원 시책,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이용 등을 안내한다. 노년기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초연금, 주택연금, 노인 일자리 사업, 치매 상담 콜센터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노동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산재보험료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시민 59명으로 구성된 체납실태조사반을 가동한다. 체납실태조사반은 앞선 4월 4일 발대식을 하고 사흘간 집중교육과 현장실습을 마쳤다. 주요 활동은 체납자별 생활실태 파악과 체납세 납부 안내다. 성남시 전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1438억원 중 30억원 징수를 목표로 맞춤형 징수를 위한 기초자료를 파악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복지 연계와 지원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3인 1개 조를 이뤄 체납액 300만원 미만 체납자 4만5000여명의 집이나 사업장을 방문해 실태 조사를 한다. 조사 과정에서 생계형 체납자로 파악되면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복지지원, 금융복지상담센터 연계 등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은 이들은 각종 불이익을 설명해 체납액을 내도록 독려한다. 지난해 시는 체납실태조사반 운영을 통해 체납액 28억원을 징수하고 납세 의식을 높이는 효과를 봤다. 올해 활동하는 체납실태조사반 모집에는 256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15일까지 ‘청년 전공 살리기 사업’에 참여할 기업 25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학 졸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무경험과 능력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성남지역에 있는 가천대, 을지대, 신구대, 동서울대 4곳 대학교 졸업예정자 25명에게 전공과 관련한 기업을 연계한다. 지역 내 5명 이상을 고용보험 가입한 사업장 중에서 청년 전공과 관련한 직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해당 기업에 청년 월급 20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80%인 월 160만원씩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지원한다. 각 학교는 실무경험을 통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여 청년에게 올해 2학기의 학점 일부를 부여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성남지역 기업은 기한 내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청년정책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연결, 청소년과학수학관 상시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 거점센터로의 역할을 다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 청소년의 필수 역량을 증진하는 청소년과학수학관 with 성남은 지난해 5월에 개관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분적으로 운영됐다. 상시체험관은 가족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역과 프로그램 보완으로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치면서 도시형 천문대를 지향하고 우주와 천체를 10m 돔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플라네타리움, 디지털 수학을 활용해 인공지능과 수학을 학습할 수 있는 수학체험관, 키오스크를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과 미래사회에 필요한 데이터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빅데이터관의 3개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과학수학체험관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4층에 조성되어 있으며 메이커공작소, 코딩공작소, 도예공방 등 다양한 콘텐츠와 공간들이 한데 어울려 STEAM교육으로 진행되는 양질의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성남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원구 여수동 75-1번지 일원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변 사면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스트로브 잣나무 430그루를 심었다. 수령 3여 년 된 높이 2m, 폭 1m 크기의 스트로브 잣나무를 1헥타르 면적에 식재했다. 상록수이자 침엽수인 스트로브 잣나무는 “미세먼지를 먹는 우수 수종”으로 산림청이 선정한 나무 종류다. 잣나무 1그루는 연간 3.75g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한다. 430그루는 연간 16㎏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해 경유차 10대가 뿜어 대는 미세먼지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오늘 심은 잣나무는 사시사철 도로변에 푸르름을 전할 것”이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 미세먼지 발생 일수 증가 등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도시 숲 조성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