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85개소의 중소 제조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닥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억1122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기술닥터사업은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를 처방하는 방식에 착안해 만든 사업으로 기술닥터가 기업을 방문해 기술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지원해 준다. 이 사업은 2개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현장애로 기술지원은 별도의 기업부담금 없이 기업당 30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기술닥터가 최대 10회까지 현장을 방문해 1:1 맞춤형으로 기술애로를 해결해준다. 2단계 중기애로 기술지원은 앞서 현장애로 기술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기술닥터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등 구체적 성과물을 도출한다. 기업이 20%만 부담하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4억5783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96개소의 중소기업을 지원했고 이를 통해 수혜기업들은 매출액 증대, 비용 절감,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올렸다. 기존 지원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연구자원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으로 지원대상이 한정됐다. 시는 SNS 매체를 활용한 연계 홍보를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도로 내 먼지 등을 청소하기 위해 성남대로 등 관내 주요도로 168.2km를 중심으로 살수차 15대를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22일부터 매일 2회씩 370톤을 살수하고 비산먼지를 발생하는 공사장 185곳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주변 도로 주요 민원 발생지역은 주기적으로 점검해 도로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봄철 살수차 집중 운행으로 겨우내 도로에 쌓여 있던 먼지가 차량에 의해 대기 중으로 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등 도로 재비산먼지를 제거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황사 발생, 꽃가루 날림 시기에도 살수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발령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대기오염전광판 12곳, 미세먼지알리미 68곳, 교통정보시스템 498곳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남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미세먼지 마스크 59만6400개를 어린이집 539곳 만 7세이하 어린이 19,600여명과 노인종합복지시설 6곳 65세 이상 어르신 14,500명에게 사전 지급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배달료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소비 진작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 출연기관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오는 4월 1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인 ‘착’ 앱을 통해 2만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매장 포장 주문을 하는 이들에 7000원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총 1억4700만원 상당이며 쿠폰 2만1000여 장이 소진될 때까지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 앱에는 먹깨비, 배슐랭, 소문난샵, 위메프오 등 4개 민간 배달앱이 연동돼 있고 이들 배달앱의 성남지역 가맹점포 수는 2000여 곳이다.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에서 배달앱 서비스 가맹점 위치 등의 정보를 확인한 뒤 주문하면 음식값 등은 충전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된다. 해당 가맹점에서 직접 찾아가는 포장 주문 방식을 선택하면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무제한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배달 주문의 경우 기간 내 할인 쿠폰을 1회 제공한다. 포장 주문을 장려해 소상공인의 배달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소상공인이 배달대행업체에 내는 배달료는 올해 1월 한 건당 1000원가량 올라 평균 6000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분당구 구미동 오리초등학교에 방과후 돌봄시설인 ‘학교돌봄터 3호점’을 설치·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28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신승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우영 오리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돌봄터 운영에 필요한 시와 학교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시설 리모델링 비용 중 일부인 6000만원을 지원한다. 오리초등학교는 학교 본관 2층에 있는 138.15㎡ 규모의 돌봄터 공간을 성남시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 시는 교육지원청 지원비에 리모델링 비용을 추가로 투입해 어린이 식당이 있는 학교돌봄터로 리모델링한다. 총 3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민간위탁 모집 절차를 걸쳐 시설장과 돌봄종사자, 조리사 등 4명을 운영인력으로 둔다. 방과 후와 방학 중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 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돌봄터는 초등학교가 자체 운영하는 돌봄교실과 달리, 운영비를 보건복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중원구 갈현동 화장시설 운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중원구 갈현동 장례문화사업소 화장 건수는 1,608건으로 지난해 기간 1,444건보다 164건 늘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화장시설 집중 운영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화장로 13기의 화장로의 가동 횟수를 4회차에서 6회차로 늘려 운영한다. 1·3·5회차는 7기를, 2·4·6회차는 6기를 가동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46건이던 화장 건수는 하루 65건으로 늘어난다. 현재 7명인 화장 인력도 11명으로 충원해 시신 화장을 하루 최대 84건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장시설 가동 마감시간을 오후 5시 30분으로 평소보다 3시간 연장한다. 한식을 전후로 성행하는 개장유골 화장도 보류하거나 최소화하기로 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 시민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예산이 포함 된 3조 4,998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 제1회 추경예산은 2022년 본예산 대비 2,359억원이 늘었다. 일반회계는 2조 8,218억원, 특별회계는 6,780억원 규모다. 1회 추경예산은 성남글로벌 융합센터 운영비, 성남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비, 성남판교 학교시설용지 매입비,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체육시설 개선공사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비, 공영주차장 건립비 등을 반영하고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예술인 창작지원금, 전기자동차·수소전기차 구매지원비, 터미널 시설물 개선 지원비, 코로나19예방접종시행비 등 569억원 규모의 국·도비 보조사업도 편성했다. 성남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지난 3. 24. 제27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으며 성남시는 편성된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15만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바우처 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지원사업은 2019년 8월 만16~18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 3월부터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만 13~18세까지 확대했다. 지급 대상 학교 밖 청소년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2004년 1월 1일생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다신청하려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정원외관리증명서 제적증명서 미진학증명서 등 입증서류를 내면 된다.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상담을 완료해야 모바일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상담을 거부하거나 응하지 않으면 모바일 상품권을 재충전할 수 없다. 성남시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복지 카드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527명에 2억3800만원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바우처 사업을 펴 나갈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는 25일 10시 의장실에서 지난 제271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에는 시의회 안광환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회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송영천 회계사, 김형수 세무사, 최영환 세무사, 최소영 세무사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위원은 3. 25일부터 4. 13일까지 20일간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성남시 재정 전반을 엄격하고 면밀히 검토해 검사의견서를 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9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윤창근 의장은 “우리 시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지는 데는 결산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8일까지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여 희망자 30명을 모집한다. 앞선 2월 9일 가천대학교, 한국시스템반도체포럼, 반도체공학회와 협약한 ‘성남시 팹리스 인력 양성 사업’ 추진 절차다. 참여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다. 내년 2월 대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하며 34세 이하 청년층이어야 한다. 성남시 거주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선발되면 오는 5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8개월간 팹리스 설계 전문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교육 내용은 집적회로 회로 이론, 디지털 논리회로 아날로그·디지털 전자회로 설계, 아날로그·디지털·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계측공학 등이다. 가천대학교가 교육을 맡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 장소는 수정구 복정동 소재 가천대 IT융합대학 건물이다. 교육을 마치면 한국시스템반도체포럼이 성남지역 팹리스 기업에 취업을 알선해 반도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된다. 참여 신청하려면 기한 내 지원서 자기소개서 졸업 증명서 등의 서류를 가천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보내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의 팹리스 80개사 중 40%인 32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집안에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쓰레기를 가득 쌓아두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나섰다. 시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근거로 올해 세부 추진 계획을 세웠다. 최근 조사에서 저장강박 의심가구로 파악된 19가구 중에서 10가구에 대한 지원이 올해 안에 이뤄진다. 이를 위해 1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 가구는 쓰레기 수거와 청소, 소독, 도배, 장판 등 16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받는다. 통합사례관리 가구로 지정해 심리상담과 치료,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저장강박 가구 환경 개선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중식비, 목욕비 등 2만원씩의 실비를 보상한다. 올해 첫 지원 가구는 중원구 중앙동에 혼자 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서 모 씨가 사는 집이다. 당사자가 동의해 3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그동안 악취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자원을 연계한 ‘깔끄미 사업’으로 저장강박 가구의 쓰레기를 처리해 왔다”며 “이에 더해 통합사례관리 가구로 지정해 사후 관리까지 제도권 안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