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미디어 전문가이자 보건학자인 유현재 서강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올해 첫 성남행복아카데미를 연다. 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 TV’로 유 교수의 강연을 송출한다. 강연 주제는 ‘스마트폰은 우리 건강에 득이 될까? 흔한 미디어 속, 소중한 건강 이야기’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가운데 현대인이 24시간 손과 눈에서 떼지 못하는 미디어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득’과 ‘실’에 관해 강연한다. 95%가 넘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 사용량,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하나하나 짚어나가고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사는 방법을 제시한다. 유현재 교수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 졸업 후 금강기획과 제일기획에서 7년간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이후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로 유학을 가 매스커뮤니케이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미디어와 백세시대’ ‘인생 독썰’, ‘코로나-ing’ 등이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8곳 의료기관, 네이버 클라우드와 손잡고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백신, 치료제 등의 의약품과 각종 의료기기 개발에 활용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3월 16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백남종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김태창 네이버 클라우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의료 빅데이터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8곳 의료기관은 온·오프라인으로 협약에 참여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인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이화의대 부속 서울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다. 협약에 따라 각 참여 의료기관은 현행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의료기기,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임상데이터와 비식별화된 가명 의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참여 의료기관 총괄과 데이터 표준화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맡는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의료기관의 데이터를 폐쇄망 형태의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든다
(케이엠뉴스) “가족이 문자로 돈이나 상품권을 요구하나요? 멈추세요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최선이다” 오는 16일부터는 성남시내버스가 운영하는 시내노선버스를 탑승하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방송이 가족·자녀·지인 사칭형, 정부기관 사칭형, 금융기관 사칭형 등 3가지 버전 각 15초 분량으로 18개 노선, 281대 노선에서 매일 1,600여 차례 버스 안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최근 보이스피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와 분당경찰서는 관내 시내버스업체인 ㈜성남시내버스, 지역방송인 ㈜ 아름방송네트워크와 함께 손을 잡고 3월 15일 성남시장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수영 분당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와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진화되고 교묘해져서 2021년 한해에 성남시에서만도 676건에 피해액이 18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스피싱은 범죄 특성상 범인을 검거해도 피해회복이 되지 않아 예방만이 최선이라며 협약에 따라 성남시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분당경찰서에서는 수시로 범죄사례별 홍보콘텐츠 작성을, 아름방송에서는 홍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코로나19 우리의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이겨낸 사례를 공유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려는 공모다. 공모의 주제는 ‘코로나19 극복’이다. 수기 내용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 방역 등 코로나19 감염 극복사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코로나19 지원사업이나 보건소 등의 도움을 받은 사례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각자의 사연을 담으면 된다. 분량은 A4용지 2매 이내다. 성남시민, 성남시 소재 대학·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대학생,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하려면 수기 내용과 참가 신청서를 성남시청 공공의료정책과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주제적합도, 가치성, 진실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모두 4편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2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있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6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로도 안내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1억원을 투입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낡은 주택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개선 공사하는 시민에게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29일까지 대상 건축물 소유주에게 지원신청을 받는다. 대상 건축물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연면적 660㎡ 이하의 단독·다가구·상가 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다. 이들 주택에 대한 단독·다가구 옥상 차열 페인트 시공 천장·내·외부 단열공사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형광등·백열등을 LED등으로 교체 실내마감재를 친환경자재로 교체가 이뤄지면 순공사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기한 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소유자 거주 연수, 녹색건축 조성 기여도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한 2020년 15가구에 4900만원을, 지난해 33가구에 9700만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했다.
(케이엠뉴스) 올해 1월 13일 ‘시·군·구 특례’ 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지역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지역 특화발전에 필요한 특례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성남시는 시·군·구 특례 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2021년 8월 팀장급 60여명으로 ‘성남형 특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지역 실정에 맞는 특례를 계속 발굴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에는 행안부 주관 ‘시·군·구 특례발굴 회의’에 참여해 지방연구원 설립 및 행정수요에 걸맞은 조직 특례를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시정연구원 설립과 관련한 지방연구원법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 성남시도 시정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2022년 1월부터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시·군·구 특례발굴 집중 컨설팅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운영, 외국인투자지역의 지정·개발 권한 등 지역특화발전을 위해 시가 발굴한 특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있다. 성남시는 행안부 집중 컨설팅을 통해 특례의 실현 가능성을 높인 이후에 정식으로 행안부에 특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4차산업혁명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3월 17일 오후 6시 30분 대학생 45명이 참여하는 ‘드림스타트 성장멘토링 수호천사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수호천사는 지역 아동의 공부를 도와주고 정서적 지지 역할을 해주는 자원봉사자들이다.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의 ‘복지’ 관련 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성남시는 이들 수호천사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 초등 3~6학년생을 각각 멘토와 멘티로 1대 1 매칭한다.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학습이 부진한 아동이 우선 매칭 대상이다. 대학생은 멘티 아동을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으로 만나 수준별 교재·교구로 기초학습 지도를 한다. 고민 상담과 가정·학교생활 조언도 해 정서적 멘토가 돼 준다. 성남시는 원활한 성장멘토링 진행을 위해 아동 1명당 3만원 이내의 교재비를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회당 1만원의 자원봉사 활동비를 준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25가구 456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영세 음식점의 주방 환경개선에 최대 7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40곳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성남지역에 영업 신고한 연면적 100㎡ 이하의 한식, 중식 분식, 치킨집 등의 일반음식점이다. 단, 호프집, 소주방 등 주점 형태 업소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는 제외다. 선정되면 주방 바닥, 환풍기, 후드 덕트를 청소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받는다. 최대 지원금 외의 비용은 업소 부담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정보수집동의서와 영업신고증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지방세 체납 완납 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성남시청 5층 위생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연 매출액이 낮은 업소, 영업 존속기간이 긴 업소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대상 업소를 선정한다. 지원금은 주방 환경개선 완료 확인 뒤 업주 계좌로 이체한다. 성남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노후한 주방 시설의 위생 수준을 높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비대면 복지상담 소통창구로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을 활용한 ‘은이마을 돌봄채널’ 을 운영한다. ‘은이마을 돌봄채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수시로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자 개설됐다. 채널을 통해 발굴·신고된 대상자는 은행2동 맞춤형복지팀이 실시간 확인해 복지상담을 제공하고 복합적 욕구가 확인되는 세대는 가정방문을 통해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된다. ‘은이마을 돌봄채널’은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카카오톡에서 '은이마을' 또는 '은행2동행정복지센터' 검색 후 채널 추가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저소득 위기가구 제보, 실시간 1:1 복지상담, 복지정보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채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및 제보는 24시간 운영되며 실시간 1:1 복지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가능하다. 정상철 은행2동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소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우리 주변의 어려움에 처한
(케이엠뉴스) 시민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편안한 힐링·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출입·이용이 2022년 3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면 제한된다.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은 수내동 2번지에 22,154㎡ 규모의 한국 잔디로 1998년도에 조성된 이래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되어왔다. 더 건강한 상태의 잔디광장을 만들어 시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매년 봄철 잔디의 새싹이 움틀 무렵에는 잔디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도록 잔디광장 출입·이용을 통제하는 휴식기간제를 실시한다. 휴식 기간에는 잔디광장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배토, 잡초 발아 억제를 위한 약제 살포, 잔디보식 등이 진행되며 향후 10월까지 잔디 깎기, 제초, 관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싹이 움틀 무렵의 잔디관리가 한 해 잔디농사를 좌우한다”며 “기간 중 잔디의 상태를 최상으로 가꾸어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