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3대 성남시의료원장으로 이중의 현 원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장 공개모집에는 3명 지원자가 응모한 가운데 서류·면접심사, 원장 후보자 시장 추천, 신원·결격 여부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중의 원장이 최종 선임됐다. 이중의 제3대 성남시의료원장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앞선 2대 임기에 이어 6년 연속 성남시의료원을 이끌게 됐다. 이중의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외과·응급의학과 전문의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제2대 성남시의료원장을 맡는 동안 성공적으로 성남시의료원을 개원하고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서 감염병 대응을 체계화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첫 주민 조례 발의로 설립된 공공병원이다. 2013년~2019년 모두 1691억원이 투입돼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 터 2만4711㎡에 전체면적 8만5684㎡,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다. 509병상을 갖춰 23개 과를 운영 중이다.
(케이엠뉴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이벤트홀에서 노사 대표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노사공동 선포식‘을 7일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경영으로 ESG 가치를 실현하는 공사로 성장하고자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는 ESG 경영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확산하고자 시행됐다. 선포식에서 노사는 3대 추진 방향, 13개 전략과제가 포함된 '성남도시개발공사 ESG 경영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한마음으로 친환경 경영역량 강화 사회적 책임 실현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추구 확립을 다짐했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ESG 경영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가 공사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임을 인식해, 공사의 특성과 역할에 맞는 ESG 추진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또 성남도시개발공사노동조합 김광년 위원장은 ESG문화가 모든 직원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했으며 우리민주노동조합 이정만 위원장은 “이번 ESG경영 전환으로 시민과 고객께 따뜻하게 다가가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2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일반형'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진흥원은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100개 내외의 재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당 사업화자금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한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특화된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주관기관이 실패 경험이 있지만 창업에 재도전하는 예비 재창업자와 7년 미만 재창업기업을 지원해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총 6개의 기관 중 경기·인천권역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이 대표일 뿐 아니라, 기초자치단체 산하 기업지원기관으로는 최초이다. 성남시의 창업지원인프라와 성남산업진흥원의 역량을 한번 더 인정받은 셈이다. ‘재도전성공패키지에’에 참여를 희망하는 재창업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M 재설계, 1:1멘토링, 재도전 창업경연대회, 투자유치, 판로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별 특성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우수한 품질의 식품을 생산하고도 디자인 개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8곳 식품제조사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대상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 기업 이미지, 제품 이미지, 포장 이미지 중에서 업소당 1개 디자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디자인 개발은 성남시가 공모로 선정하는 전문 기업이 맡는다. 식품제조사와 지속 협의해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한다. 개발 비용은 성남시가 댄다. 고급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표 가치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디자인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으면서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을 충족하는 중·소 식품제조업소다. 기한 내 신청서와 회사 소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5층 위생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뒤 지원 업소를 선정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7곳 식품제조사에 포장 이미지 5건, 기업 이미지 1건, 제품 이미지 1건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인 문해교육기관 학습자에게 30만원 상당의 교육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뒤늦게 한글을 배우려는 이들에 동기를 부여해 문해교육기관 입문을 활성화하고 학업 지속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교육지원청의 졸업 학력 인정을 받은 6개 기관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신청·등록한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이다. 해당 기관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중앙동복지회관, 창세학교, 청솔야간학교, 행복드림학교, 삼평중학교 부설 방송중학교다. 시는 올해 500명에 교육지원금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추산하고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앞선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친데 이어 12월 ‘성남시 평생교육 기본 조례’를 공포했다. 교육지원금 지급은 각 성인 문해교육기관을 통해 이뤄져 3월 7일~11일 기관 대표가 성남시청 9층 평생교육과에 신청서를 내야 한다. 성남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정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이 제2의 학령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성남지역 18세 이상 75만여명 가운데 글자를 읽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주택 밀집 지역인 분당구 정자동 72번지 백현어린이공원 지하에 모두 1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문을 열었다고 3월 4일 밝혔다. 이달 1일 개장한 정자동 공영주차장은 최근 1년 9개월간 총사업비 96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703㎡,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스마트폰으로 빈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 요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첨단 주차 관제시스템이 구축됐다. 주차장 위 어린이공원은 놀이터 시설을 재정비했다. 파고라, 등의자, 앉음 벽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기능을 더했다. 정자동 공영주차장 운영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는다. 주차요금은 기본 30분 400원에 추가 10분당 200원, 하루 6000원, 월 6만원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차 용지 확보가 어려운 단독주택단지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원 지하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택해 건립한 주차장”이며 “주차장 위 어린이 공원의 활용도도 높여 공공토지 자원의 복합 개발을 효율화한 도시계획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동주택 내 놀이터 1곳을 추가로 공모·선정해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억원 보조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닷새간 대상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아동 친화적 놀이터 조성을 희망하는 150가구 이상 거주 단지다. 입주자 대표가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성남시청 6층 아동보육과에 직접 내야 한다. 공모 신청 땐 지형활용형, 자연친화형, 시설물중심형, 몸놀이형, 복합형 등 5개 제시 유형 중 1개를 선택해야 한다. 성남시가 아동학과 교수, 박사, 건축전문가 등 6명의 놀이터 전문자문단을 통해 만들어낸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작한 ‘성남형 아동친화적 놀이터’ 유형들이다. 선정되면 놀이터 리모델링을 지원받는다. 착공부터 완공까지 자문단의 컨설팅이 이뤄진다. 놀이터 리모델링에 드는 비용은 최대 2억원을 예상한다. 성남시가 지급하는 보조금과 단지 자부담 비율은 각각 50%다. 성남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시범 도입해 12월 말 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 7단지 엔파트아파트 놀이터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 의무를 공직사회가 먼저 실천하고자 성남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체납액 없는 청렴 공직사회’를 운영한다. 성남시는 공무원은 물론, 공무직·출연기관·수탁기관 등 시 예산으로 급여를 받는 8,685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체납액을 조사해 체납자에게 안내문, SNS, 전화 등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 독촉에도 체납액을 완납 또는 분납하지 않으면 소속 부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체납액 없는 청렴 공직사회’는 2015년 5월 처음 도입된 이후로 매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체납액은 1천7백만원으로 독촉 즉시 납부하는 등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신규로 채용되는 공무원 및 산하단체 직원 등에도 체납 사실을 확인하고 있으며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는 시민들에게 대해도 체납 여부를 확인해 모범 시민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건전한 납세 의식 풍토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전국 최초 도입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의 수혜자가 점차 늘고 있다. 시는 연간 본인 부담 의료비 100만원을 넘은 아동 46명에게 의료비 중 비급여 부분인 6080만5940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아동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목적으로 2019년 7월 도입한 민선 7기 시민 약속 사업이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이 대상으로 처음 시행 당시에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었다. 이후 시는 대상 확대를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에 관한 협의를 통해 지난해 5월 18일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만 18세 미만 아동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비급여 전액을 지원하며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비급여 90%를 지원해 나머지 10%는 본인 부담이다. 지원금액 산정시 미용·성형 등 신체의 필수 기능 개선 목적이 아닌 치료, 개별법에 의한 의료비 지원 및 민간보험 보장금액은 해당금액을 제외한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성남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석면 비산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편다. 시는 올해 모두 2287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슬레이트 주택 6개 동의 철거 또는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 철거 땐 최대 352만원의 해체·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4개 동이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은 2개 동을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300만원이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주나 세입자는 오는 3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성남시청 5층 환경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슬레이트의 해체·철거공사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10개 동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1889만원을 지원했다. 성남시 환경정책과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제거를 지원해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